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학전편(範學全編)』은 박세채(朴世采)가 『서경(書經)』 「홍범구주(洪範九疇)」에 관한 기록을 모아 주석(註釋)한 책이다. 『홍범구주』는 중국 하(夏)나라 우(禹)왕이 남긴 정치 이념을 말하는 것으로, 홍범(洪範)은 대법(大法)을 말하고 구주(九疇)는 9개 조항의 큰 법이라는 뜻이다.
기자 중심의 도통의식이 반영된 『범학전편』의 구성은 17세기 경학 연구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종로도서관 등에 소장 중이며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18세기를 대표하는 역사학자 순암 안정복(安鼎福, 1712~1791)이 소장하고 독서한 책이다. 종로도서관 등에 소장 중이며
종로도서관 고문헌 검색시스템에서 원문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