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괴담 ほうかご百物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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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 장르 | 학원물, 러브 코미디, 요괴 |
작가 | 미네모리 히로카즈 |
삽화가 | 쿄고쿠 신 |
번역가 |
김해용 (1 ~ 3권) 임나은 (4 ~ 9권) |
레이블 |
전격문고 익스트림 노벨 |
발매 기간 |
2008. 02. 25. ~ 2011. 01. 10. 2009. 11. 07. ~ 발매 중 |
권수 |
9권+단편집 1권 (完) 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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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네모리 히로카즈 지음. 일러스트는 쿄고쿠 신.전격문고에서 2011년에 9권+'앙코르'까지 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익스트림노벨에서 번역판을 내었다. 역자는 김해용→임나은.
9권 이후의 후일담이자 사실상 완결편인 단편집 '방과 후 괴담 앙코르'가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
제14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을 수상한 작품으로, 평범한 주인공과 순수하고 귀여운 족제비 소녀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하는 소설이다.
1학년이자 미술부 부장을 맡고 있는 순박한 소년 시라츠카 신이치. 남자든 여자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일단 그림 모델 부탁을 하는 약간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미술실에 문제집을 두고 온 사실을 깨달은 그는 밤에 허겁지겁 미술실로 향하고 거기서 한 귀여운 미소녀를 만난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너의 피를 빨아도 될까?" 라는 충격적인 말이 흘러 나오고 신이치는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가 족제비(이타치)인 것을 까발리면서 겨우 핀치에서 풀리게 된다. 그리고 퇴장하는 그녀에게 그림 모델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다음 날 보란 듯이 신이치 앞에 다시 나타난 족제비 소녀. 동시에 그의 주변에서 각종 요괴가 출현하게 된다! 과연 그는 이 난관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 그리고 족제비 소녀인 이타치와 좋은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조금은 무섭고 기괴한 미스터리학원러브코메디. |
기본적으로 족제비 소녀인 이타치와 그녀를 좋아하는 시라츠카 신이치 사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종 요괴의 등장과 퇴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학원물이지만 미술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제목대로 이야기의 배경은 대체로 방과 후. 러브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당시 라노벨로서는 드물게도 주인공 중심의 하렘물이 아니여서 각기 다른 쌍의 커플링이 있고 주인공 역시 여주 일편단심이다.
주로 일본에서 나오는 요괴나 괴담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보기에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몰랐던 일본 요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1]. 기본은 일본의 요괴만을 다루고 있지만, 원조 텐구나 우리에게도 익숙한 구미호, 늑대인간과 같이 비 일본계 요괴도 등장한다.
냐루코식의 패러디 문장이 가끔 눈에 띈다. 냐루코만큼 흔하진 않고, 한 권에 서너개 정도.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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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부
원래는 약소 동아리였지만 신이치가 이타치와 만나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심령 현상에 대해 조사하는 부가 되었다. 원래도 충실한 부원이 별로 없었기도 하고 거진 오컬트부 취급. 여러 기준으로 별종들이 많이 모이는 곳. -
시라츠카 신이치
소메이 고등학교 1학년. 전개가 진행되며 2학년으로 진급한다. 미술부 부장이며, 후미시마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 혼자 힘으로 약체 미술부를 살린 사람"이란다.
기본적으론 착한 소년이지만 이타치에게 홀딱 반해있어서 상시 메가데레 모드다. 가끔 이타치 때문에 기절하는 일이 한달의 몇 번씩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억제하고 있다고. 미술부에선 상식인 축에 들지만 갈수록 이타치에 대한 애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만만치 않은 별종으로 진화한다.
주술적 능력이나 육체능력은 없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스케치북을 이용해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기술을 쓴다. 이걸로 이타치에게 무기를 주거나 실체 없는 요괴에게 실체를 부여하며 보조를 맡는다. 타키자와에게 부탁해 라이카를 자신에게 빙의시킨 적도 있다.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가 후반부엔 여러 사정이 겹쳐 이타치와 동거 생활을 하게 된다.
후미시마의 농담이나 린의 어이없는 발언에 약하며, 린에게는 '서방님'이라 불렸지만 후엔 '전남편'이란 호칭으로 불리고, 후미시마는 애칭으로 '시로'라 불른다. 참고로 성인 '시라츠카'는 바르고 올곧은, 신이치는 '믿을 수 있는'이란 의미.
괴짜들만 모인 미술부에선 나라야마와 함께 제일 미술부다운 미술부원. 배경과 물체가 잘 결합되기만 하면 그림이 된다는 사고를 가진 그림쟁이. -
이타치(다테 쿠즈리)
족제비 요괴. 본작의 히로인이며 신이치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이치의 피를 빨려고 나타난 요괴지만 신이치가 얼떨결에 한 말을 약속으로서 지키려고 실체하고 있다. 상성이 나쁜 이나바 사키 정도를 제외하면 누구와도 잘 지낼 수 있는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 대부분의 주변인을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은 단호하게 말하고 화낼 때는 후미시마도 조용하게 만드는 외유내강적인 면도 가졌다.
신이치의 애정 표현에 난감해하거나 부끄러워할 때가 많지만 싫어하진 않는다. 마지막 권에선 신이치에게 먼저 고백하며 골인.
화염과 주박을 다루며 싸우고, 신이치와 만난 뒤엔 카마이타치의 사용법도 익혀 요괴와의 싸움에서 주 전력이 된다. 신이치가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기술을 익힌 후엔 신이치가 실체시켜 준 무기들도 이용하여 싸운다.
평소엔 인간으로 위장하고 소메이 고등학교의 학생으로 지내지만, 요력을 사용할 때면 족제비 귀와 꼬리가 튀어나온다. 너무 집중하면 손도 족제비의 것으로 바뀌며, 남이 꼬리를 만지는 건 질색.
본래 신이치의 모델을 하면 현세에서 사라진단 현현 조건이였지만, 요괴를 말소하는 의식 '오하라에'에서 신기를 쐰 것의 여파로 예정보다 일찍 사라지게 되어 스스로 신이치의 모델로 서게 된다. 하지만 신이치가 그림으로 실체 없는 요괴에게 실체를 부여하는 기술을 역이용해 소멸한 후 다시 실체를 부여함으로서 부활하며 해피엔딩.
인간으로서 위장했을 때의 이름은 다테 쿠즈리. 다테는 이타치란 일본어를 다른 방식으로 읽은 것, 쿠즈리는 동명의 족제비과 동물에서 따왔다. -
후미시마 미사키
요괴 마니아. 안경 속성으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동안에 유아 체형이지만 미술부의 최연장자다. 꽤 제멋대로에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대며 후배들을 고생시키는 선배. 신이치와 마찬가지로 일반인이지만, 요괴에 대한 지식은 엄청난데다 담력이 뛰어나 요괴 퇴치 때엔 매우 도움이 된다. 소꿉친구인 에도바시와 사귀고 있지만 커플다운 모습을 보여줄 땐 별로 없고 사실상 만담 콤비. 한편으론 선배답게 의연하고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 -
나라야마 요시히토
신이치와 함께 미술부에서 제일 미술부다운 미술부원. 실눈 캐릭터이며 여유롭고 초연한 성격의 남학생. 그 정체는 텐구이며, 본 모습은 반인반조의 텐구 그 자체다. 보통 바깥에서 풍경화를 그리고 있어서 동아리에 얼굴 내미는 일은 적고, 요괴 소동이 일어날 때도 신출귀몰하지만 전개는 파악하고 있는 등 미스터리한 분위기. 아라이 히카루에게 어린 시절 지켜주겠다 약속하고 곁을 지키고 있었으며 8권에서 아라이에게 고백받으며 이어진다. 모티브는 중국에서 유래한 제가이보 텐구로, 작중에서도 중국에서 건너왔다고 언급된다. -
호무라 세이지
이름만 올리고 늘 알바를 다니는 유령부원. 몇 번 스쳐지나가듯 나온다. 사실은 신이치를 밤의 학교로 보내 이타치와 마주치게 한 장본인. 마지막 권에서 밝혀지는 반전으론 이쪽도 카네다마란 요괴에게 반해서 몰래 함께 지내고 있었다. -
야마카가시 린
신이치가 구해준 뱀 요괴. 구해준 상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결혼하러 온다는 이물교구설화의 클리셰에 따르는 요괴다. 본 모습은 파란 뱀,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은 머리가 긴 여성의 형상. 상당히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클리셰에 따라 처음엔 신이치를 남편 취급하며 같이 살았지만 신이치가 실수로 금기를 어긴 뒤, 타타라기 집안으로 이주해 가정부 겸 식객으로 지내게 됐다. 사실 클리셰 지키기를 구실로 오랜만에 인간 세상 구경을 할 목적이 컸기에 딱히 진지하게 신이치를 사랑하진 않았고, 신이치는 신이치대로 이타치 일편단심이여서 둘 사이에 썸씽은 아예 없는 것에 가까웠지만. 참고로 신이치가 어긴 금기란 목욕할 때 엿보지 않는 것. 목욕할 때는 본 모습으로 돌아가기에, 본 모습을 보이면 이별하게 된다는 클리셰에 따라 헤어져야만 하기 때문. 뱀의 동면 습성 때문에 겨울엔 졸려서 맥을 못 추고 웃음소리가 마치 뱀이 쉭쉭거리는 소리 같은 등, 같은 동물계 요괴인 이타치보다 동물적인 특성이 조금 더 강하게 나타난다. 신이치를 부르는 호칭은 '전남편'. 이후 소메이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해 미술부 신입부원으로 들어온다. -
오오가미 필버트
니코 멜뤼진느의 제자. 애칭은 '필'. 니코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기에 누나라고 부른다. 니코의 유일한 제자 자리를 두고 신이치와 경쟁하게 된 일을 계기로 미술부에 입부한다. 은발의 앵글로색슨으로 착실하게 미술 활동을 하는 몇 안 되는 부원. 정체는 늑대인간으로, 전승의 늑대인간 그대로 달이 뜬 밤엔 늑대로 변신해 싸울 수 있다. 미우에게 반해 있으며 미우에 관해선 늘 알기 쉬운 반응을 하지만 정작 상대가 눈치를 못 채고 있다.
-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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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바시 쇼헤이(학생회장)
학생회장. 소꿉친구인 후미시마 미사키와 커플. 안경 속성의 유능하고 훤칠한 미남에 성격도 좋지만 후미시마의 놀림에 쉽게 넘어가서 거의 개그 담당. 평범한 인간이지만 라이카와 상성이 좋아서 라이카에게 빙의된 채로 전투에 참여한다. 후미시마를 꽤 진지하게 좋아하지만 후미시마가 워낙 제멋대로인 성격이다 보니 커플다운 모습은 잘 안 보여준다. -
아라이 히카루
학생회 부회장. 서글서글하고 어른스러운 선배. 학교에서 요괴 현상으로 추정되는 일을 제보받아 미술부에 전달한다. 평범한 인간이지만 미술부의 트러블에 군말않고 어울려주지만 강단있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면모도 보여준다. 집안은 신사를 하며 나라야마를 은근히 좋아하고 있다. 오하라에 사건을 겪은 뒤 나라야마에게 먼저 고백해서 이어지며 순조롭게 연애 중.
-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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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바 사키
구미호. 금발의 미녀로 강력한 요력을 가진 대요괴지만 자뻑이 심해서 묘하게 하찮은 취급. 여우와 족제비라 이타치와는 상성이 안 좋은 편. 미술부에서 요괴 소동이 일어날 때마다 남 일처럼 시큰둥한 태도라서 태클을 받곤 하지만 나름 소소하게 도움을 주곤 한다. 소메이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위장해 있는 중. 요괴들 중에선 사실상 최강이고 한 번 싸울 때마다 엄청난 전투를 보여주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방심하거나 함께 행동하지 않아서 전투력 보기가 쉽지 않다. 흰 얼굴에 금색 털의 구미호라 자칭하는 것과 본래 고위층에 침투해 사회를 붕괴시키는 요괴였단 걸 보면 모티브는 백면금모구미호. -
쿠메가미
고전을 가르치는 남교사. 연구를 위해 설녀 야쿠모를 포획하려다 실패한 후 요괴 하쿠타쿠에게 빙의되어 모든 요괴를 포획해 분석하려 한다. 하쿠타쿠의 빙의가 풀린 뒤 기억을 잃었으며 딸로 료코와 마도카를 뒀다. -
테라바야시 시게루
미술부 고문이지만 거의 방임주의. 관서 사투리를 쓴다. 정체는 너구리 요괴로 약해진 요력을 회복하려 학교 근방을 들쑤시다 여러 소동을 일으켰다. 이에 나라야마와 이나바에게 응징당한 뒤 교사로 조용히 지내게 되었다. 현대에 완벽히 적응한 다른 요괴들과 달리 기계치. 이나바에게 반해 있지만 무분별하게 들이대서 반응이 싸늘하다.
- 취주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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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자와 아카네
신이치네 반 반장. 숏컷에 체구가 작은 소년틱한 분위기의 여학생으로, 일인칭도 僕다. 이누가미 '라이카'를 사역하고 있으며, 처음엔 이타치를 사악한 요괴로 여기고 퇴치하려 하지만 오해를 푼 뒤엔 친구가 된다. 후미시마에게 불리는 애칭은 '타키'. 성실하고 상식인스럽지만 미술부 괴짜들에겐 오히려 휘말리곤 한다. 취주악부에선 플루트 담당이며 라이카를 조종하는 매개체도 플루트. 본인의 전투력은 전무하지만, 라이카를 자신에게 빙의시키면 직접 싸울 수 있다. 은근히 인기가 많아서 유타카와 노자라시 사이에서 삼각관계의 주역이 되기도 한다. -
노자라시 린쥬로
취주악부 부장. 병약 미남이란 속성을 가졌지만 성격은 시도때도 없이 즉흥곡을 연주하는 하이텐션.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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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와 야쿠모
신이치 일행이 방문하게 된 여관 '미노와장'의 주인의 손녀. 중학생 정도로 보이지만 정체는 설녀. 지고로와의 관계도 사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아닌 연인이다. 여관 여행이 끝난 뒤로도 이타치와 연락하며 요리 레시피를 보내주거나 지고로와 함께 깜짝 방문을 한다. -
미노와 지고로
미노와장의 주인. 젊은 시절 야쿠모의 정체를 알고 구애해 연인이 되어 지금까지 함께 지내고 있다. 야쿠모를 두고 미인들에게 추파를 던지다 냉기에 얼려져 혼이 나곤 한다. -
하쿠로잔 구도마루
나뭇잎 텐구. 나라야마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지만 멋대로 스승 대접을 하는 것인데다 무대뽀라서 나라야마는 귀찮은 동생 취급. 자신을 전투로 이긴 이타치와 미우에겐 누님 대접을 하고 편법으로 이긴 신이치는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이후 린과 함께 소메이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
타타라기 유타카
검도부 남학생. 에도바시와 학생회장 선거에서 경쟁했었다. 타타라기 가는 고양이 요괴의 피가 흐르고 있기에 고양이 요괴의 힘인 신체 강화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대로 박해받았기에 힘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 지쳐 요괴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 했고, 그 때문에 요괴를 퇴치하던 이타치 일행과 충돌한다. 상당히 융통성 없고 강건한 성격을 가져서 이타치 일행과의 싸움을 고집했지만 싸움에서 진 뒤론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타치 일행과도 그럭저럭 잘 지내게 되었다. 타키자와와는 통하는 면이 있고 공투한 적도 있기 때문에 썸을 타는 사이가 된다. -
타타라기 미우
유타카의 여동생으로 신이치나 이타치와는 동급생이다. 오빠와 반대로 겁 많고 내성적인 성격. 유타카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요괴의 힘을 쓸 수 있는데 이쪽은 염동력이다. 유타카의 강권에 이타치 일행을 위협했지만 본래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고 유타카가 이타치 일행에게 패배한 뒤론 친구가 된다. 고양이 속성이지만 강아지를 좋아해서 라이카나 변신한 필버트 같은 개과 요괴들을 귀여워하곤 한다. 필버트의 짝사랑 상대지만 의외의 둔감 속성이라 영 알아차리질 못한다. -
시시이와 아루마
이타치의 반 친구로 여자 레슬링부 부장. 이타치의 정체는 모르지만 꽤 친한 사이. 중반부 어쩌다가 몸을 강화시켜주는 요괴 타이사이를 먹은 뒤 파워업해 요괴에 대해서 알게 되고 미술부와 함께 요괴 퇴치에 참여한다. 차기 학생회장. -
구메가미 료코
구메가미의 첫째딸. 소메이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요괴 마니아던 아버지에게 질려서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지 않고 과학을 신봉한다. 하지만 신이치의 말을 듣고 과학도라면 눈앞에 있는 걸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요괴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다. 우주연구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불리는 별명은 유리 가가린에서 따온 유리. 의외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어서 온갖 기상천외한 무기를 개발하는데 요괴 퇴치에 꽤 도움이 된다. -
구메가미 마도카
구메가미의 둘째딸. 초등학생 소녀로 이타치가 아버지에게 뭔가 했다고 생각해 무작정 스토킹했다. 구메가미는 이타치와의 싸움 이후 빙의가 풀려 원래대로 돌아온 것뿐이였지만, 이런 사정을 모른 마도카가 갑자기 성격이 바뀐 아버지를 보곤 이타치가 해코지해서라고 착각했기 때문. 이타치를 스토킹하던 집념이 너무 강해서 스스로 요괴 쇼케라로 변했지만 이타치 일행의 도움으로 원래대로 돌아온 뒤 이타치에게 사과하며 화해한다. 이후 나오길 마음대로 쇼케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익혔으며 이것으로 오하라에 사건에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이치모쿠 하루카
료코의 단짝. 수영부. 요괴 '악마의 바람'에 씌인 후유증으로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
니코 멜뤼진느
유명 화가. 어딘가의 아가씨 같은 분위기의 금발 미녀로, 신이치의 그림을 마음에 들어하며 그를 제자로 스카우트하려 왔다. 4차원끼가 있는 천연 속성이지만 화가로서의 실력은 확실. 호의의 표현으로 포옹을 애용해서 처음 만난 사이인 신이치와 이타치를 냅다 껴안아 당황시켰다. -
리버드
그림에 깃든 요괴로 정체는 니코의 스승 리버드가 생전 그린 그림에 남긴 잔류사념이다. 첫 만남에선 신이치 일행을 그림에 가두려 했지만 해결된 후엔 조력자가 되어 중요한 국면마다 도움을 준다.
[1]
그러나 작가는 여기 등장하는 요괴에 대해 실제와는 다른 해석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매 권마다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