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9 16:31:22

박봉석(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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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85년
전라도 광주광역시 도천면 수박치리
사망 1910년 (향년 24세)
대구형무소
위패 국립서울현충원 무후선열
서훈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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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1885년 전라도 광주목 도천면 수박치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8년 11월 안규홍 의병장의 부대에 들어가 포군(砲軍)의 직책을 가지고 50여 명의 의병과 함께 총으로 무장, 보성, 장흥, 순천 등지에서 일본인 관헌을 습격했다. 그리고 1909년 5월 18일에는 부하 7명을 대동하고 보성군 율어면 유치에서 복내장(福內場)의 물품을 사고 있던 일본군 2명과 한인 통역 1명을 만나 교전한 끝에 일본군 병사 한 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총 2정과 군도를 노획했다. 그러나 남한 대토벌 작전으로 인해 1909년 9월 24일 일본군에게 체포되었고, 1910년 2월 7일 광주지방재판소에서 폭동 및 살인, 강도 혐의로 교수형을 언도받고 항소했지만 3월 22일 대구공소원과 5월 2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1910년경 대구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박봉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국립서울현충원 무후선열에 그를 기리는 위패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