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emic: Shock and Terror (2010) 버데믹: 충격과 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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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재난, 코미디, 호러, 로맨스 |
감독 | 제임스 응우옌 |
각본 | 제임스 응우옌 |
제작 | 제임스 응우옌 |
출연 | 휘트니 무어, 앨런 바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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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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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제작한 미국 영화로, 제임스 응우옌이 제작, 연출했다. 제작에 10,000달러밖에 들어가지 않은 저예산 영화다.
감독 본인은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새들이 마을을 습격하고, 그에 대처하는 두 주인공간의 로맨스를 다룰 것이라고 했다.
제목은 새를 뜻하는 Bird와 전염병을 의미하는 Epidemic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제목을 직역하면 "버데믹: 충격과 공포"
여기까지였으면 그저 그런 호러 영화로 남았겠지만...
2. 평가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18% |
관객 점수 27% |
IMDb |
평점 1.7/10 |
레터박스 |
사용자 평균 별점 1.5 / 5.0 |
정말 제목 그대로 쇼크로 점철된 영화였다.
- 네이버 영화 리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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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saw The Room thinking it was the worst movie ever made... I was wrong.
방금 더 룸을 보며 사상 최악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틀렸네요.
- 유튜브 댓글 중
방금 더 룸을 보며 사상 최악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틀렸네요.
- 유튜브 댓글 중
Birdemic - Making "The Room" look like an Academy Award winning film
버데믹 - 더 룸이 오스카상 수상작처럼 보이게 해준다.
- IMDb 유저 리뷰 중
버데믹 - 더 룸이 오스카상 수상작처럼 보이게 해준다.
- IMDb 유저 리뷰 중
2010년대 영화 중 희대의 괴작에 꼽힌다. 무서운집처럼 의도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괴작이 되었다. 한국 영화에 클레멘타인이 있다면 해외 영화엔 버데믹이 있다.
2.1. 어째서 괴작인가?
바쁘다면 0:31~1:00까지, 1:36~1:55까지, 2:53~3:50까지 보자. |
CinemaSins의
Everything Wrong With 시리즈. 대충 어디가 문제인지 다 짚어준다(...)[1] 영어가 된다면 볼만하다. |
문제는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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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엉성한 CG
우선 딱 봐도 헛웃음이 튀어나오는 끔찍한 수준의 질낮은 CG는 물론, 새들이 헬리콥터마냥 한 자리에 그대로 떠 있는 괴상함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새들이 무리지어서 날아다니는데 그 새들 모습이 Ctrl+C, Ctrl+V 했는지 다 똑같이 생겼다. -
2. 발연기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드럽게 못한다. 트롤2의 Oh My God 수준. 로맨스도 상당히 부자연스럽고 액션신(?)은 난잡하다. 대표적으로 옷걸이(...)로 독수리를 공격하는 장면.
사실 버데믹을 보면
하지만 이런 괴악함 때문에, 더 룸처럼 컬트적 인기를 얻었고 속편까지 무려 2개나 더 출시되었다.
3. 2편
Birdemic 2: Resurrection (2013) 버데믹 2: 부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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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호러, 로맨스 |
감독 | 제임스 응우옌 |
각본 | 제임스 응우옌 |
제작 | 제임스 응우옌 |
출연 | 앨런 바, 휘트니 무어, 토마스 파발로로, 첼시 턴보 외 |
명장면 모음(...) | 최악의 CG 중 하나로 꼽히는 해파리 장면[3] |
4.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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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EMIC 3: SEA EAGLE. 2022년작이다.
5. 4편
제목은 BIRDEMIC 4: Garden of Paradise. # 2025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1]
댓글 중에는 "What wasn't wrong with Birdemic? (잘못되지 않은 데가 있기는 한가요?)" 같은 것도 있다.
[2]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는 뉴스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죽은 새, 갑자기 일어나는 산불 등
[3]
잘 보면 도망치는 여배우가 상황과 정 반대로 웃고 있는데 이에 대해 'she's smiling. even she knows how ridiculous this scene is(이 여자 웃고있네. 그녀조차 이 장면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고 있네)'라는 코멘트가 압권.
[4]
2분 10초 부근이 압권. 12년전 작품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수준의
CG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