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스포츠 기자. 1980년생. CBS 노컷뉴스 소속. 기자 페이지2013년부터 현재까지 SPOTV의 NBA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 상세
2006년 마이데일리에서 스포츠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 CBS 노컷뉴스로 이직했다. 야구,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기사를 쓰지만 역시 주전공은 농구. 어린 시절 매직 존슨의 플레이를 보며 농구 팬이 되었다고 한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의 '바스켓 카운트'를 진행하며 농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네이버 라디오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바스켓 카운트 멤버들과 유튜브에서 '크블인생'이라는 컨텐츠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같은 파트너는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뉴시스의 박지혁 기자.2024년에는 유튜브 채널 빡센농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3. 중계 중 기침 사건
2017년 NBA 올스타전 중계 당시 생방송에서 기침이 터진 적이 있다.중계를 마치며 클로징을 하던 중 갑작스레 터져 나온 기침으로 진행이 불가해졌고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윤지와 캐스터 김명정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그대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 장면이 짤로 유명해져 '기침좌'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 훗날 해명하기로는 원래 기관지가 좋지 않아 중계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그날은 게스트가 출연한 관계로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기 어려워 물을 많이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고.
4. 여담
- 해설하는 경기마다 가비지 타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비지의 황제', 일명 '가황'이라는 별명이 있다.
- 손대범이 '농구 기자로서 가장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박세운을 언급한 적이 있다.
- 이 기사를 보면 마블 덕후로 추정된다. 덕후와 본 ‘블랙팬서’…“마블이 또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