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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AA65> 반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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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왕조인 진나라(秦)에서 만들어진 화폐이다. 천하통일 이전인 전국시대 중후기부터 주조되었고 진나라 이외의 각국에는 '포전'(布錢)이나 '도전'(刀錢) 등의 화폐가 통일되지 않은 채로 사용되고 있었다.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각국마다 달랐던 제도를 일률화할 때 화폐도 반량전으로 통일하였다. 진나라가 붕괴하고 한나라가 들어선 후에도 한동안 반량전이 계속 쓰이다가 한무제 때인 기원전 118년에 오수전으로 화폐 개혁을 진행하여 유통 화폐에서 퇴장하였다.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엽전의 모양을 갖게 된 공식적인 최초의 동전으로 천원지방(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졌다) 사상을 모양에 반영했다. 재질은 동으로 되어있으며, 각지에서 채굴한 구리를 조폐청에서 녹여 만들었다. 시황제의 통일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에 유통을 강제한 중국 최초의 통일화폐이며, 아직 자체 화폐가 없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사용되어 많이 출토되고 있다.진나라는 반량전으로 통화를 통일하여 광역거래를 쉽게해 중국의 광대한 영토를 단일 통화권으로 만들었고 이는 진나라 멸망 후 전한이 주조한 후계 화폐 오수전으로 계승된다.
세계 최초의 가장 완전한 형태의 원형주화이기도 하다.[1]
2. 관련 문서
[1]
반량전이나 오수전과 달리 로마의 은화나 금화, 동전들을 보면 불완전한 형태의 원형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양자의 화폐 주조 방식에서 기인한다. 중국에서의 동전 제조는 주조방식이었지만 로마는 달군 금속을 도장망치로 두들겨가며 만드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