煩悩寺
1. 개요
일본 만화가 아키★에다의 만화. 총 3권 완결이고 국내에는 아직 미정발.2. 스토리
5년간 사귀던 남자와 동거하던 주인공 오자와 미치요는 남자친구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였지만, 결혼을 거부 당하고 헤어지게 된다. 자포자기로 술을 엄청 마시는 바람에 집까지 참기가 힘들었는지 아랫층의 이웃집의 오야마다 젠지의 집의 화장실을 빌리게 되면서 이들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이 된다.3. 특징
각 에피소드마다의 시간대 간격이 반년 혹은 년단위로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학원물처럼 각종 밀당과 삼각관계가 난무하는 내용이 아닌 어른들의 달달하고 여유있는 연애 일상물로, 남성들을 위한 순정만화이기도 하다.
4. 작중 배경
- 번뇌사
작중에서 번뇌사는 총 2번 리모델링 되었다.
초창기 모습은 각종 소포와 단순한 장식품들로 무작위로 장식이 된 방.
두번째 리모델링은 오야마다의 형이 오면서 오컬트 풍으로 장식이 되어있다. 침구류가 관이랑 해먹이고, 관에서 잔다...
세번째는 오야마다의 형이 동생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멋대로 방을 깨끗하게 치워버려서, 그 기회로 오자와가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 이전 리모델링과 달리 침대는 더블침대. 그리고 관은 손님용 침구류로 쓰인다... 선술집 분위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고, 이 버전은 결혼 후에도 계속 이어진다.
5. 등장인물
- 오자와 미치요
엄청난 애주가에 애연가지만, 2권에서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연은 하였지만 상당한 애주가로서 번뇌사에 있는 쌓여있는 술을 거의다 마신다. 번뇌사에 쌓여있는 술들이 오야마다의 형이 보내준 술들인데, 대부분이 고급술(...).
오야마다와 알고지낸지는 꽤 되었지만 사귀기 시작한 것은 남친과 헤어진지 2년 후이다. [1] 즉 오야마다와 사귀기 시작하였을 때는 약 28살 때이다.
2권 시점에서는 사귄지 반년 뒤의 시간대로 시작을 한다. 그 때문에 1권 때의 서로 쑥스러워하는 모습들이 전혀 없다. 번뇌사에서 둘이 너무 달달하게 지내고 있는 나머지, 서로 육체적인 관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고, 사귄지 반년이 넘어서야 드디어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된다(...). 그동안 육체적 관계를 맺지 않은 이유가 오자와는 일에 의한 스트레스로 번뇌사에 취해서 오는 경우가 더 많았고, 오야마다는 취한 사람을 대상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석연치 않게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자와가 유혹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집에 있는 경우보다 번뇌사에서 지내는 경우가 더 많다. 그 이유는 자신의 자신의 방이 너무 텅 비어있기 때문인데, 남친과 헤어지면서 이사를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물건들을 최소화 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2] 그 때문에 그동안 오야마다를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하지 않았고, 오야마다를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하였을 때 전 남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리모델링 할 때 침대를 아에 더블 침대로 하였기 때문에 그냥 놀러와서 자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동거에 가까운 생활을 한다. 방에 돌아갈 때는 주로 본인의 옷을 갈아입을 때나 출근 준비를 할 때이다.
육체적 관계를 맺을 때도 전 남친을 부정을 하는 것 같다는 죄책감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자신에게 헌신을 하는 오야마다를 위해서라도 과거에 더 이상 집착을 하지 않기로 한다.
오야마다와 결혼은 하고 싶지만 결혼 후에 생길 변화 때문에 결혼에 대한 겁을 먹었고 전 남친이 결혼을 거부한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남아 있었는 듯 하다. 하지만 성 빼고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오야마다의 고백으로 결혼을 마음먹게 된다.
- 오야마다 젠지
느닷없이 화장실을 빌려달라고 하는 오자와와 우연찮은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이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쾌활적인 그녀의 성격에 반하게 된다. 2년간 친한 이웃 사이로 지내다가 마지막에는 용기를 내어서 고백을 하고 사귀게 된다. 사귀귀 전이나 사귄 후나 별 차이점이 없어서 플라토닉한 관계로 지내고, 서로의 목적이 육체관계가 아니다 보니 사귄지 반년이 넘도록 검열삭제를 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매우 생각해 주는 성격이라 오자와한테 화낸 적도 없고 예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때도 당연한 듯 이해를 해주었다. 다만 연애 경험은 별로 없는지 여친한테 자신의 집 스페어 키를 줘야하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참고로 오자와와 마찬가지로 비동정. 하지만 과거의 연애가 그렇게 괜찮지 않았던 모양인지 여자를 자신의 방에 데려온적이 없었다고 한다. 여자를 자신의 방에 처음 데려온 여자가 바로 오자와.
3권 마지막에는 오자와에게 바보커플스러운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을 하게 된다.
오자와 친구 와타나베는 이런 남자가 어디가 좋냐는 의문을 가졌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줄주아는 성격 때문일 것 이라고 한다.
- 사마모토 히로키
오자와의 증언으로는 요리를 매우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끔 번뇌사에서 밥을 할 때가 종종있다. 오자와와 오야마다 커플이 워낙 플라토닉하다 보니 셋이서 같이 노는 경우가 많고, 이는 이 커플이 결혼 이후에도 이어진다.
번뇌사 리모델링 할 때 부려먹어졌고, 오자와의 성상담까지 들어줘야하는 만년 솔로(...).
* 와타나베 코오코
오자와의 직장 동료, 풀네임은 불명이었다가 마지막화의 결혼식에 이름이 나온다.
만년 솔로로서, 별 특징은 없지만 계속 남자가 있는 오자와에게 어느 정도의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은 매우 신중하고 계획적인 성격이라면 오자와는 감정에 솔직하고 행독적인 성격을 부러워 한다고 한다.
오나와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애주가이다.
오자와가 전남친과 사귈 때는 남친 이야기를 한다거나 소외감을 느낌적은 없었지만, 오자와가 오야마다와 사귀기 시작한 후 오자와가 자신과 잘 예전보다 더 어울려주지 않는 부분에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동안 그 이유를 모르다가 번뇌사에서 1박을 한 후에 오자와가 번뇌사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해를 해준다.
만년 솔로로 지내다가 마지막화에서 드디어 결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혼을 한 시점은 오자와가 오야마다와 결혼한지 2년뒤라고 한다. 오자와가 결혼식 때 한 실수를 교훈 삼아서 본인은 완벽한 결혼식을 하였다고 한다. 결혼은 반쯤 포기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틈틈히 결혼 비용을 모아놨기 때문에 화려한 결혼식을 하였다고 한다.
- 오야마다 사토시
얼굴은 작중내내 안나온다. 젠지의 언급에 의하면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았덤 외모라고 하고 1권에 간접적으로 나왔을 때는 나이스 바디의 남자인 것으로 나온다. 2권에서도 살짝 나오는데, 여행 초반에와 달리 2권 시점에서는 음식을 따라 여행을 가는 바람에 매우 후덕해진 모습을 보였다.
동생인 젠지가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고, 그것을 약올리려고 한 모양인지 대량의 가지각색의 콘돔들은 큰 박스로 대량으로 구입해서 보내주기도 하였다. 그 중에는 야광 콘돔도 있었다(...).
일단 장남인지라 집안에서 결혼을 강요를 하였지만, 본인인도 곧 여행을 끝내면 수행도 해야하기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었고, 여행이랑 수행 준비 때문에 여친이랑도 헤어진 상태라고 한다. 그 때문에 부모님의 결혼 압박을 피하기 위해 동생에게 타겟을 돌리게 하였다.
마지막화에서는 출가를 하였고, 스님이 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되었다고 언급한다. 마지막화 시점에서 30세가 된 것으로 보아 오자와와 동년배인 것으로 보인다.[4]
[1]
친구인 와타나베와의 술자리 이야기에서 언급이 된다.
[2]
보통 일본에서는 실연을 하면 상대방과의 추억이 있던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사를 한다는 클리셰가 있다.
[3]
초반에는 에로 DVD뿐이었다고 한다.
[4]
오자와가 젠지와 사귀기 시작하였을 때가 28살 때이고 마지막화 시점이 30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