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47C83E> [[지구용사 벡터맨|{{{#47C83E 지구용사 벡터맨}}}]] | |
등장인물 | 코브라 · 버그 · 히드라 · 메두사 · 천사 · 진희 |
등장 괴물 | 사탄 몬스터 |
등장 로봇 | 자이언트 로봇 |
극장판 | 지구용사 벡터맨(사탄제국의 대역습) |
1. 개요
“안다. 하지만 나의 임무는 백터맨을 없애는 것이다. 지구를 파괴하는 것은 너무나 아깝다. 꼭 지구 파괴만이 사탄 제국을 건설하는 건 아니다. 알았나!”
신장 : 213cm 무게 : 198kg |
극장판/2기에 등장하는 사탄 제국의 지구 정복 사령관이다. 고대 그리스식 청동 투구와 청동 갑옷을 착용한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기로 스페이드를 들고 다닌다. 1기 사령관 코브라에 비하면 다소 좀 멍청하고 우직한 면이 있으며 귀도 어두운 편이다. 다만 코브라보다 좀 더 노골적인 야심가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사탄 제국의 지구 정복 사령관. 부사령관인 히드라를 직속 부하로 두고 있다. 코브라의 뒤를 이어 지구 정복 사령관으로서 메두사로부터 파견되었다. 처음 지구에 부임했을 땐 메두사가 장기 동면에 들어가서 1년 동안이나 아무 것도 못하고 명령만 대기하고 있었고 메두사에게 빌붙어 호가호위하는 게로의 장난질에 의해 히드라와 함께 매일 같이 바보 같은 '게로 댄스'나 추고 있었다.드디어 메두사가 장기 동면에서 깨어난 후 벡터맨과 전투를 벌이게 되었고 초기엔 이글과 베어를 부상 입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자이언트 로봇의 약점을 파악해 내 건탱크 몬스터를 자이언트 로봇과 함께 자폭시켜 파괴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잘 나가던 순간은 딱 거기까지였고, 그 이후로는 연전연패를 거듭하다 시간적 개념도 공간적 개념도 없는 이상한 상자에 갇혀 잠시 우주에 버려지는 신세까지 되었다가 겨우 용서받아 다시 지구 정복 사령관으로 복귀하나 패배를 거듭한다. 결국 메두사의 명령에 의해 정복 전선에 추가 투입된 라디아에게 작전 지휘권을 넘기게 된다.
그러나 라디아는 비너스인이었고 처음부터 메두사도 이를 알고 있었다. 적당히 이용해 먹다 버릴 생각이었던 것이다. 과연 라디아도 잇달아 작전에 실패하자 , 라디아에게 '에너지 강화제'라고 속인 사탄액을 주어 위기에 처할 때 그걸 먹으라고 명령한다. 이후 은밀히 버그를 불러내 자신의 계획을 밝히고 라디아가 사탄액을 먹고 몬스터로 변이되면 버그로 하여금 라디아 몬스터를 통제하도록 하여 벡터맨을 없애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이 작전도 돌아가고, 버그는 소형화하여 지구인들을 물어 몬스터 인자를 주입시키는 드래곤 몬스터를 개발, 벡터맨을 없애기 위해 지구인들을 모두 사탄 몬스터로 만들어내려는 계획을 세우는 한편 메두사가 지구 정복 계획을 실패로 끝내버린다는 이유로 막판 그녀에게 반역을 꾀한다.
하지만 믿었던 부사령관 히드라가 메두사에게 이 사실을 밀고했고[1] 이 사실을 들은 메두사는 반역자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겠다며 벡터맨이 드래곤 몬스터를 기공파 협공으로 처치하자 곧바로 소형화시켜 버그를 물게 하여 버그를 드래곤 몬스터로 변이시켜 버리고 히드라를 신임 지구 정복 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버그는 자신의 계획을 메두사에게 밀고한 히드라에게 분노하여 "나라고 혼자 죽을 순 없지!"라며 곧바로 히드라도 사탄 몬스터로 만들어 벡터맨을 공격한다. 이 모습에 베어는 "자기 동료까지 몬스터로 만들다니?!"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버지니아도 너무 잔인하다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히드라가 사망한 후 자신도 벡터맨의 기공파에 당하고 몬스터화 된 상태로 거대화하지만 결국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의 썬더 빔을 맞고 사망한다.
[1]
사실 이건 버그의 잘못도 있는데, 히드라는 처음에는 버그의 명령에 묵묵히 따르며 복종했으나 라디아가 버그의 작전 지휘권을 인수받았을 때 버그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라디아 이것이!"라고 분노할 때 히드라는 "우리도 무슨 방법을 생각해내야 되지 않을까요?"라며 은근슬쩍 동질감을 표시했지만 정작 버그는 "뭐야? 우리? 언제부터 너와 내가 우리가 됐나?" 라며 그를 하대하면서 반감을 사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