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1:56:41

배리 토마스


배리 토마스
Bari Thomas
파일:많이 졸린 배리.jpg
성별 남성
175cm
거주지 카파시
소속 빈디카리
나이 27세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레나 잭슨
MBTI ISFP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인간 관계6.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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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배리 토마스의 문서.

2. 특징

빈디카리 연의 리더. 청안과 잿색머리 검은 피부가 특징이며 잠을 많이 잔다.[스포일러]

3. 작중 행적

짭글리후드의 자폭에 휘말릴뻔한 마사를 능력으로 보호해주고 다시 잔다. 파이시 습격 때는 가온 루이스에게 당할 뻔한 빈디카리들을 능력을 써서 보호해주고 쓰러져서 일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함께 아지트로 대피한다.

헨리 브라이언트와는 어릴적부터 아는 사이라는게 밝혀졌다. 배리 토마스에겐 형이 있었는데 자신과 형을 빼고 모든 것을 교회가 앗아갔다며 형은 교회를 증오하고 있었다고 한다. 허나 그런 형의 표정이 밝아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헨리가 방문했을 때라서 배리도 헨리가 많이 좋았다고 한다. 266화에서 빈디카리의 배신자 인 것이 밝혀진다.[2]

데릭과도 가장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데릭의 약점 역시도 알고 있었으며, 이를 베키에게 알려줘 데릭을 납치하는데 일조한다. 그후 데릭의 능력을 복사한 클로이를 통해 알파시로 이동해 구금되어 있는 데릭의 면회를 간다.

데릭과의 대화에서 배리가 배신한 이유는 빈디카리는 이제 사라져야 되서. 더이상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게 된 배리는 이 사실을 데릭에게 털어놓으며 자신이 배신한 이유를 알려주기 시작한다.

과거 카파시 내전[3]에서 형 제리와 같이 간신히 살아남은 배리는 빈디카리 조직이 빈디카리 조직원들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보육원에 구출되며 빈디카리 키즈가 된다. 그렇게 레나 잭슨과도 만나며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성장하지만, 형 제리는 레나의 광신도들인 빈디카리 1세대의 영향으로 종교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하게 된다. 그리고 혼자서 짊어지려 하는 선한 성품으로 악착같이 훈련을 받고, 14살의 나이로 빈디카리가 된다.

적잖히 활약하며 부모의 복수를 하는 제리를 배리는 걱정하고, 그러던 중 성수 탈환 작전의 리더가 된 제리에게 부적을 주며 형을 배웅한다. 그리고 제리는 성수 탈환 작전에서 네임리스에게 채울 폭탄 목걸이가 들어있는 트럭을 잘못 공격해 성수는 못쓰게 되고, 작전에 투입된 빈디카리들도 제리를 제외하고 전부 사망해버린다. 제리 역시 무사하진 못해서 3개월 간 의식불명의 중환자가 되어 버렸다.

배리는 그런 형을 살리기 위해 성수 시험에 자진하여 참가하고, 고통스러운 시험끝에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형 제리가 깨어난다.

깨어난 제리를 병문안 오며 같이 빈디카리 활동을 하자 이야기하는 배리였지만, 제리는 하반신 마비가 와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 말한다. 이에 배리도 의족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다른 빈디카리 사람들도 형을 걱정하고 있다 했지만, 빈디카리 1세대는 제리의 실책을 비난하기만 할 뿐이었고, 이에 제리는 그간의 일로 인해 정신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에 배리는 형을 살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빈디카리 1세대들의 네가 우리 희망이라는 격려 뿐이었고, 그 말은 자신이 아닌 형에게 해야할 말이라며 읊조린다. 결국 데릭을 데려오는데 성공하지만, 제리는 이미 목을 매달은 상태였고, 충격이 극에 달한 배리는 카르마를 발동시켜 제리의 시체조차 찾을 수 없게 된다.

그후 배리는 빈디카리로 활동하며 능력의 여파로 잠을 많이 자게된 배리는 꿈속에서 보육원 친구들이나 형 제리를 만나며 마음을 치유하는 듯 했지만, 그 꿈이 계속 반복되자 결국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급기야 이러한 상황을 만든 레나 잭슨 까지 형오하게 되고, 똑같이 레나 잭슨을 혐오하게 된 마사와 이 일을 공유하며 마사와는 협력하게 된다. 그러던 중 보육원의 친구들이 성수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꿈이라며 현실도피까지 하며 괴로워 하던 중, 레나 잭슨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된다.

레나 잭슨에 대한 의존도가 낮았던 2세대와는 달리 1세대 빈디카리들을 무너지기 시작했고, 툭하면 배리를 불러서 감정쓰레기통으로 부려먹기 시작한다. 평소에도 이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배리는 이들의 불운한 과거를 알고 있고 동정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때문에 형이 죽은게 돌아오는게 아니었고, 꿈속에서 이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배리의 꿈과 현실의 분간이 완전히 없어졌고, 어느날 꿈에서 똑같이 그들을 죽이던 중, 우리가 뭘 잘못했냐 묻는 빈디카리 1세대를 죽여버리는데, 그게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배리도 자신이 현실에서 이들을 죽여버렸다는 것을 알고 정신이 무너져 자신에게 카르마를 사용하려던 것을 데릭이 제지하고, 평소 배리를 측은히 여겼던 데릭이 현장의 증거인멸과 함께 배리에게 1세대들은 서로간의 성수 쟁탈로 인한 싸움으로 사망한 것이라 말하며 배리의 살인을 묻기로 한다.

4. 능력

아군에게 충격을 흡수[4]하는 보호막을 씌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공(空). 단점으로는 능력을 많이 쓰면 그만큼 피로가 누적된다. 그래서 등장씬을 보면 대부분 자고 있다.
작중 등장을 보면 흡수할 수 있는 상한선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후 숨겨져 있던 능력으로 카르마(Karma)[5]가 등장했는데, 보호막에 들어온 데미지를 축적해 한 번에 방출하는 공격기이다. 에너지를 충분히 축적하면 주교, 그것도 알파시의 고위 주교를 단 일격에 보내버릴 정도의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5. 인간 관계

  • 마사 루오타
    빈디카리 내부에서 겉도는 마사와 나름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 데릭 밀러
    1세대 빈디카리 중 유일하게 배리가 싫어하지 않는 사람.
  • 제리 토마스
    배리의 형. 그러나 작전 중 사고로 하반신 마비상태에서 겨우 깨어났으나, 자신을 책망하는 빈디카리들의 비난을 견디지 못해 정신이 무너져 목을 메달아 자살하고, 그로인해 발동된 배리의 카르마로 인해 시체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6. 어록


[스포일러] 이는 배리의 능력과 연관되어 있다. [2] 동료였던 마사에게 카르마를 사용했다. [3] 카파시는 과거 불교기반의 종교가 있어 이 종교와 야마누스교리가 합쳐진 분파가 형성된 상태였으나, 야마누스교는 이러한 분파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기에 내전이 일어났다고 한다. [4] 제니퍼의 언급으로는 공격을 막는다기보다는 흡수해버리는 느낌이라고. [5] 불교에서 말하는 업(業)의 의미이다. 이 능력이 처음 등장한 화의 제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