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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이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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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이후 | |
프로필 | |
성별 | 없음[1] |
주인 | 안지원 → 박정수 |
소속 | 저항 세력 용사 |
[clearfix]
1. 개요
이제 와서 듣는 게 의미가 있어, 파트너?
용사가 돌아왔다에서 등장하는
성유물.
독자적인 AI가 깃들어 있으며 이 AI는
변신벨트의 자아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벨트 화면에 도트 그래픽으로 된 육각형 모양의 캐릭터가 표시된다. 본래 변신 벨트는 황금색 + 흰색 도색이 되어있었지만, 이가람이 수리한 후로 은색 + 검은색으로 도색된다.변신의 용사 안지원을 주인으로 인정해 1년간 함께 싸워온 든든한 파트너다. 그의 사후에는 박정수를 주인으로 인정한다.
2. 작중 행적
안지원이 폭주하는 검의 용사 김민수를 무리하며 상대하다가 슈트의 냉각 기능이 고장나는 바람에 일단 후퇴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안지원은 등 뒤에 있는 시민들을 지키기 의해 끝까지 싸우다가 결국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벨트는 재건 정부로 생환하는 도중 원인 미상의 이유로 유실된다.이후 안예지를 필두로 한 재건 정부에 의해 회수된다. 하지만 무협의 용사 천지성에 의해 창원의 방패 회수 작전이 실패하자 중태의 상태인 안지원을 투입하는 '산송장 작전'이 실시되어 안지원에게 다시 착용된다. 깨어나자마자 그런 부상을 입고도 계속 싸우는 안지원에게 미쳤냐고 질책하지만 결국 고집을 꺾지는 못한다. 천지성이 안지원의 생기를 빨아들이려고 하자, 이걸 보고도 모르냐며 안지원에게 남은 생기라고는 음료수 팩 아래 빨대로 안 빨리는 액체 뿐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한계 시간이) 얼마나 남았냐고 묻는 안지원에게 듣는 의미가 있냐면서 천지성 하나 만큼은 잡자며 최후까지 함께 해준다.[2]
이후 다른 성유물들과 함께 회귀 용사 이성준에게 넘어가서 전 개조의 용사 이가람의 수리로 말끔히 고쳐지지만,[3] 안지원을 잃은 슬픔으로 깨어나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성준이 안지원이 지킨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싸우는 창의 용사 박정수와 그를 죽이려 드는 철완의 용사 정의호의 싸움을 보여줘서 결국 깨어난다. 자신이 싸우는 이유는 오로지 안지원이 목숨을 바쳐 구한 세상을 지키는 것뿐이며, 이성준이 속셈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도 파트너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이용당하기로 결심한다.
"내가 한번 더 싸워주는 이유는... "
(중략)
"하지만, 분명한 건... "
"'내 파트너'가 목숨을 다해 지켜낸 세계라는 것. "
"그러니까... 분명 내게도 소중하다는 것. "
"그것 때문에 싸워주는 거다."
(중략)
"하지만, 분명한 건... "
"'내 파트너'가 목숨을 다해 지켜낸 세계라는 것. "
"그러니까... 분명 내게도 소중하다는 것. "
"그것 때문에 싸워주는 거다."
반역의 용사라는 놈! 한 번 믿어주마! 변신할 시간이다!!!
박정수가 정의호하고 싸우는 중 반사적으로 벨트를 잡는 순간 힘을 발휘하여 변신한다.
변신.
당연히 우리가 정의지
당연히 우리가 정의지
변신하자마자 초심자라고 봐주는 거 없고 이거 못 견디면 널 선택한 이유따윈 없다고 말하면서 바로 최대위력 기술인 트리플 엑셀모드를 발동한다. 그 후 5초만에 박정수에게 목이 잘려 패배한 정의호가 "너가 정의다"라는 뜻모를 말을 하자, 이해하지 못하며 당연히 우리가 정의라고 답변한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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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원 | 박정수 |
변신의 용사의 힘의 원천이다. 변신을 하면 괴력과 강한 내구력을 주는 슈트를 제공해 주며, 초고속이동을 가능하게 만든다.
안지원이 착용한 슈트의 디자인은 이크사와 팜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안지원의 언급을 보아 변신의 세계의 전사들 대부분이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는 것으로 추측된다.
박정수의 슈트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안지원의 슈트와 똑같지만, 노란 부분의 색이 푸르게 변했고 망토나 투구깃이 생기는 등 마갑 다단티움을 섞은 듯한 외형이 되었다. 속도를 곱절로 강화시켜주는 능력이다보니 기본 스펙이 안지원보다 훨씬 높던 박정수가 쓰자마자 철완의 세계의 모든 히어로의 능력을 쓸 수 있게 된 정의호조차 순식간에 압도한 모습을 보여줬다.
4.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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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LERATE MODE
사용자를 가속시키는 능력. 공간이 일그러질 정도로 빠른 속도를 내며, 무협의 용사 천지성조차 대응하기 힘들다. 하지만 냉각기가 없을 시엔 한번의 움직임으로도 슈트 내부의 온도가 44도까지 올랐다. 다만 이때까지는 몸에 불이 붙지는 않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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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ACCELERATE MODE
액셀 모드의 2배속. 그만큼 부작용도 심해서 냉각기가 없으면 이때부터 온몸이 불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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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 ACCEL MODE
액셀 모드의 3배속. 최고 속도이자 전력을 발휘하는 모드. 온몸에서 발광이 나며 초월적인 힘을 발휘한다. 다만 위의 변화들이 으레 그래왔듯 냉각기가 없을 시 온도가 높아지며 그 여파로 안지원은 모드가 끝나자마자 온몸이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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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기
액셀 모드 발동시 나는 열을 빼주는 냉각기. 원래라면 이 냉각기의 지원을 받아 액셀모드 이상에서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해야 했지만, 취약한데다가 외부에서 파고들기도 쉬워서 고장나기 쉽다는 게 문제.[4] 작중에선 김민수와의 싸움 도중 고장나 액셀 모드 발동시 몸이 타버리는 리스크가 생겼고, 이성준 또한 그를 공략할 때 냉각기부터 박살낸 뒤 장기전으로 몰아가 안지원을 쓰러뜨렸다고 한다. 냉각기가 멀쩡해도 너무 무리를 많이 하면 열을 빼기도 힘든지 율도국 작전에서 폭주 용사들의 시선을 끄는 전투를 30번 이상 했을 때 체온이 올라가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5. 관련 문서
[1]
다만 말투를 보아 남성형에 가깝다.
[2]
이런 분전 끝에도 천지성은 가까스로 살아남은 덕분에 동귀어진이 실패할 뻔 했으나, 다행히도 천지성이 여력을 회복하기 전 정부 요원에 의한 암살이 성공했다. 이런 총알 하나 버티지 못할 정도로 천지성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긴 했으니 안지원의 공로가 큰 셈.
[3]
수리가 끝난 벨트의 버클의 색이 노란색에서 은색으로 변경되었다. 띠의 색은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된다.
[4]
이건 애매한 것이 이성준이 저항 용사 동료들을 처리하기 전까지 냉각기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