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ca08><colcolor=#000000> 베페 그릴로 Beppe Grillo |
|
|
|
본명 |
주세페 피에로 "베페" 그릴로 Giuseppe Piero "Beppe" Grillo |
출생 | 1948년 7월 21일 ([age(1948-07-21)]세) |
이탈리아 제노바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NNNcm, NNkg, 혈액형 |
가족 | 이름 (관계) |
학력 |
초등학교 (졸업·중퇴) 중학교 (졸업·중퇴) 고등학교 (졸업·중퇴) 대학교 단과대학 (학과1·학과2[복수전공] / 재학·학사·중퇴) |
종교 | 종교 |
직업 | 코미디언, 정치인 |
소속 | 소속 |
링크 | |
서명 |
|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의 코미디언 출신 정치인. 풀네임은 "주세페 피에로 그릴로"지만, 별명인 "베페"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여당인 오성운동(M5S)의 창립자로서 초대 대표를 지냈으나, 2017년 청년 정치인 루이지 디마이오에게 물려주고 은퇴했다.2. 생애
제노아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시절 회계학을 전공했으나 코미디언을 꿈꾸며 중퇴했다. 유명 방송인 피포 바우도에 의해 발굴되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이탈리아 연예계를 누비며 큰 인기를 끌었다.이때만 해도 평범한 코미디언으로서 특별한 정치 성향을 띄지는 않았지만, 1980년대 중반 RAI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베티노 크락시 총리와 그가 이끄는 중도좌파 대연정[2]을 본격적으로 비판, 풍자하면서 방송계에서 축출되었다.
3. 정치 활동
이후 90년대 마니 풀리테로 기성 정치권이 몰락하면서 잠시 방송복귀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메디아셋을 베를루스코니가 쥐었기에 수 년 전까지 공영방송 RAI를 기존 기성정치권이 통제하였던 상황과 다를 바 없었고, 결국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원외 코미디언이 되었다. 그래도 인기는 상당했고, 2000년대에는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신랄한 글을 남기며 엄청난 영향력을 얻었다. 베를루스코니와 언론들을 비판하고, 부패와도 싸우면서 크나큰 명성을 쌓았다하지만 2008년 총선에서 베를루스코니가 각종 부패상에도 언론플레이와 좌파세력의 내분을 적극 이용해서 3선에 성공하자 베페 그릴로와 그의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베를루스코니를 극복하려면 현실 정치에 발을 딛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을 창당했다.
이후에는 선거에만 출마하지 않았을 뿐 오성운동의 초대 당대표로서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대에 오성운동을 이탈리아의 주류 정치세력으로 만드는 데 큰 공을 들였고, 유럽 포퓰리즘의 대표주자로 주목받았다. 막상 시장 및 국회의원을 배출한 뒤 일부의 실책 등이 이어지면서 인기도 다소 하락했다.
2017년 루이지 디마이오에게 대표직을 물려주고 은퇴했다. 뭐 본인도 칠순을 코 앞에 둔 고령인지라 젊은 층들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한 것도 있고... 이후 2018년 오성운동이 집권하면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하지만 디마이오에 이어 주세페 콘테가 당대표가 된 이후인 현 시점까지도 당의 노선과 주요 결정에 있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