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신지 십대검존 | ||||
철혈천검대(鐵血千劍袋) | 귀면천검대(鬼面千劍袋) | 비월천검대(比月千劍袋) | 환령천검대(幻靈天劍袋) | 호림천검대(虎臨天劍袋) |
철혈귀검(鐵血鬼劍) | 귀면광자(鬼面狂者) | 비월검(比月劍) | 환령요마(幻靈妖魔) | 호림맹군(虎臨猛君) |
진웅천검대(眞雄天劍袋) | 절대천검대(絶對天劍袋) | 광혼천검대(狂魂天劍袋) | 잔백천검대 | 미공개 |
진웅검(眞雄劍) | 절대일검(絶對一劍) | 광혼무적검 | 미공개 | 미공개 |
1. 소개
장비같이 무식한 십대검존의 대장.신지의 검종의 십대검존 중 1인이다. 무명은 진웅검(眞雄劍)이고 이름은 번찰이다.'''
신지 천신각의 지시로 등장한 진웅천검대장이다. 너무나 진급하고 싶은지 그놈의 무흔의 공을 세운다고 출전해 대원들 전원을 사지로 내보내는 미련 맞은 천검대장으로 머리에 든것이 하나없는 FM급의 대장으로 자존심만 더럽게 쎈 등신같다. 검종에서 개념없는 자를 대장으로 만들었는지 앞날이 훤하고 미래가 참 어두운 천검대이다.
천검대장 중 덩치는 근육질의 떡대 캐릭터이며 성격도 상당히 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자를 대장으로 모시고 있는 백부장이나 백검대장들 그리고 대원들도 이 미련하고 곰 같은 십대검존을 보좌해야 할지 궁금하다.(..) 자하마신의 무림 정벌에 호림맹군 기자기, 환령요마 라수연이 없으면 금방 전멸할 천검대이다. 그래도 꼴에 한비광의 기를 알아차릴 능력은 되보이나 보다. 다른 두명의 천검대장과 같이 한비광에 맞서려 하였다.
신지 검종의 십대검존처럼 천검대 하나를 이끈다. 그 천검대의 이름은 번찰의 '진웅천검대'이다. 진웅천검대의 특징으로는 대장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빠른 경공에는 취약하다고 하는데, 하지만 번찰은 뒤처지는 놈들은 베어버리고(...) 빨리 진격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렇게 전공을 세우려는 본인의 탐욕은 안타깝게도 가장 먼저 전멸해버린 천검대가 되는 비극을 낳았다.[1] 물론 지휘자인 본인이 삽질해서 전멸한게 아니라 자하마신의 지저분한 팀킬에 의해 전멸한 것이니 어느 정도 정상참작은 가능하다.
2. 작중행적
작품에선 522화에 처음 등장한다. 소지주 풍연을 포함한 외부 침입세력을 제거하라는 천신각의 명령을 받는다.환령천검대와 호림천검대가 대기하고 있는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주인공과 풍연이 있는 곳으로 돌진한다.
다만 호림천검대나 환령천검대는 돌격않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생각없이 돌격하는걸로 봐서 화웅천보다 빡대가리인거 같다.
이 기세대로라면 순식간에 무림 본진까지 쳐들어 갈 수 있겠으나, 무림본진의 산해곡에는 검황과 비록 부상 상태이지만 백강 같은 초절정고수[2]가 있고..거기까지 가기전에 한비광이 있으므로 순삭 1위 후보다.
얘가 귀면광자랑 마찬가지로 실력떨어지는 캐릭터인줄 알았지만 십대검존은 십대검존이다. 한비광이 자신쪽으로 이동하는걸 눈치챘다.모습을 드러낸 한비광을 도발한다.
십대검존 세 명과 함께 한비광에게 맞서볼 생각인것 같다. 하지만 한비광은 이미 화룡도를 진각성했기에 십대검존 세 명에다가 3개의 천검대가 동시에 덤벼도 모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
역시나 또 판단력 흐린 모습을 보여준다. 파천집멸시 맞고 죄다 박살나고 있는데다 두개 천검대는 후퇴하고 있는 중에도 후퇴할지 말지를 망설인다.
655화에서 자하마신에 팀킬에 의해 부하들과 함께 기가 빨렸고, 656화에서 사망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렇게 공훈을 세운다고 앞서나가더니 자하마신에게 생명력을 바치면서 자하마신 입장에선 제일 큰 공훈을 세운 인물이 되었다.
3. 전략 평가
신지 지주 자하마신이나 절대일검 묵령에게 처맞을 면상이다. 천검대 운영은 직진밖에 모르는 단순 무식한 전략만을 사용한다. 환종 장로고수들에게 환환혼돈진에 휘말려 막히고 궁존 매유진의 파천집멸시의 산탄시로 포격중이라 길이 막혀 무흔의 공을 세운답시고 전진하다. 두드려 맞고 퇴각하는 중이다. 신지 최강의 절대천검대의 출정에 길이 뚫리고 절대천검대 선발대와 본진의 힘을 앞세운 묵령과 백부장 해두에 의존해야 하는 형편이다.
평소에 같이 출전한 환령요마 라수연이나 호림맹군 기자기와 비교되는 천검대장으로 보통의 검진이나 환진등에 상당히 취약한 인물이다. 같이 나온 십대검존들은 전략운영과 부하들 배치에 상당히 예민하고 검진과 환진에 조심성있게 다가가지만 번찰은 앞으로 돌격에 돌아온 부하들만 문책하고 나무란다. 너무 미련한 덕에 싸이코 패쓰 귀면광자 윤상거와 같이 복장터지는 십대검존이다.
그나마 다혈질에 단순무식하기는 하지만, 한비광이 도월천이나 자하마신의 전투때문에 부하들이 위기상황에 빠지거나 흙속에 매몰될때, 뒤로 물러나라고 명령하거나 혹은 멍청한 놈들 그런 것도 제대로 못 피한단 말이냐! 어서 꺼내줘라고 투덜대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자기 부하들을 어느 정도는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4. 진웅천검대의 인물
- 용 백부장: 얼굴에 원과 물방울무늬 문신을 했다. 한비광이 십대검존 코앞에까지 올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다가 한비광을 보고 놀란다. 이후 자하마신에게 기를 빨릴때 분노한 묵령의 일갈을 듣고 절대일검님의 말이 맞다며 부하들을 물리려했으나 자하마신에게 붙잡혀 사망한다.
[1]
임철곤의 철혈천검대조차도 신지 탈출 당시에도 절반 이상을 잃었고, 산해곡에서 절대천검대에 의해 추가로 잃은 병력도 있고 부상자도 넘쳐나지만 아직 완전히 전멸하지는 않았다.
[2]
어쩌면 괴수가 맞을 수도 있다.
[3]
이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화룡도보다는 한 단계 낮은 평가를 받는 마령검을 '각성'한 사음민은 혼자서 철혈귀검, 홍균, 은석우, 혈뢰를 상대했다. 그리고 이어서 진풍백까지 사실상 리타이어시켰다. 실제 실력은 그정도가 아님에도 말이다. 게다가 검마는 마령검을 진각성하고 천하오절을 상대할 정도였으니 그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는 화룡도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