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16:40

배재민/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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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인낭3. 발언 논란4. 밸런스에 대한 편향적인 여론 조장
4.1. 반론
5. 일반인 유저 매크로 사용 의심 사건6. 타 게임에 대한 몰이해 및 비방7. 파키스탄 선수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장8. 유튜브 업로드 기준 관련
8.1. 반론
9. GOAT 여부 논란10. 철권 플레이어와의 갈등
10.1. 꼬꼬마와의 불화10.2. 로하이와의 불화10.3. 체리베리망고와의 불화10.4. 과의 불화10.5. 메인맨과의 갈등10.6. 아슬란 애쉬와의 갈등10.7. 일반인 유저와의 논쟁
10.7.1. 반론
10.8. 야가미와의 논쟁
11. 그 외의 인물과의 갈등
11.1. 홀스 퇴물 발언 저격11.2. 철권 렉카 유튜버 저격
12. 무릎레버2 불량 이슈

1. 개요

무릎은 본인의 주관을 바탕으로 한 발언을 SNS와 개인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내뱉었고 대개 옳은 말이었던 경우가 많았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았던 경우도 많았다. 실제로 본인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는 발언 때문에 사신사마가 무고를 겪었으며[1] 파키스탄 선수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조장하면서 파키스탄 유저들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음해를 받았다.

그리고 본인의 발언 때문에 나타난 대부분의 실수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본인은 무고하며 모든 책임은 커뮤니티의 악의적인 음해에 있다는 자기합리화와 철면피 모습, 그리고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철권 7 시절에는 대인관계를 비롯한 선한 영향력으로 하술할 무릎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철권 8 부터 지속적인 성적 부진으로 감정적인 모습을 표출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졌고 타 게임 비방 논란과 더불어 해당 논란에 대해서 반성하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철권 커뮤니티를 넘어 루리웹, 에펨코리아를 비롯한 수많은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과거의 부정적인 행적 또한 재조명되면서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2. 트인낭

과거 페미니즘과 좌파 성향의 글에 자주 리트윗과 좋아요를 보였다. 해당 리트윗 내용을 보면 억지스러운 논리를 주장하는 트윗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팬심으로 찾아 갔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의견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서 무릎은 당시 실시간 이슈로 올라오는 모든 글들에 전부 좋아요/리트윗을 찍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고, 샤넬은 이에 대해 핸드폰을 꺼내서 내용은 읽지도 않고 숙제하듯이 의무적으로 다다닥 찍고 잤다고 증언했다는 점에서 특정한 정치적 성향 때문이 아닌 일종의 무의식적인 습관이라고 해명했다.

2023년부터는 해당 행동이 피드백이 되었는지 리트윗의 빈도가 줄었다.

3. 발언 논란

무릎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느끼는 점에 대해서 소신있게 발언하는 경향이 강하고, 트위터 등 SNS에 항상 가감없이 솔직한 태도로 글을 작성하며 유튜브에서도 웬만한 악플들에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이 일일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한 트집 잡기성 비하 댓글에 대해 기분이 나쁜 것은 당연한 일이고, 무릎 본인도 '이런 댓글 하나하나가 거슬려서 그냥 못 넘어간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무릎이 단순히 일개 방송인이라면 문제가 없을 내용일 수 있지만, 스스로 세계 최고의 철권 프로게이머라고 부를 정도로 발언의 파급력이 큰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악플이 달릴 때마다 '철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풀 곳이 없어서 저런다.' ,'여긴 디시 갤러리 아닌데 착각했나보다', '커뮤에 찌든 사람 특징이 벌써 나온다' 등 날선 어조로 매번 대응하는 것은 팬덤의 키배 참전 등 연쇄적인 논쟁으로 확대될 수 있고, 무릎의 날선 반응을 계속 얻어내기 위해 악플들이 계속 달리는 악순환을 부르고 있다.

종합하면 자신의 악성 팬덤과 안티 양쪽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먹이가 될만한 발언들을 남겨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 철권 8에 들어서며 각종 발언 논란이 심해지며 그동안 이러한 발언들이 나오지 않도록 적절히 조언해주던 샤넬의 부재[2]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는 팬들이 많다.
  • 일부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거 완전 씹덕겜 아닌가요.' 라는 식의 발언을 남기며 타 게임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모습을 비친 적 있다. 미소녀 캐릭터들이 주가 되는 남성향 게임은 최근에 많은 편이지만, 이를 씹덕겜이라는 비하적인 용어로 통칭했기 때문이다.
  • 철권 내적인 이야기에서 여성 캐릭터가 주캐인 유저들에 대해 '오타쿠, 캐릭터 얼굴을 보려고 게임을 한다, 여자를 못 만나는 사람이다,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등 개인의 캐릭터 선택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을 한다. 일례로 자신의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조시를 해보고 싶다고 하자, 이에 바로 어차피 여캐 얼굴 보고 하려는걸텐데 걍 하시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이에 해당 시청자가 전작에서 브루스를 했기 때문이다라고 채팅을 남기자, 이에 무릎은 그러면 파쿰람을 하시라고 대답했는데, 이에 시청자는 브루스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건 조시 아니냐고 다시 답을 하자, 어이 없다는듯 웃으며 '역시 여캐 얼굴보고 하시려는거 맞네' 하면서 넘어가버렸다. 당시 조시를 '무료 파쿰람'이라고 부를 정도로 조시가 파쿰람에 비해 성능이 낮았던 것은 사실이나, 모든 유저가 격투 게임을 할 때 성능을 기준으로 캐릭을 고르진 않는다. 질문을 했던 당사자가 외모 때문이 아닌 브루스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조시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음에도 이를 그저 여캐 얼굴보고 하려는거 맞지 않냐며 일방적으로 묵살하는 모습을 보였다.[3]
더군다나 정작 프로씬에서는 아슬란 시디크, 랑추, 길란다, 같은 팀이기도 한 샤넬 등 여성 캐릭터를 주캐릭터로 삼으면서도 배우자가 있는 사례가 많다.
  • '일본 유저들은 얍삽하게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본 유저들은 맨날 얍삽한 캐릭터만 고른다'는 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지만, 정작 ATL에 나오는 한국 선수들의 픽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 '철권 갤러리는 날조가 너무 심각하다. 애초에 악성 팬덤이라는 것이 실제하지 않고, 자기들끼리의 쉐도우 복싱에 불과하다'라고 악성 팬덤에 대해서 일축했으나 악성 팬덤이 일으킨 강퀴 발언 왜곡 선동 사건에 무릎 본인도 해당 발언에 선동당하며 불편한 반응을 내뱉은 사실이 있음에도 악성 팬덤을 부정하는 철면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4월 17일 2024 ATL S1 DAY3에서 드라구노프의 드체트로 벽이 파괴되는 맵 기믹에 대해서 비판하던 도중 '무릎님이 탈락하신 것과 맵 기믹과 무슨 상관인가요' 라는 어그로성 채팅이 나오자 해당 유저를 일방적으로 철권 인방갤 유저로 간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갤러리 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갤러리에는 다 그런 사람들만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게 맞는 말인줄 아는데 밖에 나가서 그러면 바로 차단당한다. 그런 사람들은 밖에 나가서 디시한다고 말을 못한다. 밖에 나가서 디시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보지. 트위터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하잖아.' 라고 말을 남겼다. 하지만 트위터 역시 혐오 발언, 음모론으로 인한 문제가 많으며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트위터에 대한 인식도 바닥에 있다. 그러나 그저 자신이 즐겨하는 SNS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릎은 이중잣대를 대놓고 표출하고 있다.
  • 철권 7 아케이드 시절 로꼬체 사건 등 데스를 패싱당하는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신과 게임이 잡히지 않는 것을 '내가 무서워서 게임을 안한다' 라는 식의 과도한 피해의식을 부린다. 7 시절 매칭이 잡히지 않아 '요즘 진짜 철찌가 없다' 라는 채팅이 올라오자 치쿠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치쿠린 예전엔 개철찌였지. 데스도 안빼고 박고 하더니 요즘은 말로만 아 무릎님이랑 해야죠 하면 좋죠 하면서 결국 안한다.' 자신과 데스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독기가 빠졌다는 식의 발언을 하거나[4], 8에서는 '한국 국적이 매칭을 거절하면 이 시간에 플스 돌리는 한국인은 나 밖에 없으니 거절하는 것이다' 라고 이러한 피해 의식이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무릎의 방송시간은 일반적으로 늦은 오후 내지 새벽으로 대부분의 일반인 게이머들은 직장을 위해 게임을 하지 않으며, 프로 선수인 울산조차도 이러한 생체 리듬을 따라하려다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둔 바 있기 때문에 매칭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전작에서 와이파이 유저에 대한 혐오 여론이 거셌던 것처럼 8편의 플스 역시 인풋렉 문제로 스팀 유저들이 플스와의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끄고 있는 판국에 정말 무릎에게 점수가 잃는 것이 두려워서 게임을 끄거나, 매칭을 거부하는 식으로 아직까지도 패싱한다고 보긴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무릎의 발언이 악성 팬덤에게 무릎에게 한판튀를 하는 행동을 못 이기니 도망친다고 비하하거나, 고수들이 무릎에게 점수를 잃을까봐 두려워 지금도 무릎을 랭크 매치에서 패싱한다는 근거없는 비하 여론을 조성하는 명분이 되고 있다.

4. 밸런스에 대한 편향적인 여론 조장

무릎은 자신을 성능 상관 없이 BADASS, 폭풍간지 캐릭터만 잡는다고 소개했으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브라이언 퓨리, 데빌 진을 비롯하여, 모든 시리즈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캐릭터들을 항상 연습하여 대회에서 활용하였다. 철권 6 BR에서는 라스 알렉산데르손,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는 데빌진, 라스, 브루스 어빈, 철권 7 오리지널은 샤힌, 철권 7 FR에서는 펭 웨이, 스티브 폭스, 파쿰람, 철권 8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펭 웨이가 대표적. 다만 자신의 스타일에 일치하는 캐릭터들을 대회에서 캐릭터로 선택하여 활용하기 때문에 줄리아 창, 미시마 카즈미, 쿠니미츠 등 최상위권 캐릭터임에도 대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주로 '재미가 없어서 하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곤 한다.

선요약하면 무릎의 밸런스 평가는 같은 티어라도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고, 자신이 플레이하지 않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엄격하다. 물론 무릎도 한 명의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주관과 캐릭터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다. 하지만 무릎은 일개 게이머가 아니라 한 게임계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발언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기에 문제가 된다.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캐릭터 평가에 무릎의 발언을 인용한 사례가 매우 많으며, 더 나아가 커뮤니티에서 '무릎도 이렇게 말하는데 네가 무릎보다 철권에 대해서 잘 아냐?', '무릎도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터라고 평가하는데 저 선수가 무릎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주캐를 잘 타고난 것이다' 라는 식의 선수, 캐릭터에 대한 왜곡된 여론과 갈드컵을 조장한다.

대표적으로 펭 웨이의 경우 2022년 무릎이 에보를 우승한 후 허보, 괴주 등 성능이 좋은 기술들로 무장한 사기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돌던 것을 무릎이 직접 '펭이 뭐가 사기냐, 예전 펭 유저들 중 8강에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고, 당시 전띵, 울산 등 프로 선수들이 펭을 무상성특강캐에 속한다고 평가한 것을 근거로 펭을 사기 캐릭터라고 말하는 것 자체를 겜알못 내지 무릎의 안티로 취급하며 패드립을 댓글로 달거나, '정말 펭이 사기캐라면 아슬란이 트위터로 무릎을 저격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큰 추천을 받는 등의 과민반응이 일어났다.

이후 펭이 두 차례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3개의 대회를 동시에 우승하고, 파키스탄에서는 태그 2 라스와 동급으로 범용성이 높은 캐릭터로 평가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반면 허보 RP, 컷킥과 괴주가 하향된 뒤로 무릎이 본격적으로 펭의 대회 성과가 낮아지고 부진기를 걸었다는 점에서 2022년 펭의 성능이 최상위권에 속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무상성특강캐라는 용어에 대해 무릎의 발언 때문에 사기 캐릭터라 부르는 것 자체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냐는 역풍이 불었다.

무릎의 논리는 '특정한 한 명의 선수가 성능을 내는 것은 사기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잘 하기에 그 정도의 성능을 내는 것이다'라고 볼 수 있는데, 정작 무릎이 사기 캐릭터라고 평가한 시즌 1 드카잭 시기의 드라그노프, 파키스탄 등장 이후의 고우키는 당시 많은 선수가 사용했으나 드라그노프는 JDCR, 고우키는 2019년은 어웨이스 허니, 아티프 버트, 2022~2023년은 아티프 버트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우승권의 성적을 꾸준히 기록한 인물이 없었다. 이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당시 메타의 최상위 티어로 평가받았으나 무릎은 소화하지 못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본인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엄격히 평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키우게 되었다.

결국 철권 8에서 무릎의 각종 발언 논란이 조명됨에 따라 이러한 편향적인 밸런스 평가도 도마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출시 초기 강세를 보였지만 에보 재팬을 기점으로 대회에서 선호도가 급감한 아주세나에 대해 '울산이 잘 하는 것도 맞지만 캐릭터빨이 없다고 할 수가 없다. 아주세나빨이 없다고 할 수가 없다. 레이나를 했으면 이 정도는 아니다.', '1월부터 아수세나가 너무 많아 대회가 똑같다. 스타 대회를 하는데 종족이 전부 테란이면 볼거냐. 어차피 대회하면 아주세나가 다 우승하는데 대회를 뭐하러 보겠냐.' 라고 강경하게 비판한 반면, 똑같이 출시 초기부터 1.05 패치 기준 위상이 높은 대회인 EVO의 TOP24 중 9명으로 3분의 1 이상의 비중을 차지, 드황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표적인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는 드라그노프에 대해서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ATL S1 DAY3에서 JDCR의 드체트에 맵 기믹이 발동하는 현상을 제외하면 어떠한 비판을 하지 않았다.
  • 스티브 폭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스티브는 대처법이 명확한 캐릭터로 자신이 하기 이전까지는 대회에서 아무도 쓰지 않았으며, 사기라는 주장은 스티브에 대한 대처법을 사람들이 연구하지 않고 말하는 소위 '징징'에 가깝다는 견해를 보였다. 일례로 '스티브 사기라 하는 애들은 스티브 상대법 몰라서 그렇다. 롤로 비유하면 라인전을 할때 상대에 맞춰서 운영을 하듯이 스티브 만의 상대법으로 운영을 해야하는데 무슨 캐릭을 만나도 똑같이 하는 놈들이 스티브 만나서 퀵훅 카운터 맞고 아 스티브 개사기네~ 하는거다', '스티브는 항상 상위티어에 있었는데 그건 사람들이 스티브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티브를 잡을려고 나처럼 머덕이나 이런걸 안했다. 근데 내가 펭하기 시작하고 스티브 잡으니까 스티브 티어가 파파박 내려갔다.' 라 주장했다.
일단 TWT 내에서 무릎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스티브의 비중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무릎 본인이 직접 해외 대회에 갔을 때 북미, 일본의 선수들이 스티브가 도대체 뭐가 좋아서 그렇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무릎의 우승 성과가 거듭되며 대회에서 스티브의 비중이 늘어났다. 구라 해설도 무릎이 스티브 메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한 적도 있다. 따라서 시즌 2에 한해서는 당시 '로놈스'라고 불리며 평가가 좋았던 스티브의 대회 사용률을 늘리는데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볼 수 있으나, 무릎 본인도 시즌 3 당시 스티브가 큰 하향을 당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시기 '투혼아, 접자' 등의 발언과 함께 스티브를 포기하다 이후 히라, 부파맨 등 해외 고수들에 의해 성능이 재평가되기 시작하자 차츰 사용 비중을 다시 늘렸으며 스티브의 카운터픽으로 머덕을 꺼내는 전략도 파키스탄에서 더 존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것을 계기로 사용한 것이지 무릎 본인이 발명한 전략은 아니다.
  • 파캄람이 출시 초기~하향 전까지 압도적인 성능을 뽐낼 때, 무릎은 '사기라면 하향 전 리로이 정도 되어야 사기인 것이고, 파캄람은 다른 캐릭터로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작 당시 주요 대회였던 ATL의 흐름은 상위권 선수들 사이에서는 파캄람에게 유리한 캐릭터를 꺼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서로 파캄람을 선택하여 미러전을 유도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무릎 본인조차도 울산, JDCR 등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미러전을 선택했다. 물론, 역사상 최고점을 논한다면 맞는 말일 수 있겠지만, 당시 파캄람은 상대적인 위치로 보았을 때 하향 전 리로이와 다를 바 없는 위치에 놓여있었다. 또한 자신은 파캄람이 사기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에 잘 맞아서 할 뿐이며, 하향을 받아도 계속 할 것이라 발언했으나 파캄람의 성능이 크게 칼질당한 5.0 패치 이후로 대회에서 꺼내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 또한 파캄람을 주캐릭터로 잡던 시기 전띵에게 패배하자 인터뷰에서 '전띵이 줄리아의 사기성을 잘 활용한다' 라는, 다소 리스펙이 부족한 발언을 했다. 정작 무릎이 픽한 캐릭터도 당시 원탑급으로 뽑히던 파캄람이었기 때문이다.
  • 노비가 자피나 유저가 별로 없어 자피나를 파해하기 어렵다는 말을 하자 '게임이 나온지가 몇년인데 그런 것에 쩔쩔맨다는게 말이 되느냐'라고 지적했지만 고우키에게 최근 대회에서 연달아 패배하자 과거 '고우키는 그저 밑강발만 막으면 되는 캐릭터'라고 과소평가하던 발언을 철회하고 '철권 7은 결국 고우키를 이기는 게임' 이라는 발언과 영상을 올리는 등 비슷한 발언을 남겼다.
  • K2RO, 웨까처럼 사기적인 성능으로 유명한 고우키나, 많은 유저들이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샤오유같은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선수들에 대해 무릎 본인은 플레이어가 아닌 캐릭터에 대한 말이라고 먼저 언급하긴 하지만 선수들이 해당 캐릭터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는 플레이를 뽑아냄에도 경기를 관전할 때 선수에 대한 칭찬보다도 캐릭터의 사기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편이다.
반대로 무릎 자신이 고우키를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우키, 기스는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철권을 하고 싶다. 고우키는 EVO, TWT에서 모두 써봤다.'라고 발언했으나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랭크 매치 등에서 연습해왔고 파키스탄 선수들의 등장으로 성능이 재평가된 2019년 Tokyo Game Show 2019에서, 아티프 버트의 우승 직후인 2023 ATL DAY 1,2에서 사용하는 등 성능이 고평가받는 시기에는 대회에서 꺼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무릎의 고우키를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이유는 성과가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2D라서 하기 싫다는 기스는 JDCR에게 vs스티브 구도로 여러번 패배한 뒤 카운터픽으로 잘만 썼다는 점에서 무릎에게 고우키는 그저 성과가 안 나오는 아픈 손가락일 뿐인데, 마치 충분히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철권 캐릭터를 고수하는 소신 때문에 안 쓰는 척을 하는 것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2024년 11월 30일 LCQ 참가 발표를 하면서 이러한 과거 발언들에 대해서 해명했는데, 연습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어떤 캐릭터가 사기 같아 보인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정말 잘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4.1. 반론

선요약하면 무릎의 캐릭터 평가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수많은 랭크 매치, 대회 경험 양쪽을 모두 근거로 삼는다. 링 샤오유에 대하여 유튜브 댓글에서 논쟁이 벌어졌을 당시 펭 웨이의 허보는 사기가 아니고 샤오유의 봉황은 사기냐고 샤오유가 사기 캐릭터라는 주장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댓글에 봉황과 허보의 차이, 샤오유를 싫어하는 이유를 대전 경험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설명한 바 있다. 따라서 무릎에게는 무릎만의 밸런스를 보는 근거와 시각이 존재하고 이는 결국 한 사람의 주관이기 때문에 항상 유저들의 평가와 일치할 수는 없다. 다만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처럼 무릎의 발언을 맹신하며 남들에게 따를 것을 강요하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기 캐릭터를 보는 시각에 대해서 리로이는 사기지만 파쿰람은 사기가 아니라고 했다는 발언은 리로이 스미스는 에보 재팬 당시 8강에 6명의 선수가 리로이를 사용하며 개발자인 하라다 카츠히로 조차 현재까지 밸런스 조절의 실패 사례로 자학으로도 종종 언급하는 사례이다. 이후 등장한 파쿰람, 리디아 등의 사기 캐릭터들은 당시 메타에서 리로이와 똑같은 입지에 놓인 캐릭터이긴 했지만, 그들의 성능 자체는 당시 리로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출시 초기의 리로이를 사기 캐릭터의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는 발언이다.

전띵의 줄리아 창에 대하여 '줄리아의 사기성을 전띵이 잘 활용한다' 라고 발언하여 전띵에 대한 리스펙 없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무릎은 줄리아에 대하여 '줄리아는 상대방이 철권을 얼마나 잘하든 어떤 테크닉을 가지고 있든 그걸 모조리 다 무시하고 무조건 50대50으로 찍을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캐릭이라서 사기다' 라고 평가함과 동시에 그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띵 수준의 파일럿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즉 당시 인터뷰 상황에 한정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줄리아의 강점을 뽑아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써 전띵을 리스펙하는 발언을 하긴 했다.

데빌진 등의 캐릭터에 대하여 랭크 매치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반면, 무릎은 초풍 앉고 띄우려는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사기 타령만 한다고 발언했다는 것을 근거로 자신의 주캐릭터라고 사기 캐릭터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으나, 무릎은 데빌진을 대회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것과 별개로 랭크 매치에서는 사기 캐릭터가 맞다고 인정했다.

무릎이 단순히 난 고우키가 싫고 레이븐 이겨라라고 발언은 날조로, 실제 발언은 '나는 철권 보수다. 솔직히 마스터 레이븐이 이겨서 기쁘다. 유저간의 감정 1도 없고, 단순히 철권캐릭이 우승해서 기쁘다.'라고 순수 철권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밝힌 발언이었다. #

무릎이 고우키, 샤오유 등 자신이 싫어하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유저에 대해 지나치게 사기성 위주로 발언하여 유저를 폄하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주장의 경우, 웨까와 K2RO는 무릎과 친분을 가진 유저로써 무릎이 조언이나 도움을 주기도 하는 관계이다. 정작 커뮤니티 상에서 무릎이 이들을 폄하했다는 글들을 보면 농담 수준의 글에 과몰입을 했거나, 악마의 편집처럼 특정 부분만 왜곡해서 가져온 사례들이 많다. #

일례로 '이런 식으로 캐릭 유저 꼽주지 마라. 1인자가 왜 이리 속이 좁냐'고 무릎에게 트위터 댓글로 지적한 유저에 대하여 무릎이 직접 '현실에서 아는 사람끼리 대화하는데 이런 식으로 끼어드냐'라고 지인들 사이의 농담이라고 밝혔다. 애초에 무릎은 2022년 현 시점에서 한국 최고의 고우키, 기스 유저로 불리는 K2RO, 머일 등에 대하여 곤란한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었으며, 한일전에서도 K2RO의 선발에 대해 '한일전에서 '그 콤보'를 보여주었으면 해서 케로가 올라왔으면 한다'라고 항상 리스펙을 표해왔다. 이러한 점에서 무릎이 고우키 유저들을 존중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왔다고 보기는 더더욱 어렵다. 무릎 본인도 자신의 나무위키를 확인하면서 이 서술에 대하여 지인 사이의 농담으로 끝난 이야기를 왜곡했으며, '갈라치기' 등의 용어에 대해 게임에 대해 잘 모르고, 커뮤니티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이 이런 글을 쓴다고 불편한 감정을 보였다.

그리고 고우키, 기스, 엘리자는 소위 고엘기녹으로 대표될 정도로 유저들에게 소위 '2D식'으로 불리는 이질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다른 게임의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개입하거나 논외적인 성능을 뽐내는 점으로 유저들에게 반감이 심한 편인데, 처음부터 캐릭터를 설계했을 때부터 문제점이 있어 게임의 밸런스를 저해하거나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연출하는 점에 대하여 무릎이라고 해서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무릎은 고우키와 기스 하워드 같은 기캐릭터들에 대해 꾸준히 부정적인 말을 해왔던 사람이고 그렇다고 무릎만 그렇게 말했으면 모를까 전세계 대다수 철권 유저들이 기캐릭터들에 대해 비난하고 있고 심하게는 게임을 접는 유저들도 속출하는 판국이다.[5]

5. 일반인 유저 매크로 사용 의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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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 게임에 대한 몰이해 및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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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키스탄 선수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장

2019년 파키스탄 붐을 일으킨 아슬란 애쉬에 대하여 2019 True invitational 대회에 참가한 쿠단스는 아슬란이 사운드 플레이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고, 무릎도 이에 공감하면서 사운드 플레이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손을 보고 눈맵을 한다고 말을 더했다. 이에 대해서 그것이 안다고 막을 수 있는 수준이냐는 채팅창의 반박이 있었지만, 쿠단스와 무릎은 철권은 특히 오랜 경력의 게이머들이 많다보니 이러한 사플이 가능한 경지의 선수들이 해외에는 많다고 밝혔다. 무릎과 쿠단스의 해당 대화 이후 철권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논란이 되었던 아슬란 애쉬의 가드력에 대해 저 말대로라면 일반적으로는 사플, 사플이 통하지 않을 때는 눈맵을 통해 가드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겨났다.

2022년 무릎은 ONE Esports Tokyo Invitational에서 파이널 맞대결로 아슬란을 꺾고 우승하며 샤넬의 개인방송에서 몇몇 코멘트를 남겼는데, 아슬란의 유독 빠른 반응(나락 보막, 하이킥 카운터)들이 원모니터 환경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여러 환경에서 확인했으며 그의 말도 안되는 플레이들이 옆사람의 스틱과 버튼을 보고 반응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VO 2019 결승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을 당시에는 스틱을 보고 반응한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으나, 거듭된 재대결에서 원 모니터에선 막던 나락을 투 모니터에선 막지 못하는 등 파키스탄 원정 전부터 그 말도 안되는 반응 속도의 비밀을 대충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무릎이 이 점을 파악하자 이후로는 아슬란 애쉬가 대결을 피했고, 그렇기에 파키스탄까지 따라가서 대결을 신청하여 다운로드를 한 결과 2019 TWT FINAL 그룹 스테이지에서 승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2023년 무릎은 Gamers8 대회에서 파키스탄에게 패배하고 '지금 환경이 걔내들한테 좋을 뿐이고 무조건 이길 것이다' 라는 발언을 남겼고, 꼬꼬마가 CEO에서 담요를 판초처럼 덮은 상태로 게임에 임하는 소위 '가림판' 복장으로 아슬란 애쉬를 이기자 무릎은 CEO가 끝난 다음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눈플 방지용 아크릴판을 제작했고, 다음 대회부터 파키스탄 선수들을 상대할 때 사용할 것임을 발표했다. 그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콤보 브레이커 대회를 기점으로 결심했음을 밝혔고, 파키스탄 선수들이 의자를 뒤로 뺄 시에는 앞으로 오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 선수들은 손을 보고 게임하는 것을 실력으로 생각한다며, 가만히 있으면 당하기 때문에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기점으로 EVO에서 참가한 모든 프로 선수들은 아크릴판, 담요로 레버를 가리고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EVO에서 무릎 본인이 8강 진출에 실패한 반면 아슬란 애쉬는 4회 우승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점. 이후 하반기에서 부진한 성과가 이어지며 이러한 주장과 발언은 역풍을 맞게 되었다. 또한 해외 격투게임 팬들은 트위터 X에서 샤넬이 올린 담요를 사용하는 DRX 팀원들의 사진을 보며 이해할 수 없다거나 조롱하는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와 별개로 DRX팀은 현재까지도 가림판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4년 FV MAJOR에서 인페스티드가 아티프 버트에게 가림판이 부착된 스틱을 사용하고 눈맵을 방지하기 위해 의자를 뒤로 물릴 것을 부탁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먼저 명시해야할 점은 2019년부터 아슬란 애쉬의 실력에 대한 폄하론으로 눈맵과 사플이 같이 사용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릎 본인은 방송 중 아슬란 애쉬를 비롯한 파키스탄 선수들의 눈맵 플레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밝혔고 사플에 대해서는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다. 이는 사플 자체가 단순히 파키스탄만의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격투게임계에서 이미 쓰는 사람들은 다 쓸 정도로 알려진 기술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TWT,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CPT에서는 눈맵, 사플에 대하여 특별히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스파 프로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 버튼 소리로 상대를 속이는 블러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해외에서는 false button, 즉 '공버튼' 및 '가짜 버튼' 이라 표현한다.) 또한, 2018년 무릎 본인도 치쿠린, 노비에게 사플을 사용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으며, 2019년 사우디 대회의 후기 방송에서 옆에서 게임을 하면 버튼 소리나 레버의 움직임이 보여 그런 식으로 막기도 하며, 노비vs노로마전에서 양 선수 모두 헤드셋을 벗고 사플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파키스탄은 콘솔이 주가된 오프라인 문화가 발전했고 플레이어끼리 옆에서 게임하는 환경이 구축되어 왔고, 스틱 파지법이 일반적인 일본과 한국의 그것과는 다르게 손등을 하늘로 하고 최대한 스틱의 움직임을 가리게끔 하고 있다. 또한 꼬꼬마가 2024년 가림판을 사용하게 된 계기를 해명하면서 아슬란 애쉬가 직접 자신과 아티프가 상대의 스틱 움직임으로 기술을 구분하는 테크닉을 사용하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고, 이미 그 이전인 2022년 콤보 브레이커 후기 영상에서 아슬란이 '나의 경우에 누가 내 옆에 앉아서 스틱으로 게임을 한다면, 나는 볼 수 있다. 겐과 게임했을 때도 똑같이 그가 뭘 하는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겐과 동일한 환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6] 하지만 커들코어와 게임을 할 때는 커들코어가 패드로 게임을 했기 때문에 패드 게이머에게 유리함이 있다.' 라고 자신이 상대방의 스틱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반다이 남코와 TWT에서 눈맵을 비롯한 인게임 외 전략을 부정행위라 규정한 적은 없으며, 애초에 이것을 문제 삼기 이전에 아슬란 애쉬를 비롯한 파키스탄 선수들이 눈맵이 가능한 환경과 불가능한 환경에서 성적 차이가 큰 것이 아니다. 아슬란이 2회 우승한 주요 대회인 에보 재팬은 투 모니터로 진행되는 대회로, 헤드셋이 제공되며 양 선수가 2M 이상의 거리를 두기 때문에 눈맵과 사플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환경이며, 파키스탄 선수들이 역대 우승한 대회 중 원 모니터 환경에서 진행된 대회는 6회중 4번, 투 모니터 환경에서는 13회중 7번으로 전체적인 승률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이렇듯 파키스탄 선수들이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그들이 그만한 실력을 가진 것일 뿐 눈맵으로 평소 실력에 비해 과한 이득을 얻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무릎은 눈맵이 파키스탄에서 실력인 것마냥 통용되는 전략이라고 일반화 했으나 어웨이스 허니, 히라 등 파키스탄에서 경력이 많은 베테랑 선수들도 자신은 아티프, 아슬란처럼 눈맵을 사용할 수 없어 원모니터 게임이 어렵다고 말하거나, 자신들은 손이 아닌 캐릭터를 보고 게임하기 때문에 오해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는 등 아슬란 애쉬, 아티프 버트를 제외하면 파키스탄 내에서도 이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애초에 원모니터 환경에서의 눈맵은 파키스탄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샤넬이 '옆자리에 앉아 있으면 보기 싫어도 보이고 듣기 싫어도 들린다' 라고 말한 바 있고, 노비는 오프라인 대회에서 풍신류가 불리한 이유 중 하나로 상대가 웨이브 치다가 버튼 누르는 몸짓이 보였을때 앉아서 나락이나 초풍에 반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점이라고 말했다. 즉 원모니터 환경에서 상대방의 움직임, 버튼 누르는 소리가 가깝게 들리기에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해프닝인데 이를 특정 지역에서 실력인양 사용되는 비열한 전략이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그 지역의 선수들을 치터라고 포장한 것이다.

이 때문에 무릎의 발언은 아슬란이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이 게임을 잘 해서가 아니라, 눈맵이라는 부당한 방법으로 본인의 발언을 빌리면 소위 '말도 안되는 반응 속도'를 이끌어내 가능한 것이라고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결정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무릎 본인도 투모니터에서 아슬란에게 패배를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TWT FINAL 2023 이후 무릎은 G식백과에 출연했을 때 킹오브 파이터즈의 샤오하이도 눈맵을 방지하기 위해 가림판을 사용했고 권바 업체에서 가림막을 만들어 준 것이라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금색 박스로 인한 시야 문제로 민원을 받아 만든 것일 뿐 눈맵과는 별개다. 무릎은 '타 격투게임계에서도 눈맵이 존재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림막이라는 전략도 있다' 라는 발언을 하려던 것으로 보이나 정작 자신의 발언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타 격투게임의 사례를 제대로 된 이해 없이 가져왔다.

또한 무릎은 지속적으로 파키스탄이 인풋렉과 콘솔 기반으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오락실 중심 문화에서 콘솔 중심 문화로 전환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나라를 상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국은 파키스탄과 비교했을 때 치안이나 기본적인 인프라가 뛰어나고, 엘후에고 등 오프라인에서 대회 환경과 유사한 연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것이 아니다. 철권 7의 가정판이 발매된 이래 오프라인 게임 문화가 사장된 것은 사실이지만, 철권 7의 가정판이 발매되고 마지막 TWT인 TWT 2023년까지 7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점에서 시간이 부족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최초로 가림판을 사용했던 꼬꼬마는 방송 중 가림판이 파키스탄 선수들의 눈맵 능력을 따라갈 수 없음에 대한 리스펙에서 시작한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非리스펙의 상징이 되어버렸다고 착잡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하여 꼬꼬마의 가림판은 눈맵도 상대의 능력이자 강점임을 인정하고 리스펙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무릎의 가림판은 눈맵 자체를 능력이라 인정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당한다는 발언처럼 非리스펙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E스포츠에서 패배한 선수들은 존중을 보인 반면 팬덤 사이에서 리스펙을 보이지 않아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들은 무릎이 팬덤에게 직접 타 선수와 타 지역 전체를 폄하할 여지를 만드는 발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8. 유튜브 업로드 기준 관련

무릎의 유튜브 채널에 대회 영상을 지나칠 정도로 선택적으로 올린다는 지적이 있다. 항상 우승한 대회거나, 탈락한 대회일지라도 승리한 부분까지의 영상만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항상 무릎은 대회에서 승리하는 모습만을 편향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비판하는 쪽은 이에 대해 우승 한 번 하면 뉴 무릎 등 거창한 어휘까지 붙여가며 광역 어그로, 지면 입꾹닫 후 잠수 패턴이라는 모순적인 태도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례로 2023 ATL S3 팀전의 경우 예선과 본선까지 업로드 하고 위기의 DRX, DRX의 운명은? 라는 식으로 플레이오프에서의 도장 깨기를 예고했지만 DRX가 1차전에서 패배함에 따라 업로드 없이 바로 철권 8 트레일러 리액션, 파키스탄 선수들과의 VLOG를 올리며 ATL S3 팀전에 대한 부분은 슬그머니 넘어갔고, 그나마 ATL은 풀버전 채널에 모든 대회의 영상이 올라오지만 TWT는 그런 것조차 없이 무릎이 8강에서 탈락한 인도 Fighters showdown은 오직 8강 시점 이전의 예선전 영상만 무릎 본 채널에 업로드 되었다.

이를 기점으로 무릎의 유튜브 채널에 점차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아지자 무릎은 이런 댓글에 답변 달면 지우고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는 경우가 최근에 많다. 찾아보기 귀찮은건지, 일부러 이런 댓글 다는건지 뭐가 맞는거냐?라고 상당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찾아보기 귀찮은건지'라고 적었다는 점에서 자신의 채널에 패배한 경기 영상을 업로드 할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본 채널에는 비판이 되었던 대회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승리한 경기의 영상만 편집해 올리거나 예고편 형식의 내용을 넣지 않았다.

문제는 이후 무릎이 부진기에 접어들며 ATL SUPER 토너먼트 #3 Autumn을 기점으로 대회 영상의 업로드가 완전히 끊기며 철권 8은 극단적으로 발매 후 상반기 내내 유튜브 본 채널에 단 하나도 대회 관련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으나, 6월 20일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의 탈락 과정과 순위를 담백하게 다룬 영상을 업로드했다.

2024년 8월 EWC에서의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영상 사용 권한이 있는 영상은 모두 올리고 있는데, 안 올라오는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거나 권한이 없는 영상입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하는 ATL의 경우 사용 대부분이 VOD 권한이 있어서 성적과 무관하게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무릎과 동일하게 페이즈 2 탈락을 거둔 전띵, 우승자인 울산, 심지어 페이즈 1에서 탈락한 아슬란 애쉬도 자신의 경기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성적과 관계 없이 참가 선수에게 영상의 업로드 권한을 EWC측에서 금지했다는 정황을 찾기 힘들어서 이제까지 영상을 올리지 않는 것을 TWT, EWC측에서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서 못 올린 것 뿐이라고 둘러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8.1. 반론

팀의 시즌 진행 과정을 그대로 올리는 팀 유튜브에서는 승패 과정을 전부 다큐멘터리 등에 담기 때문에 패배 영상을 올리지 않는 것이 비판의 사유가 될 때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 논란의 경우 무릎 본인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영상을 어떻게 올릴지에 대한 권리는 무릎에게 있지 않냐는 반박을 받는다.

물론 아슬란 애쉬, 전띵, 랑추, 울산 등 자신이 패배한 과정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철권 프로게이머들이 최근 많지만 정말 모든 경기를 승패와 관계없이 전부 업로드하는 아슬란 같은 이례적인 사례를 제외하면 이들도 자신이 대회에서 잘 한 부분만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며 더 샤이, 쵸비 등 개인 채널이 있는 프로게이머들도 자신이 패배한 경기까지 굳이 올리진 않는다. 또한 무릎이 말한 것처럼 무릎이 패배한 경기를 찾아보고 싶다면 얼마든지 유튜브에 검색해서 간단히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업로드 하지 않는다고 거부 의사를 표시한 시점에서 어째서 패배한 영상을 올리지 않냐고 지적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다.

논란에 대해 무릎이 입장을 보인 뒤로 정말 유튜브에서 대회 영상의 업로드가 끊겼다보니 대회 영상을 업로드하는 기준이 도대체 뭔가 싶어서 오히려 관심이 더욱 쏠리게 됐다는 의견도 있다. 준우승, 3등처럼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우승을 거두지 못하면 업로드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논란을 피하기 위해 대회 영상의 업로드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인지 궁금하다는 것. 이후 정말로 STL을 우승했으나 아무런 영상을 올리지 않으며 사실상 논쟁을 피하기 위해 대회 영상 업로드를 중단해왔으나, STL S2 FINAL 준우승 이후 본채널에도 매우 오랜만에 대회 영상을 업로드했다.

9. GOAT 여부 논란

무릎과 아슬란 중 누가 GOAT인가?

2023년 6월 20일 무릎의 아프리카 게시판에 '무릎이 파이널을 우승해야 메시처럼 GOAT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하여 '철권 6 WCG 우승,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월드 챔피언쉽 우승, 철권 7 EVO JAPAN 2018, EVO 2022 우승으로 여러 시리즈에서 국제 대회 우승 성과가 있고, 국내 대회로 보아도 테켄 크래쉬, 테켄 버스터즈, 그리고 ATL을 비롯한 대회 우승 횟수 100회 이상이라는 커리어가 있는데 이게 GOAT가 아니면 뭐냐?' 라는 반박 댓글이 달렸다.

무릎은 당일 방송에서 글을 읽으며 '사람들이 커리어 얘기하면 7만 따지더라. 철권 5, 6, 태그2 이런데까지 가면 비교가 안되니까 7만 치는 것 같다. 축구도, 월드컵도 1부터 7까지 있어야 하는데 하나로 퉁치지 않느냐.' # 라고 이렇게 특정 시리즈의 커리어만 따지는 것에 대하여 불편하다는 뜻을 남김과 동시에, 철권 5,6,태그2 등 구작의 커리어를 통틀었을 때 자신의 커리어를 넘을 수 있는 인물은 없기 때문에 7만의 커리어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일단 무릎이 철권 e스포츠에서 꾸준히 활약해오며 철권이라는 게임 시리즈의 상징적인 게이머로 잘 알려진 인물임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릎이 해당 발언을 남긴 2023년 6월 20일 기준 에보 재팬 2회, 에보 1회 우승을 기록한 아슬란 애쉬가 이후 에보 2회 우승, TWT FINAL 1회 우승의 커리어를 추가하며 무릎이 정말 철권 시리즈의 GOAT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커진 상황이다.

선 요약하자면, 철권 7 이전에도 무릎의 커리어가 최강이라는 주장은 애매하고 주관적이다. 철권 5으로 열렸던 대회 중 투극과 EVO 외에는 오락실 동네 대회에 가깝다. 오락실 대회들의 공신력 유무를 논하기 전에 몇몇 대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것은 무릎 외에도 다른 5 시리즈 플레이어들에게도 적용된다. 누가 누구를 어디 오락실에서 만나서 이겼느니, 승률이 몇 %이니, 계급이 뭐였느니, 어디 오락실에서 몇 연승을 했니 같은 설화만 남아있고 그런 설화도 대부분 지역 게임 사회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에 가까운데다가 사람마다 얘기가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인 실력만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기록이 본격적으로 남기 시작한 시리즈는 철권 6 부터인데, WCG는 노비와, EVO는 잡다캐릭과 나눠먹었으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역시 잡다캐릭이 가져갔다. 테켄 크래쉬에서는 승률, 다승 모두 순위권으로 정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전이라서 평가가 어렵다. 본격적인 세계 무대가 대두된 태그 2에서도 TWT 파이널의 전신, 글로벌 챔피언쉽은 세인트가 가져갔으며 EVO는 잡다캐릭과 양분했다. 이런 대회는 공신력이 있으며, 승자와 패자에 대한 사항들이 모두 객관적인 데이터로 남아있다.

승단전, 소위 말하는 데스 매치에서는 JDCR과의 3자 데스에서 패배한 6을 제외하면 시리즈 내내 최강자로 불렸으며, DR 시절 일본에 방문하여 일본 고수들과 승단전을 치러서 대부분 승리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태그 2 이후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는 대규모 대회가 거의 없었으므로 승단전이 곧 실력의 척도였기에 승단전에서 가장 잘 했던 무릎이 곧 가장 좋은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소위 순수실력 자체는 무릎이 원탑이 아니냐는 것인데, 지금까지도 무릎이 승단전 원탑이니 순수실력 원탑이므로 최고의 게이머라고 주장하는 데는 이런 옛날 문화에서 비롯된 논리가 바탕으로 깔려있다.

하지만 지금은 철권 e스포츠도 제대로 된 e스포츠처럼 공인 대회에서의 실적으로 그 선수의 실력을 평가하게 되었다. 타 게임계에서 솔랭 점수, 스크림 성적이 선수의 평가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더 이상 데스, 프리게임 등이 선수의 평가를 높이는 기준이 아니게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이 꾸준한 선수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고, 철권 e스포츠에 남긴 임팩트나 순수 실력이 뛰어난 선수에 대해서는 개인에 따라 평가가 갈리겠지만 철권 7 이전 커리어에서도 1등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무엇보다도 무릎이 GOAT 논쟁에서 밀려나게 된 본격적인 계기는 철권 E-스포츠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EVO와 TWT 파이널을 합친 수상 경력이 아슬란에게 크게 밀리기 때문이다. 격투게임 e스포츠 대회인 EVO의 우승 횟수를 아슬란은 총합 5회, 무릎은 3회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서 총 5회 개최된 한 해 열린 모든 TWT 대회를 최종 결산하는 자리인 TWT 파이널은 아슬란은 우승 경력이 있는 반면 무릎은 없다. 보통 철권 팬덤 및 관계자들은 철권 프로게이머의 커리어를 판단할때 에보를 2순위, TWT 파이널을 1순위로 놓으며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례로 아슬란 애쉬는 같은 현역 프로 선수인 길란다가 2023 에보 재팬 우승으로 무릎과 통합 EVO JAPAN-EVO 우승 횟수에서 동률을 기록한 시점에서 에보보다 평균적인 난이도가 높은 에보 재팬에서 역대 최초로 2회를 우승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는 점에서 아슬란을 GOAT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그럼에도 커뮤니티에서는 TWT FINAL 우승이 있어야 확실한 GOAT라 칭할 수 있다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중론이었다. 마찬가지로 무릎도 TWT FINAL을 우승한다면 철권 7 내에서 EVO와 TWT FINAL을 모두 우승한 선수로써 GOAT로 불릴 수 있는 입장이었다.

아슬란은 여기서 5회라는 압도적인 에보 우승 횟수와 파이널 우승 경력을 가짐으로서 2023 파이널 우승을 계기로 GOAT로 등극하게 되었다. 반면 무릎은 무엇보다도 파이널 우승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아슬란과의 GOAT 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으며, 심지어는 파이널 우승을 한 쿠단스, 랑추, 치쿠린, 아티프와 비교해도 열세라는 평이다. [7]

또한 아슬란은 2010년 만 13세의 나이로 파키스탄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그랜드 마스터 챔피언쉽(Grand Master Championship)의 우승을 거두었고, 2012년에 또 한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지역의 유명인사로 꼽혔다. 무릎이 철권 5부터 테켄 크래쉬, 테켄 버스터즈, 테켄 스트라이크, ATL처럼 국내에서 열린 대규모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사람들에게 최고의 철권 선수로 기억된 것처럼, 아슬란도 단순히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자국에서 위상이 높은 대회를 철권 7 이전 시리즈부터 꾸준히 우승하며 파키스탄 내에서 이미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릎이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철권 네임드로 불리기 시작한 시기가 2007년인데, 아슬란의 대회 데뷔를 최소 2010년으로 잡아도 그로부터 3년 뒤다. 따라서 아슬란이 무릎에 비해 꾸준함이 뒤쳐지는, 철권 7에서만 반짝 뜬 선수라고 평가하기 어려우며 실제로 철권 8에서도 EVO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아슬란은 무릎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데뷔를 했고, 무릎은 85년생이라는 고령의 나이에 TWT 시기에 접어들었으니 손해를 보았다는 옹호도 존재한다. 하지만 TWT가 7 출시 후 출범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릎이 커리어상 손해를 봤다고 하기도 힘들다. 무릎은 파이널은 없을지언정 TWT 대회는 상당히 많이 우승했으며, 무엇보다도 무릎의 우승경력 중 가장 큰 대회인 에보 3회 우승 중 2회가 7때 이룬 우승이었다. 또한 2024 EVO JAPAN 우승을 89년생인 치쿠린이 차지했고, 무릎과 단 두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샤넬이 TWT에서 높은 랭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이 또한 큰 변명의 사유가 되지 못한다.

간혹 팬덤 사이에서는 축구로 치면 리오넬 메시, 농구로 치면 마이클 조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로 치면 페이커에 견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커리어 측면에서 무릎과 메시, 조던, 페이커를 동렬로 보는 것은 어렵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분야의 가장 큰 대회이자 GOAT가 되기 위한 최중요 조건인 축구의 월드컵, 농구의 파이널 , LOL E스포츠의 롤드컵을 한번 이상 우승 및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현재 철권 E스포츠의 고트에 가장 가깝다 평가받는 아슬란조차도 저 셋에 비하면 커리어가 빈약한 편으로, 역대 최다 EVO 우승 횟수, 골든 로드 달성자라는 임팩트를 갖고 있으나 2024년 현재 파이널을 2회 이상 우승한 선수가 단 한번도 없기 때문에 만약 기존 우승자인 쿠단스, 랑추, 치쿠린, 아티프 중 한 명이 TWT FINAL을 우승한다면 자연스럽게 GOAT에 대한 평가도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8] 그런 아슬란보다 TWT FINAL뿐 아니라 EVO 통합 우승횟수에서 아래로 평가받는 무릎이 위의 세 인물들과 견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은 불가능한 주장이다.

정리하자면 무릎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철권 5 이래 현재까지도 프로 선수로써 꾸준함을 자랑하는 반다이남코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레전드 게이머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아슬란 애쉬라는 확실한 GOAT 후보가 등장한 철권 7뿐만 아니라, 무릎 본인의 주장처럼 그 이전 시리즈에서도 커리어 측면에서 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최강자라 불릴만한 커리어를 기록한 인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안 그래도 아슬란은 물론 다른 파이널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에게도 고트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었는데 2024년 울산이 EWC를 우승하며 상금 랭킹의 독보적 선두를 갱신하는 업적을 달성하면서 과거 무릎vs아슬란 사이의 논쟁에서 무릎의 우위를 주장하던 근거 중 하나였던 상금 부분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잃으며 GOAT 논쟁에서 더더욱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으며, 종국에는 역대 최초의 파이널 2회 우승자인 랑추가 등장하며 아슬란조차도 다시 GOAT 논쟁의 시험대에 오른 판국에 무릎의 자리는 사실상 거의 없어졌다.

10. 철권 플레이어와의 갈등

10.1. 꼬꼬마와의 불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무릎과 꼬꼬마의 불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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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로하이와의 불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선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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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대한 지속적인 비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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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체리베리망고와의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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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의 불화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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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과의 불화

닌은 과거 무릎이 철권에 대한 열정 하나만 갖고 서울로 상경했던 시절부터 상당히 가깝게 지냈던 인물로, 대회에 한 팀으로 출전하거나 철권 5가 한창이던 시절 제작 및 방영된 철권열전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무릎의 멘토 역할로 출연하거나, 이후로도 테켄 크래쉬의 해설을 맡으며 무릎과 이런 저런 일들로 접점이 많은 관계였다. 그런데 철권 7 정식 론칭된 2010년대 중반 즈음부터 둘의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2015년 말 무릎이 개인방송을 통해 자신과 관련관 여러가지 소문에 대한 해명하면서 이 썰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닌도 거의 비슷한 시각에 트위치 그린방송을 빌어 본인에 대해 언급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닌은 무릎이 본인에게 100만 원을 빌려간 사실이 있고 빌린 증거 또한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판을 키워보자고 이야기하며 자발적으로 자신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알려진 닌물샘 사건에[9] 대해서만 어느 정도 인정했을 뿐, 초반 당당했던 모습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해 주지 않았다. 이 점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된 닌물샘 사건과 더불어 닌과 관련된 흑역사들이 자주 오르내리던 구 테켄 센트럴의 글들을 모두 삭제되었고, 더불어 상당한 시간이 흘러 대부분의 당사자들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철권판과 멀어졌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

이에 무릎은 개인방송에서 닌의 주장을 반박하며 1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날조임을 밝혔다. 정확히는 2012년에 해외에서 개최된 ESWC라는 대회에 같이 출전해 자신이 1위를 먹었는데, 당시엔 상금을 미리 나누자고 합의된 적도 없었다가[10] 2년 뒤인 2014년에 갑자기 나눠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당연히 증거가 있음을 운운하고 판을 키우자는 당당한 모습을 보인 닌의 태도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실이었으며, 이후 닌도 분명이 이 해명에 대해 들었을 텐데 별다른 반박이 없었다. #

이후 닌은 무릎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잘못한 부분이 없었기에 아래에 언급된대로 무릎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끝났고, 둘의 사이는 꼬꼬마 건과 마찬가지로 견원지간이 되어 언급하는 걸 피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2018년 이후로 닌이 그린 오락실의 폐업과 개인 방송의 중단으로 소식이 끊긴 뒤 배달부로 일한다는 소문이 돌자 무릎은 방송에서 '옛날에 안 좋은 말들 해가며 흠잡았던 사람들, 고소도 했던 일도 있고 트로피도 그렇고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샤넬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딱 벌 받았다고 생각한다.' ' 아는 동생이 음식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부가 옛날에 철권하는 사람이라더라, 그래서 나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와 대박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 배달부가 닌을 저격한게 아니냐는 말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고, 닌이 아니라 다른 사람 이야기라는 말도 있었다.

닌은 이에 대하여 '벌써 3년 넘었네' 라는 글과 함께 과거의 판결문 사진을 함께 올리는 등 무릎이 언급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무릎은 닌에게 '철권은 안 해도 내 소식 염탐하고 이러는게 확실해졌다. 아휴 ㅋㅋ 그동안 얼마나 배 아팠을까. 잘 들으세요. 예전에 본인이 날 고소했는데 당연히 되도 않는 얘기니까 결국 졌잖아? 그래서 형사조정이 됐는데 당신 불참했지? 글고 담주에 이걸로 고소거리 안되니까 계속할거면 민사소송 하라고 했는데 확신있으면 그때 하지 그랬어 ㅋㅋ 아니면 걍 합의서 하나 쓰고 끝내라고 하니까 부들거리면서 합의서 쓴건 너 아님? 조정위원회에서 난 절대 사과 안했고 인정 안한다고 그랬다 왜냐면 난 잘못 안했으니까. 그래서 담당 변호사끼리 얘기해서 합의서 쓰고 끝난거, 너의 패배지. 근데 팩트로는 안되니까 예전부터 맨날 언플만 하는거 보면 그냥 실소가 나옴 ㅎㅎ 뭐 그냥 계속 그렇게 사세요!' 라는 발언을 남겼다. #

10.5. 메인맨과의 갈등

2020년 11월 30일 유럽쪽 철권 유명 플레이어인 메인맨과 갈등이 있었다. 치쿠린컵 대회 도중 기스 하워드가 점프로 럭키 클로에의 양잡 후 원잽을 회피하는 영상을 업로드했고, 게스트 캐릭터들은 불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다음 작품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는 코멘트를 달아 트윗을 올렸는데, 메인맨이 '최상위 프로들을 위해 6백만 유저들[11]의 재미를 망쳐야 하냐'는 반박을 달은 것. 이에 그래서 6백만명이 원해서 그 캐릭터가 나온 거냐? 그저 그 캐릭터들이 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고, Hella scrupman(허접한 놈)은 좀 닥쳐줬으면 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전까지 메인맨이 무릎을 폄하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에도[12] '철알못 놈이 떠드는 걸로 생각한다[13] 정도의 입장만 밝혔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강경한 대응.
이에 로하이, 체리베리망고[14] 등 한국의 프로들도 무릎의 의견에 공감하는 트윗을 남겼고, 해당 트윗에 일본, 유럽, 미국권을 막론하고 전 세계의 철권 유저들이 공감함과 동시에 메인맨에 대한 비판을 남겼다.
해당 사건 이후 메인맨은 한국 철권계에 대해 가장 더럽고 추한 곳이라는 망언을 일삼아[15] 또 다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무릎 본인은 위 발언에 대해 '저게 바로 scrupman의 본성이다.' 라는 말만을 남겼다. 이후 방송에서 ATL GRAND FINAL이 끝나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메인맨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 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만, 이후로 특별한 언급이나 영상 업로드가 없던 것으로 보아 '오세벵이든 메인맨이든 좋게 좋게 끝났으면 좋겠다' 라는 샤넬의 발언처럼 경고 차원에서만 끝낸 듯 하다.[16]

이후에는 무릎은 신경을 끄고 메인맨은 전보다는 발언을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며 별다른 문제는 없다. 무릎이 영국의 격투게임 프로게이머 겸 인플루언서인 King Jae의 스튜디오에 방문했을 때 메인맨과 친선전까지 성사됐을 정도. 그 와중에 무릎은 메인맨의 주캐인 카즈야를 꺼내서 털어버렸다(..)

10.6. 아슬란 애쉬와의 갈등

2019년부터 무릎의 새로운 적수로 등장하며 한국, 일본 두 지역이 중심으로 뽑혀온 철권계에 파키스탄을 새롭게 넣게 만든 장본인인 아슬란 애쉬와는 파키스탄에 방문했을 때 15선승을 가진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나, 2020년대에 접어들며 SNS상으로 아슬란 애쉬 본인과, 아슬란 애쉬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파키스탄 악성 팬덤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

2020년 ATL S1 시즌 파이널에서 아슬란 애쉬는 무릎이 울산과 파쿰람 미러전을 통하여 우승한 것을 두고, '이러한 밸런스적으로 바보같은 캐릭터를 우리 파키스탄에서는 대회에서 금지 캐릭터로 선정했다.' 는 발언과 더불어, 파쿰람 대신 카즈미를 사용하려 했던 울산의 정신을 추켜세우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하여 무릎은 너희 파키스탄도 시즌2&3에서 고우키, 기스, 카즈미를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쓰지 않았나?로 응수했다. 당시 논쟁에서 파키스탄의 악성 팬덤이 '아슬란은 널 20:0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인데 왜 그의 말을 듣지 않냐?' 는 댓글 등을 보내기도 했었다.

2021년 11월 19일 아슬란 애쉬가 지난 주 열린 레드불 쿠미테 초청전 top4에서 무릎vsJDCR의 경기를 놓고 무릎의 기스에 대해 '캐릭터 로열티이다' 라는 말을 올린 것에 대해 '이게 어째서 로열티인지 모르겠다. 너 또한 탑 티어의 캐릭터만을 픽하는 만큼, 이 또한 이기기 위한 방법에 불과하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아슬란은 '왜 내 말을 잘못 이해하는지 모르겠다. 난 그저 JDCR이 더 강한 캐릭터를 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다'라고 답했으나, 무릎은 '잘한 사람이 이길 뿐이며, 강한 캐릭터라 해서 승리를 꼭 보장하지는 않는다. 난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캐릭터를 했을 뿐이다. JDCR이 더 강한 캐릭터를 했으면 결과가 달랐을지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네가 나를 폄하한 것을 내가 잘못 이해했다는 말인가?' 라는 말을 남겼다. 아슬란은 '언어의 문제다. 폄하한 것이 아닌, 다를 수 있었다는 말이다.'라고 답했으나, 이에 대해서도 무릎은 '이건 언어의 문제가 아니다. 게임의 결과를 'LOYALTY' 등으로 판단하지 마라. 남이 네 게임을 그렇게 평가한다면 좋겠는가? 더 높은 로열티를 가지고 게임을 했으면 내가 졌을 것이라는 뜻인가? 어째서 자꾸 한국 철권계에 대해 트집을 잡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남겼고, 이 과정에서 BITCH 등의 단어를 운운하며 아슬란을 옹호하는 팬에 대해 Shut the fuck up. fanboy.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으로 '너희(파키스탄 팬들)가 아슬란을 자랑스러워하는건 좋지만, 세계에는 훌륭한 플레이어들이 그 외에도 많다는 사실도 알아야한다'라는 말도 남겼다.

샤넬은 트위터에 과거 아슬란을 2:0, 6라운드 전승으로 이긴 사진을 올리며 '이봐! 나만큼 충성(LOYAL)스러울까? 물론 지금 이 쓰레기는 쓰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겼고, '언어의 문제다. 폄하한 것이 아닌, 다를 수 있었다는 말이다.' 라는 아슬란의 트윗에 '친구들, 오해하지 마세요. 말이 달라서 서로간에 오해가 있었다고 하네요, 트위터가 워낙에 똥 싸지르기 좋거든요.' 라는 말을 추가로 남기며 무릎을 지지했다.
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급부상한 파키스탄에 대한 최강자설에 골치 아파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무릎의 이러한 소신있는 발언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해외에서도 UYU 사장, 아루, 마이클 머레이(!)[17]등 유명 유저들을 비롯하여 이에 동의하는 의견들이 많다.

이후 무릎의 ATL GRAND FINAL에서는 인스타 스토리로 사진과 함께 축하한다는 짧은 글귀만을 올렸는데, 의외로 반응이 잠잠하다는 평과 이마저도 할많하않마냥 기분 나쁘게 보인다는 평이 갈렸다. 후일 무릎이 언급하기로는 아슬란이 좋아요는 누르지 않지만 자신의 인스타를 계속 보고 있었고, 감정 문제로 CEO의 우승도 축하해주지 못했던 터라 같은 판에 있는 사람끼리 마음에 남아 CEO 우승에 대한 축하를 통해 먼저 손을 내밀고 화해했다고 한다. 다만, 이마저도 전띵과 체리베리망고는 언팔했다는 본인들의 증언이 들어와 씁슬한 뒷맛을 남기게 되었다.

화해 이후 무릎이 타이거 어퍼컷 TWT에서 파키스탄의 다우드에게 패배하자 아슬란은 과거 무릎이 알리사를 C급 캐릭터로 평가한 발언을 박제함과 동시에 '파키스탄이 최고의 국가라는 사실을 언제까지 증명해야 하나?' 라는 도발성 트윗을 남겼는데, 이후 아슬란이 이탈리아 대회 Only The Best IV에서 아나킨에게 패배하며 이 발언이 온갖 놀림거리가 되자 무릎은 이에 맞추어 ' 겸손하게 좀 굴어라.' 라는 트윗을 남겼고, 아슬란은 'Humble|Aslan Ash'로 트위터 이름을 바꾸는 등 SNS상에서 트래쉬 토킹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 이후 아슬란 애쉬와 연습 게임을 갖는 모습이나, 한국과 파키스탄간 팀전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해 후 관계가 양측 사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였으나, 귀국 후 후기 방송에서 시간이 되면 하겠다는 것을 아슬란 측이 멋대로 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3년 9월 19일 아슬란은 Cape Town Showdown에서의 준우승 이후 '승패 후의 반응 때문에 여러 반발에 직면하지만 나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실함이 우리를 사람답게 만든다. 옳지 않다고 느낄 때 불필요한 겸손을 가질 필요는 없다'라고 과거 무릎이 자신에게 말했던 'Stay Humble'을 반박하는 듯한 트윗을 남겼다.

다만 이후 아슬란이 직접 파키스탄 선수들과 함께 무릎의 방송실에 방문했는데, 아슬란은 무릎의 스튜디오가 굉장히 맘에 들어 “파키스탄에서도 이런 환경에서 철권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고, 무릎도 대결할 이유가 없는 파키스탄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무릎과의 불화설은 종식되었다.

10.7. 일반인 유저와의 논쟁

무릎은 데스 시스템이 있던 전작까지 데스 매치를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고, 데스 시스템이 없어진 8편에서도 닉네임을 '한판튀하면당신은리삼, 한판튀하면리삼얼굴' 등 한판튀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도중 랭크 매치에서 '천재호소인'이라는 닉네임의 상대가 승리 후 리벤지를 받지 않자 한판만 존나 하네. 아니 씨발 한판만 하고 뺄거면 천재호소인이란 이름을 하지마. 한판호소인이라고 하던지. 슈프림 쯤 되면 (한판튀를) 안해야 되는거 아니야?라고 욕설 섞인 발언을 남겼다. #

그런데 무릎은 2021년에 '리벤지를 하지 않는 것은 전혀 비매너 행위가 아니고,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만 이기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라고 한판튀를 비매너가 아닌 전략으로 권장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무릎도 한판튀에 기분나빠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박이 나왔다. #

이에 비하를 당한 당사자인 '천재호소인'이 4월 20일 방송 도중 당시 일을 언급했으나 여기에 해당 인터뷰 발언을 증거로 제시하며 무릎도 한판튀가 전략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발언했는데, 무릎은 이에 대해서 '존나 예전 일이고, 그리고 못 이길거면 도망가라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패배한 상황에서의 한판튀를 의미하는 것이지 이긴 상황에서의 한판튀를 말한 것이 아니고, 애초에 그걸 전략으로 쓴 것은 맞냐고 반박했다. 당사자가 가져온 인터뷰의 원문을 보면 '괜히 지고 빼면 쫄아서 리벤지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리벤지를 안 하는게 전혀 비매너 행위가 아니고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만 이기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패배한 상황에서의 한판튀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릎은 천재호소인이 무릎하고 그날 단 한판만 만난 것도 아니라 방송을 안 키고 있을 때도 매칭됐으며, 그 때도 한판만 하고 뺐던 반면 물골드, 체베망 등 다른 프로 선수들의 방송에서는 풀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 사람이 나와 게임을 하기 싫은가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천재호소인은 '인터뷰 이야기는 상관 없고, 한판튀호소인이라고 닉네임을 바꿔 부른 것은 왜 그런 것이냐'라고 화제를 돌렸으나 애초에 본인이 인터뷰에 대해서 먼저 질문을 해놓고 인터뷰가 상관 없다는 것은 무슨 소리냐는 반박을 받았다.

여기서 천재호소인이 철권 인방갤에서 한 유동에게 돈을 받고 무릎에게 별풍선 후원을 하라는 종용을 받은 것이 밝혀졌고, 무릎은 '님이 안 했어야 내가 사과를 하는거 아니냐. 님도 갤에다 글을 써서 날 욕 먹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쌤쌤 아니냐.'라고 반박하면서 애초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그 때 바로 와서 언급했다면 사과를 했겠지만, 한 달이 지난 일을 이제와서 항의하러 오는 목적은 결국 갤러리에서 한 달 동안 욕만 하다가 지금 와서 말하면 무릎이 사과할거라고 갤 사람들에게 펌핑당해서 온 것이 아니냐고 발언했다. 특히 해당 인물이 발언 이후 웨까, 리삼 방송에서 자신이 말했던 '한판튀호소인'으로 닉네임을 바꿨다는 것을 보았는데 방송을 보는 사람임에도 한 달의 시간 후에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결국 천재호소인이 철권 인방갤에서 유동에게 돈을 받고 무릎에게 별풍선 후원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을 계기로 사건은 결국 철방갤의 SCV 노릇을 한게 아니냐는 것으로 정리되었고, 마지막으로 무릎은 해당 인물에게 항의할 것을 종용한 철권 인방갤에 대하여 '저 없으면 안 돌아가는 갤러리 맞지 않냐. 제가 주는 떡밥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고 놀아라. 그거 가지고 뭐라 안하고 고소도 안 한다.'라고 자신에 대한 모든 비판을 아무 논리 없이 커뮤니티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만큼 무릎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 철방갤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3개월이 지난 7월 무릎이 FV MAJOR에서 귀국한 후 랭크 매치 방송에서 양자가 만나게 되었고 결과는 무릎의 0:1 패배였다. 무릎은 '이 사람 그때 그 사람 아닌가? 내 방송 와서 어그로 끌었던.' 이라고 기억하고 있었고, 패배하자 '또 한판 하고 가겠지? (리벤지를 받지 않자) 역시나, 또 리디아 날먹을 당하네..' 라고 여전히 불편한 감정이 남아있음을 밝혔다.

이후 천재호소인의 활동 커뮤니티인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 천재호소인과 무릎의 리플레이 영상을 따 시훼하는 장면을 남기는 등 사건을 언급하는 글이 많아지자, 천재호소인은 자신이 2016년부터 무릎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팬가입을 했음을 인증함과 동시에 자신이 과거 떡밥을 끌어올린 것도 아닌데 글을 쓰면 나댄다고, 쓰지 않으면 한판튀호소인이라 욕을 먹는다고 불편함을 밝혔다. #1, #2

10.7.1. 반론

천재호소인은 랭크 매치에서의 사건 직후 무릎에게 찾아가 사과를 요청하지 않았고, 이후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 이러한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한 뒤 갤러리 내부에서 종용되어 방송에 찾아가 인터뷰의 내용을 잘못 언급함으로 주장의 신뢰를 잃었다.

하지만 한국 철권계에서 제일 유명한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인 무릎이 가지는 무게감을 생각할때 일반인 게이머에게 한판튀를 했다는 이유로 욕설과 팬덤의 비하를 유도한 행위는 그 사람에게 비난 여론으로 정신적인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잘못된 행동이지 않을 수가 없다. 과거 아케이드 시절에는 장기전 끝에 얻는 승리 쾌감, 자존심, 파해의 맛, 고계급 특성상 리벤지를 빼더라도 결국 얼마 못가 다시 만나므로 차라리 지금 끝장보자는 생각 등 다양한 이유로 데스 문화가 자리잡았고 그렇기 때문에 한 쪽의 계급이 바뀔 때까지 진득하게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암묵적인 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아케이드 문화가 사장되었고, 그에 따라 데스 매치에 대한 의식도 많이 희석되었다. 리벤지나 데스 매치를 선택할 권리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며, 자신이 이긴 상황에서도 더 이상의 게임을 원하지 않으면 그만 둘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만약 천재호소인이 랜뽑, 핵 등 게임 내 부정 행위를 저지른 인물이라면 비판은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의 자유로 리벤지를 그만둔 것을 욕설과 함께 '이렇게 게임할 거라면 한판튀호소인을 이름으로 해라' 라고 비꼬는 발언을 한 것은 경솔한 발언이다.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유저들이 입문하는 뉴비들에게 한판튀는 부정 행위가 아닌 당연한 권리라고 잘못된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반면 철권계 내에서 발언의 영향력이 누구보다도 강한 프로게이머가 정작 한판튀를 하는 것을 날먹, 비겁한 행위로 보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릎은 천재호소인이 타 프로들과는 풀게임을 해주면서 자신과는 한판튀를 해서 자신과 게임을 하기 싫은 것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으나, 상대와 게임을 얼마나 할지 정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일 뿐 방송 도중 욕설과 비하를 할 명분은 전혀 되지 못한다. 물론 무릎도 바로 찾아왔다면 사과를 했을 것이라고 그것이 실례가 될 수 있는 발언임은 인지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무릎의 팬덤에게 해당 인물을 비하할 명분을 제공하고 한판튀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실제로 3개월 후 양자가 랭크 매치에서 다시 만났을 때, 무릎의 채팅방은 해당 인물을 조리돌림하는 비하성 채팅을 달기에 바빴고, 한판튀를 하는 행위를 쫄아서 튄다, 쫄리면 뒤져라 라고 비하했다. # 이는 이전부터 지적되던 무릎이 방송의 시청자 수가 많은 것과 별개로 특정 인물에 대한 일방적인 혐오, 비하성 채팅을 전혀 관리하지 않는 태도와도 관련이 있다.

10.8. 야가미와의 논쟁

10월 18일 야가미는 자신의 X에 레이나의 파워크래쉬의 완전파해가 있어 버프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여기에 무릎은 '공격만 해서 게임을 이기고 싶은거냐? 나는 그렇게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으며, 역파해도 존재한다' 라고 반박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다른 사람이 이미 발동된 파워크래쉬가 카운터 콤보를 당하는 현상이 문제라는 것인데 무릎이 잘못된 지적을 했다고 주장하자, 무릎은 애초에 이건 7부터 있었던 현상이고 자주 쓰이던 전략이며, 아무런 문제거리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야가미는 단순히 레이나를 버프해달라는 캐릭 징징의 목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 아니라 정말 통발 이후 파워크래시가 일부 10프레임 파생기한테 역으로 손해를 보는 상황에 대해 버그 리포트 목적으로 올린 것이며, 버프 이야기는 단순히 농담격으로 붙인 말인데 이것을 역파해가 있는데 왜 징징대냐는 식으로 댓글을 다는 것은 무릎이 다소 과민반응을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11. 그 외의 인물과의 갈등

11.1. 홀스 퇴물 발언 저격

홀스의 SKT T1의 퇴물 발언에 대해 저격하는 글[18]을 써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홀스에 관련된 글은 페미에 예민한 롤갤러들에게 업적 없는 사람들이라는 말로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꼴이 되었다. 하필이면 홀스는 업적없는 사람이 아니라 이전부터 핸드폰 가게 팔아서 나이스게임TV를 시작하고 이런저런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열고 있는 사람이며, 그중에는 철권 대회도 있었다. 이를 본 무릎은 "꺼라위키나 롤갤에서 저런 내용의 글을 썼는데 신경 안 쓰니 맘대로 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홀스를 저격한 글이 아니라 이전부터 채팅창에서 선수들에게 각종 욕이나 퇴물 등의 발언을 한 사람들을 지칭한 거라고 덧붙였다.

11.2. 철권 렉카 유튜버 저격

2021년 12월 31일 시청자들과 함께 2022년 새해맞이 방송을 하던 도중, 어떤 유튜버 채널에 자신과 관련된 불편한 내용이 있다는 제보를 받곤 입장을 표명했다.

해당 유튜버는 대전 격투 게임 - 그 중에서도 철권 시리즈 관련 네임드 게이머들에 대한 내용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중엔 무릎의 이름과 사진을 제목 및 썸네일에 걸고 만든 영상도 다수 있었다. 문제는 '무릎이 철권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제목을 적어놓고서는 타 선수들에게 지는 내용이 몇개 있었으며, 특히 레드불 쿠미테 초청전 당시 무릎vs아슬란 구도로 철권 팬덤이 크게 불타오를때도 이러한 제목 및 썸네일 낚시를 걸며 무릎이 아슬란에게 패배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곤 했다. 이미 이러한 낚시 행위로 불만을 품고 있는 유저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던 차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논란의 정도가 커진 것이다.

일단 레드불 쿠미테에서 아슬란이 비자 문제로 출전이 불발되어 떡밥이 식으며 어느 정도 조용해졌으나,[19] 2021년 12월 23일에 이뤄진 무릎과 노비의 데스때 논란이 될만한 행동을 하며 논란이 재점화 되었다. 당시 노비측 컴퓨터 문제로 제대로된 데스가 불가능해 조기종료 되었는데, 갑자기 무프리카 채팅창에 나타나 노비와의 데스를 계속해줄 것을 요청한 것. 게다가 노비나 겐 같은 일본쪽 철권 프로게이머들의 인터넷 방송에서는 자주 모습을 보이고 상당한 슈퍼챗 후원도 했지만, 정작 무릎에게는 일체 후원을 하지 않았음이 밝혀져 빈축을 산 것이다. 이후 팬들의 거센 지탄이 이어지자 해당 유튜버는 무릎의 찐팬이기에 영상을 올리고 홍보를 하고 이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며, 무릎이 정말 나에게 불편하다면 말을 하지 않았겠냐며 사실상 사과의 의도가 전혀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한 무릎은 해당 유튜버에 대해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본인 관련 영상을 사용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적이 없다고 인증했다. 그리고 "나의 팬이라 주장하지만, 대회 영상을 재가공해서 올리는 행위는 렉카나 다름없다. 내 생각에 팬이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아이돌의 팬들이 아이돌을 띄워주기 위해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수익을 챙기기 때문에 다른 경우다. 거기다 국내외 철권 대회에 참가하지도 않으면서 굳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을 남겼다. 그리고 해당 유튜버가 과거 팬임을 피력하며 접근했으나 유튜브에 TWT 나가사키[20]에서 꼬꼬마와의 대전 영상을 명경기라는 이유로 올려서 수익을 얻고 있었음을 보고 댓글을 남겼는데,[21] 별다른 해명없이 몰래 영상을 비공개로 바꾼 후 삭제를 한 사건이 있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렉카임을 확신하고 좋지 않게 보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말 나에게 불편하다면 말을 하지 않았겠냐는 유튜버측 주장에 대해선 "상대를 안했을 뿐이다."라고 일축했다.

무릎의 발언 이후 해당 유튜버는 2022년 1월 1일 오후 12시 무릎의 트위터에 DM 대화를 요청한다는 댓글을 달았는데[22], 그로부터 한 시간 뒤 무릎은 디엠 보냈다고 해서 읽어봤는데요. 솔직히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 가지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네요. 디엠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라며 더 이상의 대화를 거부했다. 당시 해당 DM에 대한 귀뜸을 들은 전띵은 사람이라면 할 말이 아니었다라고만 했는데, 후에 내용의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락스 유투브에서도 꼬꼬마와의 대결 영상을 올렸으면서 왜 나는 안되냐, 그런 논리면 무릎님도 ATL 영상을 올릴 수 없다. 무릎님이 내 명예를 회복시켜 주셔야 한다.'라고 한다.

거기다 랑추가 자신과 미미의 결혼에 대한 내용을 허락 없이 올렸다는 폭로를 더하여[23] 논란이 더욱 커지자 해당 유튜버는 변명에 가까운 사과문을 올린 뒤[24] 채널명을 ' 죄송합니다'로 바꾸며 활동을 중단하나 했으나, 흔히 수익 창출 관련하여 언급되는 '약속의 6개월'조차 채우지 않은 채 다시 철권 관련 유투버로 복귀했다. # 물론 한국 철권 유저라면 어떤 유튜버인지 모를리가 없으므로 현재 조회수는 매우 처참하며,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영상 업로드가 매우 뜸해진 상태.

12. 무릎레버2 불량 이슈

무릎이 ROX에 있던 시절부터 제작중임이 발표된 '무릎레버2'는 락스 국장의 역대급 퀄리티와 가격이 될 것이라는 여러 멘트들로 각종 철권 커뮤니티에서 발매를 고대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았다.

그런데 2021년 7월 최초 공개로부터 1년의 시간 동안 점차 발매 시기가 예상보다 미루어지는 한편, DRX에 입단한 뒤로는 DRX에서 당시 진행하던 NFT 이벤트와 연계되어 무릎 NFT 보유자에게는 무릎 레버2 우선권을 준다는 이벤트가 나오며 불안하다는 반응이 많던 차에,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며 논란이 되었다.

IST몰에서 레버 스위치의 위치가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는 공지가 나왔는데, 프리미엄판 18만원, 한정판의 경우 무려 33만원이라는, 격투게임 레버 역사상 초유의 가격으로 발매된 레버를 불량품으로 팔았냐는 반발이 커졌다. 특히 18만원 프리미엄판은 십자볼트지만 풀 때 일부 레버에서 볼트가 부러지는 현상이 일어났고, 한정판은 육각 렌치볼트로 되어 있는데 육각렌치가 동봉되어 있지 않아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 따로 렌치를 사라는 답변만이 돌아오며 '33만원짜리 레버가 아니라 33만 2천원짜리 레버냐'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

거기다 제품 개봉시 환불 불가라는 어이없는 정책도 있어서 불만이 커져가던 차에, 무릎과 DRX측의 큰 항의로 불량품의 경우 환불 조치가 진행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25]

이후 무릎은 개인 방송에서 케인의 사과 방송에서 오마주를 따와 방송을 진행, 이러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를 남겼다. 집에 양복이 없어서 검은색 티셔츠로 복장을 대체함을 알렸다.

한편 무릎이 샤넬의 방송에서 '설명서가 틀려서 사람들이 잘못 끼운 것이고, 나사나 스위치 고장의 경우 환불해준다. 처음엔 설명서 때문에 잘못 끼운 예시가 올라와 이렇게 된거고, 디시를 너무 전적으로 믿지 마라' 라는 발언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처음엔 디시에 한분이 잘못한 것이 퍼져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고 관계자들에게 전화해보니까 공지가 잘못된 것을 알았다. 그 분은 그냥 공지보고 따라한건데, 저는 디시니까.. 라는 이유로[26] 욕을 한 것이다. 전후사정 모르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죄송하다.' 는 말을 남겼다.

현재는 무릎레버 역시 불량 이슈가 사라지고 레버 회전구조나 소음 등 기계 고유 종특 정도의 자잘한 부분만 개인적 호불호로 갈릴 뿐 제조/유통사인 IST몰 측도 노하우가 쌓이면서 이 부분은 해결되었다.


[1] 사신사마는 스스로 수 많은 논란을 자초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매우 나쁜 인물이긴 했어도 핵이나 매크로 같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철권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2] 결혼 준비 때문에 이전처럼 무릎의 연습실에 오래 머무를 수 없는 상황이다. [3] 참고로 조시와 파캄람 중 브루스와 플레이스타일이 더 유사한 게 조시라는 건 사실이다. [4] 정작 치쿠린은 노력의 상징으로 유명한 게이머이며, 철권 8에서도 파괴신 입문 점수가 10만점인데 40만점까지 승점을 올릴 정도로 독보적인 연습량을 자랑한다. [5] 일례로 가수 테이의 경우 고우키 때문에 철권을 접었다고 직접 밝혔다. [6] 겐도 아슬란의 스틱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7] 이 때문에 철권 팬덤들 사이에서는 무릎에게 있어서 2018년에 열린 TWT 파이널을 놓친게 통한의 실책이었다는 의견이 많다. 18년 당시 무릎은 그야말로 자타공인 '무노스' 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고, 실제로 무릎의 7 선수 생활 중 2022년과 더불어 최고의 전성기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슬란을 비롯한 파키스탄 선수들이 TWT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직전에 해였기 때문에 경쟁자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파이널을 우승하기엔 이보다도 좋을 수 없는 기회라고 해도 무방했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달리 무릎은 정작 파이널 대회 당일에는 랑추와 쿠단스의 대활약, 그리고 본인의 저점이 함께 겹치면서 파이널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안티들은 안티들대로 신이 내려주신 것이나 다름 없는 기회를 놓쳤다며 조롱하고, 팬들은 팬들대로 너무나 아까운 기회를 놓쳤다며 한탄하고 있는 게 다름아닌 무릎의 2018년 파이널이다. [8] 당장 그 페이커보다도 많은 숫자를 기록한, MSI의 역대 최다 우승자인 리위안하오가 커리어 내내 월즈의 우승이 없기 때문에 역체 논쟁에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불리해지는 수준을 넘어 아슬란 입장에서는 GOAT의 자리를 넘겨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9] 닌의 상금 횡령, 비매너 플레이 등에 대하여 폭로하고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했던 쿠단스가 군 복무 중 휴가를 받아 노량진 아카데미 오락실에 왔을 때, 보복성 폭행을 가한 사건으로 쿠단스는 눈물샘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남에게 고의적으로 상해를 입혔다는 점에 명백하기 때문에 닌 최대의 흑역사로 유명하다. [10] 과거엔 상금을 탄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에게 돈을 일정비율 나눠주는 일이 흔해서 그렇다. 서로 돈이 없던 시절이라 기브 앤드 테이크 정신으로 그랬다는데, 이게 세월이 흐르며 안좋은 방향으로 변질된 케이스. [11] 이 발언 또한 억지의 극을 달리는데, 일단 메인맨은 기스 공개 당시 '기존 캐릭들이나 살려내지 왜 외래종을 더 데려오냐'는 반응이 대다수일 때 본인의 팬심만으로 억지 쉴드를 치던 극강의 기스 빠돌이였다. 거기다 기 캐릭터들의 게임의 틀을 깨는 비상식적인 특혜로 고통받는 건 일반 게이머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데, 이걸 프로 vs 아마추어의 구도로 억지로 끌고 간 것. [12] 무릎을 이긴 선수들을 지나치게 띄워주거나 과장해서 표현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무릎의 캐릭터 선택에 대해 'unfair'라는 식의 폄하 발언을 해왔다. 저 'unfair'란 표현은 한마디로 사기캐 한다는 뜻. [13] 실제로 메인맨은 유럽 유저 치고는 상당히 긴 철권 경력과 게임에 대한 애정, 그리고 콤보력(애초에 콤보 영상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은 인정받았고, 그 덕에 팬덤을 쌓았으나, 실력적으로는 프로는 커녕 천상계 유저로 치기도 애매한 수준이다. [14] 자신이 현재 관리중인 철권7 마이너 갤러리에 메인맨이 에보 재팬 당시 자신의 플레이를 멋대로 관람하면서 '오라교의 신도로 임명하노라'(시즌 1때부터 녹티스로 1AP를 난사하면서 오라~ 거리는 것이 본인 방송 내수용 밈이었다) 라는 식의 평가 발언이나, 약속하지도 않은 인터뷰를 멋대로 잡아 이전부터 싫었다는 글을 남겼고, 무릎의 방송국에 찾아와 '물 흐리는 사람이 있어서 말 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15] 한국 땅을 밟아본 적도 없는 사람이 주워들은 이야기와 무릎에 대한 반감만으로 이런 광역디스를 날린 것. 체베망 등 한국 프로게이머 다수가 비판하는 트윗을 남길 정도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16] 여담으로 이 때 한 시청자가 ' 그럼 고소도 용서해줄 수 있나요?'라고 하자 단번에 '그럴 순 없다' 라는 말을 남겼다. 샤넬도 '나도 그건 뭐라 말 못하겠다' 라는 말을 한건 덤. [17] 기스 등 일부 DLC들을 노골적으로 편애하는 행보를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많은데, 머레이는 시리즈 총 책임자로써 프로 선수가 대놓고 캐릭터 밸런스가 차등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대응하긴 해야 한다 판단한 듯하다. 물론 이런 사태를 유발한 근본적 원인도 머레이에게 있지만. [18] "이룬 것 없는 사람들이 위대한 선수 깐다." 는 내용. [19] 실제로 이 때까지만 해도 해당 유튜버의 채널 등지에서는 여전히 우호적인 의견들도 많았다. 심지어 무릎의 일부 팬들이 해당 유튜버를 옹호하는 댓글을 채널에 달아주기도 했다. [20] 방송 중에 언급한 바는 나가사키이나, 실제 영상으로 사용된 경기는 2019 TWT OSAKA WELLPLAYED CHALLENGER LEAGUE의 승자조 결승전이다. [21] 무릎과의 과거 악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볼드모트 취급하며 이름 꺼내는 건 물론이고 애초에 무릎 본인부터가 엮는 것도 금기시하는 편이다. 정말 무릎의 팬이라면 명백히 해서는 안되는 행위. [22] 방송에 직접 나타났다는 말도 있으나, 무릎은 신년맞이 새벽 방송 이후 1월 1일부터 고향 경산에 내려가기 위해 휴방을 가졌으므로 시간대가 맞지 않는다. [23] 후일 밝혀지길 미미측의 허락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또다른 관계자이자 부부의 일원인 랑추의 의사는 전혀 묻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24] 무릎과의 대화로 좋게 끝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정상적인 대화조차 성립되지 않았다. 때문에 댓글에서도 해당 유투버의 애청자였던 인물이 이를 언급하며 비판하는 글이 나왔을 정도. [25] 사실 개인적인 인성을 차치하더라도 본인의 이름을 걸고 낸 레버가 이런 식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그 피해를 감수하는 것은 본인 몫이기 때문에 당연히 목소리를 내야 할 부분이다. 당장 이런 식으로 특정 인물에 대한 멸칭의 대명사로 굳어진 사례로 '창렬'이 있다. [26] 무릎을 실제로 방송 중간마다 디시인사이드, 특히 철권 갤러리에 대하여 부정적인 발언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이 밝힌 이유는 과거 격투게임 갤러리에서 활동했고 잉여 크래쉬 등에도 후원했으나 갤러리 내부에서의 배척으로 인해 탈갤했으며,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 속해 있으면서 시훼, 기모으기 등의 비매너 문화에 지나치게 '선비'처럼 구는 등의 과민반응을 이해하기 힘든 점,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 갈드컵을 현재까지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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