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5:54:28

베이시스

1. 개요2. 앨범 목록

1. 개요

1995년에 결성되어 1999년까지 활동한 한국의 3인조 혼성그룹/1인 체제 솔로 그룹. 정재형과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1] 바이올리니스트 김아연, 김연빈으로 구성되었다.

클래식 전공자 3명이 무대 위에서 연주와 노래를 같이 하는 모습은 당시나 지금이나 찾아보기 힘든 팀 구성이다. 2집 수록곡 '작별의식'의 무대[2]에서는 보컬 김연빈과 김아연이 바이올린을 들고 노래와 연주를 번갈아가며 한다.

1집부터 2집까지 3인조로 활동했으며 2집 활동이 끝난 이후 김아연, 김연빈이 해외 유학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에 따라 정재형은 다른 객원가수들을 영입해 3집을 냈고 1999년에 정재형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홀로서기를 하면서 그룹은 해체되었다.

총 3집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내가 날 버린 이유'[3], '작별의식', '단순한 게 좋아', '세상의 모든 이별',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4] 등이 있다.

2. 앨범 목록

  • 1집: Looking For Myself (1995.06) (대표곡: 내가 날 버린 이유)
  • 2집: The Unbalance (1996.08) (대표곡: 작별의식,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 3집: Friends (1997.11) (대표곡: 아름다운 비행, 세상의 모든 이별, 독[5])


[1] 5분 차이로 태어났다고 한다. [2] 타이틀곡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를 한 단순한 게 좋아로,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과 KBS 가요톱10에서 선보였다. 다만 기존의 베이시스 이미지를 좋아했던 대중들과 자신들의 방향이 맞지 않아서였는지 2주 뒤 작별의식으로 활동곡을 바꾸었다. [3] 2019년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리메이크했다. [4] 그 뒤 고호경이 2000년, 럼블피쉬가 2010년, Red Velvet 조이가 2020년에 10년 간격으로 리메이크했다. 그러다 1년 후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Special OST로 전미도가 리메이크하면서 10년 간격이라는 등식이 깨졌다. [5] 정재형과 이소라의 듀엣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