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그 밥 알을 뜻하는 단어. 대체로 끈적끈적하여 입가나 몸 등에 붙거나 그대로 말라버려 딱딱해지기도 한다. 남겨놨다 나중에 먹을거니? 많고 많은 단어중에 하필 풀이 붙은 이유는 그 끈적끈적한 특성 때문에 옛날에 풀 대용으로 사용했기 때문. 실제로 밥으로 풀을 쓰기도 했고 그냥 풀을 쑤지 않아도 밥알 하나만 떼어다 편지봉투나 우표를 붙이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도 주인공
마히토가 밥으로 풀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