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03:21:58

반냉반열

작중 행적 · 인간관계 · 능력 · 반냉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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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냉반열
半冷半燃 | Half Cold Half Hot
사용자 토도로키 쇼토
타입 발동계
1. 개요2. 효과
2.1. 얼음과 불2.2. 내성
3. 기타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등장하는 토도로키 쇼토가 사용하는 발동계 개성. 본래 명칭은 반이나 국내판에서는 만화 정발판과 애니메이션 더빙판 둘 다 반냉반열로 번역되었다.[1]

2. 효과

2.1. 얼음과 불

오른쪽 반신은 닿은 물체를 얼려버린다! 왼쪽 반신은 작열하는 화염을 분출한다! 장시간 얼리다 보면 동상을 입기 때문에, 왼쪽 반신의 열로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왼쪽 반신을 장시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U.A FILE.05

염열계 최강의 개성을 지닌 아버지와 냉기 계열 개성으로 유명한 히무라가 출신의 어머니의 개성이 섞인 개성이다.[2] 때문에 하나의 개성이지만 불과 얼음의 둘 다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부모님의 개성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물론 세세한 단점이 있지만 이는 전부 쇼토의 숙련도 부족[3]에서 오는 문제라 훈련으로 보완이 가능하며, 실제로 후반부에서는 거의 해결됐다. 폭파 개성으로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바쿠고 카츠키조차 열등감[4]을 느꼈을 정도로 강력한 개성이다.

무엇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개성이 그저그런 화염과 빙결이었다면 냉과 열을 함께 다룰 수 있다는 특이점 말고는 특별함이 없었을 테지만 아버지인 엔데버 같은 경우에는 연소계 중에서도 최강의 화력[5][스포일러]을 자랑하고, 어머니인 레이 역시 집안 대대로 강력한 빙결 능력을 갖고 있었다.[7] 즉 아버지와 어머니의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쇼토는 이런 강력한 수준의 화염과 빙결을 모두 다룰 수 있다는 것.

개성의 발동 부위는 몸의 중심을 기준으로 우반신과 좌반신으로 나누어진다.[8]

우반신은 냉기를 낼 수 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고층건물 만한 크기의 빙벽을 순식간에 만들고 건물을 통째로 얼려버리는 수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지옥 훈련을 받은 덕분에 컨트롤도 섬세하다. USJ에서 노우무에게 잡힌 올마이트를 구하기 위해 빙결을 쓸 때 올마이트는 남겨두고 정확히 노우무의 몸 절반만 얼렸다. 체육대회 4강전에서는 텐야와 잠시 접촉한 사이에 배기구만 얼렸으며, 스테인과의 접전에서는 반대로 이이다의 요청으로 배기구를 제외한 주변부만 얼렸다. 바닥을 얼리거나 얼음으로 경사로를 만들어 나름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다. 작품 초반 시점부터 이미 우반신의 빙결만으로도 어지간한 프로 히어로 이상이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위력과 정밀도 모두 수준급이다.

좌반신은 열기를 뿜을 수 있으며, 이쪽도 출력은 좌반신의 냉기 못지 않게 강력하다. 오히려 공격 면에서만 봤을 때는 화염 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아버지를 부정하면서 불은 얼음을 녹일 때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아[9] 숙련도가 떨어졌지만, 아버지와 자신은 다르다는 친구의 충고에 정신을 차린 후로는 차차 나아지고 있다.

불과 얼음 둘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 팽랭열파가 존재하며, 초반에는 단순한 응용만 사용하나 후반부부터는 혁작열권·린처럼 원리가 복잡한 기술도 사용하기 시작한다.

순간 화력은 작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며, 범위가 넓고 속도가 빨라 근거리와 원거리를 가리지 않는다. 별다른 도구 없이 불과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재난 또는 조난 상황에서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또한 불과 얼음을 이용한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2.2. 내성

개성 보유자들의 특징인 자신이 보유한 개성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는데[10], 쇼토는 반냉반열 덕분에 냉기와 열기 전부 내성이 높다. 우반신과 좌반신 각각 따로 내성을 지녔다는 약점은 없고 온 몸에 모든 내성을 지녔다. 별로 부각되는 면은 아니지만 반냉반열이 헬 플레임의 상위호환으로 있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11]

물론 개성을 사용하면 체온에 영향이 가서 몸이 둔해진다는 본래의 약점은 그대로이나, 둘을 동시에, 혹은 번갈아서 사용하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그렇기에 체온으로 인한 전투 제한 시간은 이론상 존재하지 않는다. 엔데버가 쇼토를 자신의 상위호환이자 완성형이라 말하는 이유가 이것으로, 화력이나 컨트롤은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지만 체온 문제는 본질적으로 따라오는 한계이기 때문이다.

3. 기타

  • 엔데버는 반냉반열을 얻기 위해 히무라 레이와 결혼했지만, 히무라는 그 혈통상 인자가 강해서[12] 반냉반열을 얻기까지 우여곡절 시행착오가 많았다. 장녀와 차남은 냉기 개성을 지녔고, 불을 이어받은 장남조차 어머니의 체질을 물려받아 열기에 대한 내성이 부족했다.
파일:코고는 쇼토.jpg
  • 이 개성 탓에 잠자는 쇼토의 코에서 나오는 거품도 대부분이 얼어있으며 냉기도 뿜어져 나온다.
  • 다비 또한 실제 개성이 여기에 가깝다는 의견이 있다.[13]

[1] 한자가 보여서 문제가 없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의미전달이 잘 안 되니 열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2] 히무라가의 냉기 개성은 그 고유성이 너무 강해 다른 개성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 힘들었다. 헌데 이게 가능한 상태로 태어난 것이 쇼토이니 엄청나게 특별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셈. [3] 아버지를 부정하며 냉기만 사용했을 때는 숙련도 부족은 무슨 숙련도 면에서도 어느 정도의 프로 수준이었다. 다만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본인의 뜻으로 직접 거부해 왔던 염열계 개성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염열계의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4] 정확하게는 토도로키가 능력을 자유자재로 쓰는 모습을 보고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5] 물론 이걸 능가하는 인물이 나중에 등장하긴 하지만, 이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기도 하고, 화력면에서는 엔데버를 능가하지만 체질이 그걸 받아주지 않아 장기 전투가 불가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스포일러] 애초에 엔데버나 쇼토보다 강한 화력을 가진 다비도 그들과 혈연관계이기에, 결국은 헬 프레임 계열(반냉반열, 창염)이 연소계 최강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7] 게텐이 히무라 가문 출신으로 밝혀지면서 이쪽도 엔데버 못지 않은 위력을 가진 개성 집안임이 확인되었다. [8] 혁작열권·린의 등장과 함께 설명된 바로는 냉기와 열기가 심장을 중심으로 순환한다고 한다. [9] 냉기 개성을 장시간 사용하면 체온이 떨어지는 한계가 존재하는데, 체온 조절 용도로도 개성을 사용하지 않았다. [10] 염열계 개성 보유자들은 열에 강해 어지간해서는 화상이 생기지 않고, 냉열 계열 개성 보유자들은 추위에 강해 어지간해서는 동상이 생기지 않는다. [11] 쇼토의 큰형 토도로키 토우야의 경우 열기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버지의 화력을 넘는다는 장점이 도리어 약점이 됐다. [12] 히무라가의 역사는 문서 참조. [13] 다만 다비 같은 경우에는 죽기 직전에서야 이 능력과 비슷한 능력을 쓸 수 있는 것뿐 단순 제약으로만 보면 리스크도 상당히 커서 쉽게 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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