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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국 런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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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헤르만 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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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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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장 | |||||||||||||||||||||||
마나사건 전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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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판도리아 레드핀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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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노트릭 케이스 |
취조 담당자 테나 헤르베누스 |
현장 조사관 코카서스 브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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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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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메단 | 감시관 M | 프리아모스 트로이 | |||||||||||||||||||||
버나드 메단
Bernard Medan | バーナード·メダ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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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16034,#a16034><colcolor=#000000,#000000> 나이 | 29세 |
성별 | 남성 |
직업 | 관리국 마나사건 전담반 수사과장 |
스킬 | 없음 |
위험 등급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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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의 등장인물.2. 특징
전직 마나사건 전담반 수사관이었던 존 메단의 형. 2년 전 당시 작전과장으로 있었지만 어떤 사건 이후 작전과장을 그만두고 관리국 지하 0구역을 담당하게 되었다. 동생과는 달리 스테퍼는 아니다.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Case 2. 펫샵
진실 엔딩에서 복도를 지나가던 레드핀즈와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레드핀즈에게 오랜만이라며 말을 걸지만, 레드핀즈는 자신도 죽이러 온 거냐며 적의를 나타낸다.3.1.2. Case 4. 겨우살이
진실 엔딩에서 헤르만 몬드 관리관으로부터 지시를 받는 것으로 다시 등장. 이때 이름이 '메단'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더그의 스킬로 소설처럼 이야기가 전개될 경우, 엘로이가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관리관이 메단을 시켜 엘로이의 감시 병력을 추가할 것을 명한다. 메단은 노트릭이 관리관의 기대에 미치는 인재였냐고 물어보고 관리관은 이에 긍정한다. 관리관이 노트릭에게 초능력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 인간의 원초적인 능력이 특화된 자들이라는 뜻에서 '다윗'이라는 위험등급을 붙이고 메단에게 어떠한 임무를 지시한다.3.1.3. Case 5. 너머
12월 25일에 출근한 노트릭이 함께 출근한 레드핀즈를 복도에서 놓치고, 그때 복도에서 메단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메단은 노트릭에게 수사과로 가는 길을 물어본다. 노트릭의 안내를 받아 수사과로 향하면서 메단 자신이 2년 전 여기서 일했고,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고 말한다. 수사과 앞에서 레드핀즈와 다시 마주치고, 레드핀즈는 이전처럼 다시 적대감을 드러낸다. 왜 이곳에 다시 나타났냐는 질문에 좌천되어 새로운 수사과장을 배정을 받았다고 말해준다. 이에 레드핀즈는 과장을 찾으러 간다. 수사과에서 테나도 메단을 보고 싸한 반응을 보이는 등 이래저래 전담반 인원들과 좋지 않은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노트릭은 메단의 이름을 듣고, 그가 2년 전 수사관이었던 존 메단이라고 추측했으나, 사실 그는 존 메단의 형인 버나드 메단이었다.그러던 중, 과장실에서 수사과장 핌 베르트가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고, 수사과 전원이 용의자가 된다. 이에 메단은 살인사건 발생을 보고한다. 이후, 과장의 살인사건을 그대로 묻어버리고 수사과를 해체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팀원들은 반발하고, 유일하게 무죄가 입증된 노트릭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나선다. 메단은 그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스포크를 통해 이를 듣던 관리관이 수사를 허가한다. 하는 수 없이 메단도 수사를 허가해주게 된다.
노트릭이 수사를 통해 팀원들의 무죄를 하나씩 입증해 나가는 와중에 계속해서 추리에 반박 및 태클을 걸면서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 수사를 진행하던 중 과장의 비밀 금고인 보자기 스테프에서 수사 자료와 테트라포드 프로젝트의 자료를 발견하게 된다. 이를 본 메단은 급하게 노트릭에게서 자료를 받아 불태워버리고는 이걸 봤으면 너희는 죽어야 했다고 우기는 뻔뻔함까지 보인다. 그러자 레드핀즈는 그가 과장이 자료를 가지고 있음을 알았으면 그야말로 범행동기가 성립하며 수사반의 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증거를 조작할 이유도 충분하여 메단을 용의선상에 올리게 된다. 노트릭은 메단이 스테퍼 능력을 오픈하지 않았음을 걸고 넘어지며 범행 후 흔적을 남기지 않고 빠져나갔을 수 있다며 그를 압박하나, 그는 비능력자였기에 관리문서가 존재할 이유도, 스킬로 과장을 죽인 뒤 증거 없이 빠져나올 방법도 없었다. 거기다 그는 금고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나, 노트릭은 과장이 누군가에게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남긴 것을 증거로 그를 추궁하나, 그는 기밀자료에 대해 코앞에서 오리발을 내밀면서 수사가 난항에 빠진다. 그러던 중, 다른 수사자료에서 정신과 진료기록과 메단의 2년 전 진술서가 나오게 된다.
- [ 스포일러 ]
- 2년 전 당시에는 관리국의 작전과장이었다. 수사과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레드핀즈를 통해 동생인 존 메단이 지하에 대해 알아내자 입막음을 위해 자살로 위장해 교살했기 때문...인 줄 알았으나 사실 존의 죽음은 자살이 맞았고, 죽어 있는 존을 본 레드핀즈의 충격이 너무 커서 깨어난 뒤로도 죄책감에 시달릴까봐 본인이 메단을 죽인 것으로 나머지 수사과 인원들과 이야기를 맞춰둔 상황이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론 레드핀즈 또한 이를 알고 있었지만 애써 모른 척하고 자기자신을 속여 왔다고.
사건이 일단락되고 Case 5 막바지에 새로운 수사과의 과장이 된다. 본래는 수사과의 해체가 결정되면서 수사과의 사무실은 관리국 조기축구회실이 될 예정이었으며 본인 또한 회원이었기에 테나와 실랑이를 벌이며 열렬하게 사무실을 정돈했으나(…) 노트릭이 테트라포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는 조건으로 수사과를 새로 창설하는 형식으로 보존할 것을 제시하면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장이 되고 만다. 이에 항의하자 아예 관리관이 스포크를 통해 못박기까지 한다.지못미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가족처럼 여겼던 수사과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선 내심 기뻐한다.
3.2. 사이드
3.2.1. Side 1. 재시작
모습은 직접 드러나지 않지만,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작전과장 시절 보호관찰반이었던 테나의 직속상사였으며 테나를 마나사건 전담반으로 보낸 장본인이다.메단은 '의적' 사망 사건 이후 테나가 일을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보인다며 수사과의 마나사건 전담반으로 이동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에 테나는 잠시 당황했다가 바로 수락하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인수인계를 마치고 부서이동하는 것이 결정된다. 그리고 메단은 자신의 동생이 수사과에 있으니 잘 부탁한다고 덧붙인다. 이를 전해들은 존은 직접 전해주지 않은 것을 서운해한다.
시간이 흘러서, 의적 사건의 도둑이었던 파리스 레토가 사실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프리아모스로부터 보고 받을 때, 다시 등장한다. 이를 듣던 메단은 파리스 레토 사건의 진상을 조작한 것이 수사과장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수사과장이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파리스 레토가 소유 중이던 벽을 통과하는 스테프[1]를 빼돌리기 위해서였다. 메단은 수사과장이 스테프를 수집하는 이상한 취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해당 사건의 뒷처리를 맡은 수사과 현장수습반은 해체된지 오래였고, 수사과장의 재량으로 마음껏 덮을 수 있기에 더 이상 파지 않기로 한다. 무엇보다 이 사건을 더 파서, 전담반이 해체되면 테트라포드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 지 얼마 안 되었던 프리아모스도 이를 이해하고 넘어간다.
3.2.2. Side 2. 준비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며, 전담반 인원들을 지휘하고 있다. 노트릭이 엘로이의 능력을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실험을 함께 참관한다. 이 과정에서 엘로이에게 전해 줄 1440개의 암호를 통째로 외우는 노트릭의 기행에 대해 관리관의 지시였다는 것을 듣고, 관리관이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염려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이후, 더그를 통제하는 실험을 하는 것에 노트릭이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아채고, 노트릭 이 외에도 이 일을 할 수 있는 인재는 많기에 힘들다면 그만둬도 괜찮다고 충고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노트릭은 관리관이 이 일을 자신에게 맡긴 이유가 자신의 신념을 꺾기 위함이라는 것을 간파하지만, 그렇게되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답하며 자신의 결심을 내비친다. 메단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노트릭은 이에 긍정하면서 그렇기에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메단은 스케일 큰 이야기에 정신 없다고 하며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화제를 돌린다. 그리고, 회식 메뉴는 노트릭이 튀김과 인도 음식이 아닌 것을 원했기에 청어가 들어간 파이랑 초콜릿 가지조림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노트릭은 농담이냐며 반문하고, 메단은 진실을 받아들이라고 답한다.
여러모로 전 과장과는 달리 수사과의 책임자로서 부하들의 지휘를 도맡으며 업무에도 직접 참여하거나, 부하들을 챙기고 조언하는 등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4. 능력
관리국의 과장급 이상의 인력인 만큼 스테퍼는 아니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그의 능력이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그 관리관의 직속 부하인 만큼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적인 감정이었지만 레드핀즈를 위해 존의 죽음을 덮어버리면서 생각해낸 거짓 누명과 이때 보여준 판단력 및 행동력을 보면 결코 능력이 없지 않다. Case 5에서는 누군지도 모를 사건의 범인을 감싸주기 위해 억지로 반박을 해가고 이를 노트릭에게 전부 반론당하는 모습 때문에 느껴지지 않을 뿐, 관리국 지하 인원인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물.5. 여담
- 초반부와 후반부의 인상이 확 달라지는 캐릭터로, 극이 진행되면서 굉장히 많은 캐릭터성 변화를 보여준다. Case 2와 Case 4에서는 음침한 악역에 흑막 같은 포스를 풍기며 이후 등장을 예고한다. Case 5 초반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에는 전담반 인원들에게 능글맞게 비아냥대고 수사에 트집을 잡으면서 사사건건 방해하는 밉상 비호감 캐릭터로 등장한다. Case 5 중반부에서 친동생인 존을 죽였다고 인정하고, 과장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뒤에도 이내 범인임을 인정하더니 어차피 자신을 처벌할 수 없다고 뻔뻔하게 나오면서 최악의 인성을 가진 인간 쓰레기로 나온다. Case 5 후반부에서 그에 대한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나서는 모두를 대신해 혼자 짐을 짊어진 다크 나이트 같은 모습의 간지나는 캐릭터로 바뀐다. 에필로그에서는 선역임이 드러난 후인지라 테나와 함께 실랑이를 벌이는 개그캐스러운 모습이 나오면서도 자살한 존을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드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부하 직원들을 성심성의껏 챙겨주고 따뜻한 조언을 하는 최고 호감캐로 등장한다. 이러한 모습 덕분에 Case 5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그의 동생인 존 메단과는 완벽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존은 스테퍼지만, 버나드는 비스테퍼. 존은 쾌활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정신병으로 곪을 대로 곪은 상태였지만, 버나드는 피곤하고 음침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은 오히려 굳건한 모습 등.
- 관리관의 트롤리 딜레마의 광차가 다가온다는 말버릇은 직속 부하인 메단도 입에 붙어버렸다고 한다.
- 이름의 유래는 멋진 신세계의 버나드 마르크스.
[1]
Case 5에서 과장의 방에 있는 그림으로 위장되어 있던 그 스테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