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80년에 출시된 3인칭 슈팅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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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아타리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벡터 그래픽을 이용한 콕핏뷰의 3D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탱크를 조작하는 게임이다.
위키피디아의 정보에 따르면 M2 브래들리 훈련 목적의 군납용 훈련 소프트웨어로도 제작되어 납품하려 했는데 흐지부지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2. 1998년에 출시된 RTS 게임
액티비전에서 위의 게임을 리메이크하여 만든 RTS 게임. RTS로 분류하긴 했지만 이 게임은 RTS+ FPS의 혼합장르이다.플레이어는 주어진 기체에 탑승하여, 아군 유닛을 지휘하여 같이 적을 격파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 방식. 여기까지 보면 FPS 게임이나 멕워리어류의 분대지휘형 액션 게임에 가깝지만, 건물을 짓고, 기지 방어도 해야하며, 자원 수집도 해야하기 때문에 RTS의 요소도 들어가 있다.
시대적 배경은 우주개발이 한창 무르익은 지구. U.S.D.F.(2편부터는 I.S.D.F. 미국에서 국제소속으로 바뀌었다) 소속인 주인공은 부대를 이끌고 적 세력인 소비에트(2편은 외계인)를 쳐부수고 식민지를 건설하는게 목적이다.
기본적으로 유닛을 조작하기 때문에 유닛지휘는 마우스가 아니라 키보드로 하게 된다. 일일이 키를 외울 필요는 없고, 화면 상에 지휘방법이 키보드 키로 직접 표시되기 때문에 어렵진 않다(1~9 숫자키 명령은 Alt, Ctrl키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발매 당시 두 개의 게임 장르를 조합한 참신한 시도와 3D 가속기능을 십분 활용한 그 당시로서는 훌륭한 그래픽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으나, 당시 기준으로 꽤나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대중화에는 불리했다. 아무튼, 98년도에는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나간 우수한 게임 타이틀이 많이 나온 해였고, 배틀존도 그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4월 19일에 새롭게 리마스터된 배틀존이 "Battlezone 98 Redux"라는 이름으로 스팀에 출시되었다. 링크
2018년 3월 2일에 Battlezone 2에서 그래픽이 개선된 리마스터판 Battlezone: Combat Commander가 스팀에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