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8:56

박준(1951)

1951년 출생, 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으로 본명은 박남식.

혈혈단신으로 상경해 고된 일을 하다가 남성으로서는 드물게 미용업에 발을 들여 대한민국 1호 남성 헤어디자이너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1982년에 명동에 처음 가게를 연 이후, 1994년 모 업체의 염색약 CF 모델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였고, 이에 힘입어 박준뷰티랩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전국에 매장을 둔 살롱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3년 3월 6일 매장 여직원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으로 미용실의 운명은? 관련 기사

그러나 피해 여성 4명과의 합의로 불기소처분되었다. 관련 기사[1]

초등학교 윤리 교과서에서도 나와있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교과서 삭제를 논의 중이다.

그리고 2013년 4월 10일에는 이미지 실추로 가맹점들이 집단 탈퇴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단독) "박준 미용실" 가맹점들 "이미지 실추…" 집단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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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발생일이 친고죄 폐지 직전의 일이였지만, 친고죄 폐지이후에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단계에서 합의해도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