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의 에인페리어 중 하나.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 제임스 카터 카스카트이다. 등장마을은 빌노아. 게임 내 클래스는 궁투사.자기 멋대로이며 무법자인 도적으로 술, 돈 ,여자에겐 사족을 못쓰는 전형적인 악당. 술, 돈, 여자를 매우 좋아하며 살인, 스파이, 납치, 인신매매, 암거래, 강도짓 등 못해본 짓이 없다. 겁쟁이 라우리, 잔학무도한 가놋사와 더불어 에인페리어로서의 자질은 낮다. 실력은 확실하지만 한마리 고고한 늑대를 자처해 도적길드에 속하지 않고 단독으로 계속 일을 하였다. 때문에 도적길드에게 노려지게 되고, 최후엔 도적길드의 암살자에게 살해당해, 골목길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된다. 향년 40세.
생전에 악행만 저질렀기에 에인페리어로 선정될 수 없고 그대로 명계로 끌려가 영원히 고통받을 운명이었으나, 예전에 딱 한 번 변덕으로 노예를 운송하던 중에 짜증나게 구는 노예상인을 골탕 먹일 심정으로 노예상인이 데리고 있던 7살짜리 노예 여자아이를 먹튀했다가 도중에 귀찮아져서 교회에 던져놓은 선행(?)을 기억해낸 덕분에[1] 간신히 레나스 발큐리아에게 선택된다. 참고로 저 노예 여자아이는 루시오의 여동생으로, 죽은 후에 카밀 마을에서 다시 재회할 수 있다.
아류제와 제라드의 스토리에서 아류제와 같이 제라드를 운송(?)한 경력이 있다. 물론 제라드가 구울 파우더로 괴물이 되자 그대로 도주.
모습이 딱 뱀병장( 솔리드 스네이크)의 열화판.
배드럭 스토리에 등장하는 '달밤에 한번만 피는 꽃(선인장의 일종)'이 발키리 아나토미아 - 디 오리진의 이름없는 꽃 이벤트에서 세나, 잔느, 루치아가 찾아 헤메던 '달밤이 되면 빛나는 꽃'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2. 게임 내 성능
통상기 및 결정기의 공격력이 매우 낮다. 하지만 통상기의 HIT수가 굉장히 많고 특히 3타인 루나틱 슛은 최대 12HIT까지 간다. 때문에 콤보 중에 넣어주면 마정석과 자염석을 마구 뽑아낼 수 있다. 특히 마정석과 자염석을 뽑아내는 능력이 우수한 루시오를 전송해서 보내야 진 엔딩을 볼 수 있기에 A엔딩 루트에서 배드럭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또한 HIT수가 많기에 Triple Distress를 걸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Skill에서 넣어주는 것도 좋다.동료로 영입한 다음 카밀 마을의 루시오의 동생에게 가면 유품으로 "손으로 짠 밴대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본 용자적성치가 매우 낮으므로 신계 전송하기는 어렵다.
결정기는 적의 주위를 돌면서 가연성 인화 물질을 뿌린 후 담배를 던져서 점화시키는 "스피어 디사이드".
[1]
'고아원에다가 맡겼다고 각색한 쪽이 심금을 울리지 않았을까' 라고 살짝 후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