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 신화의 여신
VERITAS진실의 여신이며, 시간의 태초신 크로노스의 딸로 전해진다. 그리스신화의 알레테이아와 동일시된다.
2. 라틴어 단어
VERITAS. 뜻은 ' 진리'이다.라틴어에서 v의 발음법이 두 가지인데, 교회 라틴어(latina scholastica)에서 이는 영어의 v와 같으나, 고전 라틴어(latina classica: 라틴어의 원형)에서는 u[1]로 발음되고 쓰인다. 고전 라틴어 발음을 따라 한글로 음역하면 웨리따스, 교회 라틴어로 음역하면 베리따스.[2]
독일 쪽에서 정립한 라틴어는 고전 라틴어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로망스어권에서는 라틴어라고 하면 교회 라틴어를 떠올린다. 교회 라틴어의 발음상 특징은 t가 io앞에서 파찰음 /ts/로 변하거나, g가 'ㅈ'에 가까운 발음으로 모음 i, e앞에서 변하는 것, c가 역시 모음 i, e앞에서 /ts/로 변하는 것은 모두 교회 라틴어식 발음이다. 고전 라틴어에서 이들의 발음은 변화하지 않는다.
"내가 왕이라고 네가 말했다. 나는 오직 진리를 증언하려고 났으며 그 때문에 세상에 왔다. 진리 편에 선 사람은 내 말을 귀담아듣는다."( 요한 복음 18장 37절)라는 예수의 말에 빌라도가 "진리가 무엇인가?(Quid est veritas?)"라고 물었는데, 이 질문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성서에 전하지 않으며 빌라도는 그대로 밖으로 나와 유대인들에게 그에게서 죄목을 찾지 못했다고 알린다. 이는 예수가 외면한 질문이라고 하여 기독/반기독에서 자주 화두로 등장하는데, 공관 복음에서는 예수가 '빌라도가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대답하지 않았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요한 복음에서는 예수가 빌라도 앞에서 신학적으로 사유한 말을 하는데, 이것은 역사적 예수의 발언이라기보다 요한계 교회의 신앙고백이라 보는 편이 옳다. 요한 복음에서 예수가 자신을 두고 계속해서 진리라고 하는 용법을 고려하면, 빌라도의 물음에 대한 대답은 예수 자신이기 때문에 (요한계 교회 독자에겐) 들을 필요가 없다. 이런 진리에 대한 강조는 유대교 전통에서는 메시아의 속성으로 생각되었다.
서울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 대학의 모토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친숙한 단어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훈은 바로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
고려대학교는 LIBERTAS, JUSTITIA, VERITAS[3], 한국외국어대학교는 VERITAS, PAX, CREATIO다. 인천대학교도 학교 휘장에 VERITAS, LIBERTAS가 새겨져 있다.
3. 고등고시학원인 베리타스 법학원
정식 명칭은 베리타스 법학원. 인강 사이트는 과거에는 패스온패스였으나 현재는 고시닷컴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사법시험이 있던 시절 상당히 재미를 봤었다고 한다. 2006년 한국법학원[4]과 합병되어 공룡학원[5]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나 경영철학 차이로 2007년 다시 갈라셨다고 한다. 합격의 법학원, 한림법학원, 프라임법학원과 함께 고등고시 시장을 사분중. 현재는 행시가 주력이고 변시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스터디 리더를 통한 관리의 표방, 전자칠판의 도입[6] 등으로 많은 걸 시도해 정착했고 종합반 장사를 잘해서 현재는 행시종합반은 인원이 꽤 된다.
한 때 사법시험이 사라진 뒤, 법정관리까지 신청했을 정도로 재정적으로 위기에 처했던 적도 있었으나 # 5급 공채 및 변호사시험 스파르타반, 사세를 불리는 중이다.
각 사업부문은 다음과 같다.
4. 한국의 만화
자세한 내용은 베리타스(만화) 문서 참고하십시오.5. GM대우의 대형차
자세한 내용은 GM대우 베리타스 문서 참고하십시오.6. 한국의 프로게이머 김경민의 아이디
자세한 내용은 김경민(프로게이머) 문서 참고하십시오.7. Caligula -칼리굴라-의 악곡
자세한 내용은 Veritas(Caligula -칼리굴라-) 문서 참고하십시오.8. 메이플스토리의 지역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9. 블루 아카이브의 해커 동아리
자세한 내용은 베리타스(블루 아카이브)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모음 앞에서 w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애초에 상고-고전 라틴어에서는 v가 u와 같은 글자였었다.
[2]
v 발음이기 때문에
한국인 귀에는 ve가 자칫 '웨'처럼 들릴 수 있다.
[3]
각각 자유, 정의, 진리. 그전에는 한글로 자유 정의 진리만 써오다가 언제부터인가(2000년 이후로 추정) 저 라틴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연세대의 모토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성경구절인데 라틴어로는 Veritas vos liberabit이며
서강대는 진리에 순종하라(Obedire Veritati)다. 연대는 라틴어 문구를 거의 사용 안하며 서강대는 가톨릭계 대학답게 라틴어 문구를 적극 사용한다.
성균관대학교야 당연
성균관이 시초라서 인의예지이고
한양대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다.
[4]
현
합격의 법학원
[5]
이름도 베리타스한국법학원
[6]
고시학원 중 최초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