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22:23:14

베니 매카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축구 감독
파일:베니 매카시.jpg
<colbgcolor=#eeeeee> 이름 베니 매카시
Benni McCarthy
본명 베네딕트 사울 매카시
Benedict Saul McCarthy
출생 1977년 11월 12일 ([age(1977-11-12)]세)
케이프타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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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3cm
직업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 선수 세븐 스타즈 FC (1995~1997)
케이프타운 스퍼스 FC (1996~1997 / 임대)
AFC 아약스 (1997~1999)
셀타 비고 (1999~2003)
FC 포르투 (2002 / 임대)
FC 포르투 (2003~2006)
블랙번 로버스 FC (2006~201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0~2011)
올랜도 파이러츠 FC (2011~2013)
감독 케이프타운 시티 FC (2017~2019)
아마줄루 FC (2020~2022)
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2024 / 1군 스트라이커 코치 )
국가대표 80경기 31골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997~2012)[1]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세븐 스타즈2.1.2. AFC 아약스2.1.3. 셀타 비고2.1.4. FC 포르투 (임대)2.1.5. 셀타 비고 복귀2.1.6. FC 포르투2.1.7. 블랙번 로버스2.1.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1.9. 올랜도 파이러츠
2.2. 국가대표 경력
3. 지도자 경력4.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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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선수 출신 감독.

아약스 포르투, 블랙번에서 맹활약한 스트라이커로 포르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당시 핵심 멤버였고 루카스 라데베와 더불어 남아공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힌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1977년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난 베니 매카시는 삼촌이 감독으로 있던 "영 파이리츠"라는 로컬 축구 클럽에 유소년 선수로 들어가면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가지기 시작했고, 크루세이더스 유소년 팀에서 뛰다가 17세에 남아공 1부 리그의 클럽인 세븐 스타즈에 입단했다.

2.1.1. 세븐 스타즈

1995년 18세의 나이로 세븐 스타즈의 1군 멤버가 되어 첫 29경기에서는 단 1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다음 20경기에서는 무려 12골이나 터뜨리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고, 아약스 케이프타운 등 리그내 강호들의 관심을 받았다.

2.1.2. AFC 아약스

1997년 아프리카 유스 챔피언십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피파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강렬한 경기력을 보여준 베니 매카시에 많은 유럽 명문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고, AFC 아약스로 이적하게 됐다. 1997-98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고, 1998-99 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1.3. 셀타 비고

아약스에서의 활약상에 6m 유로의 이적료로 셀타 데 비고로 이적했다. 이는 당시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선수 역사상 최대 이적료였다. 이적 첫 시즌인 1999-2000 시즌에는 41경기에 출전, 14골을 기록하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2000-01 시즌에는 2년차 징크스의 마수에 걸려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당시 셀타의 감독이었던 비토르 페르난데스의 플랜에서 제외되었고 2002년 FC 포르투로 임대되기에 이른다.

2.1.4. FC 포르투 (임대)

FC 포르투에서 12경기에 출전해 무려 13골을 득점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발휘하며 부활에 성공하였다. 당초 포르투로 완전 이적이 점쳐졌으나 포르투의 당시 재정이 좋지 못해 이적하지 못하고 셀타 비고로 복귀했다.

2.1.5. 셀타 비고 복귀

그러나 셀타 비고로 돌아와서는 포르투로 임대갔을 때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2002-03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단 5골만을 기록했다.

2.1.6. FC 포르투

조세 무리뉴 체제 하에서 리그 우승과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일궈내며 재정난을 어느정도 해소한 FC 포르투는 셀타에서 쩌리신세(...)로 전락한 매카시에게 다시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포르투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2003-04 시즌 베니 매카시는 포르투와 함께 날아오른다. 리그에서는 20골을 득점하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하여 포르투의 리그 2연패에 공헌하였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맨유를 16강에서 격침시켜 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수훈 갑의 역할을 했다. 2004-05 시즌에도 3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는 등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2005-06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해 7골만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했다.

2.1.7. 블랙번 로버스

2006년 7월 마크 휴즈가 이끄는 블랙번 로버스 FC에 입단해 프리미어 리거가 되었다. 그리고 2006-07 시즌 18골을 기록하며 디디에 드록바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순위 2위를 차지했다. 2007-08 시즌에는 38경기 11골, 2008-09 시즌에도 33경기 13골을 기록하는 등 3시즌 연속으로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며 블랙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상위권을 차지하는데 거듭 기여했다. 하지만 자신을 신임했던 마크 휴즈가 맨시티로 떠나고 폴 인스[2]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선발 명단에서 자주 제외되었고, 잉스가 경질된 뒤로도 장신 스트라이커를 선호하는 샘 앨러다이스가 감독이 되자[3] 2009-10 시즌에는 단 19경기에 출전했을 뿐이었고, 결국 2010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블랙번을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2.1.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당초 웨스트햄은 큰 기대를 가지고 베니 매카시를 영입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입단 직후 부상까지 당하며 적응에 완전히 실패했다. 결국 웨스트 햄에서 머물렀던 1년 반동안 14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웨스트 햄을 떠나야 했다.

2.1.9. 올랜도 파이러츠

2011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고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올랜도 파이러츠로 이적했고, 거기서 2시즌을 활약하다가 2013년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199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첫 A매치에 출전한 이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경기를 포함해 80경기에 출전, 31골을 넣었다.[4] 안타깝게도 2010년에는 기량저하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해서 고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3. 지도자 경력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미어 디비전 소속 케이프타운 시티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 5위, 두 번째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며 나쁘지 않은 지도력을 보여주었으나 2019-20 시즌 초반에는 18경기에서 2승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자 경질되었다. #

2020-21 시즌에는 아마줄루 FC 사령탑으로 부임하여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지만 2021-22 시즌에는 리그 7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 시간으로 2022년 7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에릭 텐하흐 사단 코칭스태프의 일원이 되었다. 직책은 1군 스트라이커 코치. #

베니 매카시가 맨유 코치로 합류한 이후 래시포드의 득점력이 물올랐다는 평이 많다. 소위 말하는 '뇌없는 플레이'로 많은 맨유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던 래시포드가 선수 시절 라인 브레이킹에 일가견이 있던 매카시 코치의 코칭 이후로 본인 커리어에서 한 번도 없었던 7경기 연속 골을 넣으면서 맨유의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래시포드가 2023/24 시즌에 다시 부진하자 2022/23 시즌 래시포드의 물올랐던 실력은 단순히 매카시 코치의 덕이 아닌 래시포드가 2022/23 시즌 동안 잠시 플루크가 터졌던것으로 추측되며 애초부터 래시포드는 시즌별로 기복이 심했던 선수기도 하다.

2024년 6월 30일, 계약기간이 만료하나 아직 별도의 재계약 소식이 없다.

2024년 7월 12일, 공식적으로 클럽을 떠났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4. 같이보기



[1]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2] 맨유의 레전드이지만 감독으로서는 막장에 가까운 졸장으로 블랙번 팬들의 영원한 흑역사로 남은 인물이다. [3] 이 양반의 독특한 전술에 대해서는 샘 앨러다이스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4] 98년 월드컵에서는 덴마크전 동점골을 기록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승점을 기록했고, 2002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전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나 2-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