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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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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동아리의 부회장, 원리 원칙을 중요시한다
(C.V: 채림)

한강대 3학년생이자 연극영화 동아리 P&M의 부회장.

2. 작중 행적

  • (3~4화) 나리가 재우를 특별 입부시키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심사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나 재우가 마지막 기회에서 실력을 발휘해[1] 입부 심사를 통과시킨다.[2]
  • (20~21화) 온라인 강의의 과제 조 편성 시간에 만난 재우와도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체 과제를 알려주는 교수의 모습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 (30화) 가을의 상담시간에서 작중 처음으로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고 등장한다. 가을의 질문에 다른 상담원들과 달리 다소 많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가을의 상담시간이 끝난 후 자신의 폰을 보여주며 지난 번 정한 인강 조별 과제의 파트너가 휴학으로 탈주한 참상[5]을 모인 인원들과 공유한다.
    그 후 동아리 단톡에 나리가 올린 정기 공연 관련 공지사항이 올라오는데 각본과 주연을 수연이 맡게 된 것을 보고 혹시나 지난 번 일이 반복되는 건 아닌가 걱정하기 시작한다. 학교 축제 당시 했던 공연(1~2화)과 관련된 회상이 나오는데 공연의 각본이 나리 맘대로 바뀌어 수연에게 일이 생긴 것에 무척 화가 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나리가 당시 보인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 역시 보여준다. 그러면서 이 일로 인해 수연이 동아리를 관두면 나리를 몹시 구타할 것이라며 가인에게 단단히 을러댄다. 하지만 가인의 설득에 이내 조금 화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수연의 멘탈이 비브라늄급이라는 가인의 말에 나리의 멘탈을 유리에 비유하며 깐다. 다시 현재에 와서는 둘 각자의 상황이 괜찮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한 더 이상의 언급을 그만두기로 한다.
  • (36~38화) 과제의 파트너가 탈주한 상황에서 과제를 수행할 방법을 찾기 위해 예린과 면담한다.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에게 부탁해보라는 예린의 방안에 수연을 통해 재우에게 부탁하려고 생각한다.
    수연에게 전화를 걸고 대화를 주고받은 뒤 강당에 도착하고 재우에게 자신이 이러한 상황[6]에 놓여 있음을 말한다. 이 상황을 들은 재우는 다영이 시연을 같이 할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파트너가 되어준다. 이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민이 풀린 듯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이 연습해야겠다는 재우의 말에 아직 연극을 못 봐서 본 후에 연습하자고 말한다. 재우에게 수연과 시연 촬영에 대해 물어본 후 다른 곳으로 가는 수연과 인사를 나누면서 수연에게서 초코바를 받는다. 이걸 재우에게 자랑하는데 이에 재우가 자신도 역시 진작에 받았다는 걸 보여주고 재우와 헤어질 때에도 계속해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맙다고 말한다.
  • (42~45화) 톡으로 재우와 과제인 연극 시연 연습 약속을 잡는데 작품 초반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장소를 숨기고 약속을 잡는다. 하지만 약속 당일 장소[7]를 알려주기도 전에 재우가 수연과 함께 자신을 찾아낸다.
    연습할 강당으로 간 후 수연이 다영과 재우가 같은 셔츠를 입은 것에 주목해서 말할 때 이미 그 점을 의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커플 같다는 수연의 말에 거부반응을 보인다. 시연할 장면이 만만치 않음을 인지하고 재우에게 키스신 처리를 묻는데 장난 친 재우에게 잠시 경멸하고 처리 방법을 들은 후 수연이 기대하고 있다며 부담감을 불어넣는 재우에게 결국 한 대 선사한다.
    시연 연습에 들어갔는데 부담감을 느꼈는지 계속해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의 키스신 처리에서 재우와 고개 도는 방향을 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헷갈린 나머지 재우와 같은 쪽으로 고개를 돌려 진짜로 키스를 하게 된다.[8] 당황해서 멈추려고 했으나 수연이 제대로 촬영 중인 것도 있고 두 번 다시 못할 것 같아 끝까지 시연한다.
    얼굴이 빨개진 상태에서 시연 촬영이 끝나고 재우와 수연이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고깃집에서 한턱을 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재우와 같아 어색함을 유지하다 진짜 키스를 했던 것에 미안함을 표시하는데 재우가 횡설수설하며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자 진심으로 웃는다. 그리고 재우와 옆집 이웃임을 알게 된다.
  • (47화) 동방에서 미리 기다리며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기공연의 두 주연에게 긴장하지 말자고 하자 그 둘은 불안감에 잠긴 모습을 보인다.
  • (49화) 진실의 방에서 나온 재우를 보고 화들짝 놀란다. 수연을 격려하며 재우에게 열심히 하라고 살짝 푸시한다.
  • (50~51화) 연극 연습과 시험준비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재우에게 충고해주며 걱정을 덜어준다. 시험기간이 끝나갈 때 편의점 가는 길에 재우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재우가 연극 준비에 의욕을 보이는 것에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휴재특집) 2학년 시절 모습이 나오는데, 당시에는 현재보다 긴 밑가슴을 다 덮는 긴머리였음이 밝혀졌다.[9] 그리고 이 때부터 유은희에게 놀려먹기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 (57~58화) 매번 일찍 와서 동아리실을 청소할 정도로 성실하고 동아리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평가가 좋은 재우를 부사수로 키우기로 결심하고 조금 더 잘해주기 시작한다. 가인과의 저녁 약속에 재우를 초대하고 기분이 좋은 듯 필름이 끊기도록 마시고 다음날 아침 숙취로 고생하며 전날 자신이 부린 추태에 재우에게 미안함을 느끼는데 그때 재우가 자신의 집을 찾아온다.
    자신을 챙겨준 재우에게 고마워하며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재우가 흠칫하며 급히 돌아가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는데 자신의 옷차림을 파악한 뒤 그동안 재우에게 행한 행동들까지 합쳐져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 잠시 후 재우와 같이 해장국을 먹으며 재우에게 어제 일의 경과를 물어보는데 재우가 별일 없었다고 말하면서 조금의 각색을 더해 능욕 조교를 당했다고 말하고 거기에 차분하게 술자리 이후 다영이 부린 추태를 더해주니 절망하듯 격한 반응을 보인다. 그런 모습을 보인 것에 재우가 해준 말을 생각해보고 재우가 자신이 편히 대할 수 있는 인물임을 인정한다.
  • (59화) 계속해서 공연의 주연 둘에게 피드백하고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총집합한 동아리 부원들의 집중되는 시선에 주연 둘이 연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모인 부원들을 해산시킨다.
  • (62~63화) 공연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재우, 수연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장면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자고 말할 때 수연이 진짜로 키스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한다. 이에 고개를 돌리며 당황한 후 무리할 필요가 없다며 만류하지만 수연이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재우가 키스를 좋아한다며 동의하자 재우에게 경멸의 시선을 보내는데 재우가 바로 다영과 과제 시연 때 다영이 했던 일을 언급하려고 하자 연습하자며 입을 막는다.
    연습하며 긴장하는 주연 둘을 보며 같이 긴장하다가 수연이 잠시 숨 돌릴 때 자신이 했었던 행동을 치켜세우자 당황하고 그 후 식사 시간을 가진다. 수연이 배달 음식을 가져오는 동안 재우와 이야기하며 재우의 부담을 덜어주고 격려해준다. 식사 자리를 정돈할 때 수연이 이번에는 톤 조연할 때의 목소리를 치켜세우자 다시 한 번 당황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연습이 진행되지 않으며 늦은 시간이 되었고 수연이 재우와 남아서 더 연습하겠다고 말할 때 둘이 연습 때 계속 부담을 느꼈던 것을 떠올린다. 그 후 먼저 가려고 할 때 붙어 있는 둘을 보고 뭔가 서운하고 질투심이 나고 재우와 편하기만 한 사이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걸로 다영도 재우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 가인과 은희가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하며 자신을 가인의 집으로 데려간다.
  • (64~65화) 다음날 재우와 같이 동방에 가면서 재우가 마침내 수연과 키스 연습에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 동요한다. 이후 재우가 봐줄 수 있냐는 말에 동방에 할 일이 있다며 일단 피한다. 동방에서 복잡해진 심경에 궁시렁거리고 이유를 들며 둘의 연습을 안 봐줘도 될 거라는 합리화를 하고 자신이 유치하다고 자책을 하면서도 연락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둘의 연습을 봐주기 위해 강당에 도착했을 때 마침 키스신을 소화하는 둘을 목격한다. 이를 보고 손에 든 핸드폰을 꽉 쥐며 동요하고 밖으로 나온 후 그냥 나온 행동을 자책한다.
    연극 공연 당일 기다린 재우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와중에 재우에게 자신이 며칠 동안 보여준 표정을 신경 쓰고 있었다는 말에 두근거림을 주체하지 못하고 떨다가 격려해달라는 재우에게 포옹과 함께 격려해주며 속으로는 두근거리는 소리를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65~66화) 연극의 개회사를 맡으며 삑사리를 시전한다.[10] 그리고 주연 둘이 마지막 장면을 소화하기 전에 잘 따라와 준 둘에게 감사를 표한다.
  • (66~67화) 공연을 마친 후 회식에서 거침없이 달린 후 재우의 부축을 받고 집에 도착한다. 연습 때 자기가 있어서 불편했을 거라고 생각해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재우가 그런 적 없었다고 말하고 살짝 섭섭함을 드러내자 그동안 재우에게 든 생각들을 여과 없이 말하며 키스하고 이에 당황하여 집에 돌아가려는 재우를 붙잡고 같이 있어달라 이야기한다.
    재우에게 기대 앉으면서 재우가 말하는 자신의 인상[11]에 대한 솔직한 말들을 들어주다가 재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심장박동과 키스와 여러 멘트로 보여주자 재우가 여러 시범을 보여주며 게임을 시작하려는데 나름 머리 좋다고 생각하는 자신도 처음 맞이하는 이 상황에서는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며 한껏 풀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 (68~70화) 그렇게 배우는 자세로 재우의 주도 하에 게임이 시작되는데 재우의 물건에 놀라며 시청각 자료를 본다는 것이 밝혀진다. 배우만 그런 줄 알았는데 처음 해보는 게임의 분위기에 취해가는 중 재우의 스킬 구사에 놀라면서 한 세트를 마친 후 복기하며 자신의 숨겨진 성욕에도 놀라게 된다.
    유니폼을 다시 입고 난 후 다음 세트가 시작되고, 다시 분위기에 취하며 이번에는 재우에게 부회장이 아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재우가 한 번 튕긴 후 이름으로 불러주면서 서로 말을 놓게 된다. 무아지경에 빠질 정도로 긴 게임을 끝낸 후 재우와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느꼈던 재우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받아들인다. 다음날 더욱 떨리는 마음으로 집에서 나오는 재우를 만나 인사를 나누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낸 후 이번 일을 간직할 거라고 말한다.
  • (71화) 재우와 같이 동방에 가는데 옷을 갈아입으려고 밖으로 나온 나리를 본 후 동방에 들어서는데 나쁜 말들을 남발하던 예린을 보고 당황한다. 예린의 해명 후 예린에게 동아리의 지도 교수를 담당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한다.
  • (72화) 첫 게임 뒤 그동안 있던 일들을 리뷰하면서 자아분열한다. 재우와 과감하게 게임했던 것을 부정하면서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게임 유형이나 데이트 관련 팁을 찾아보며 신세계를 경험하는 한편 MT에 수영복을 가져갈지 고민한다.
    이후 MT를 가는 버스 안에서 가인과 지영의 대화에서 수영복 이야기가 나오는데 얼굴을 붉히는 모습으로 가져왔다는 의사를 표현한다.[12]
  • (74화) 수연과 같이 고기를 굽다가 쉬고 있는 중 그릴 앞에 합류한 재우와 가인이 수연과 하는 이야기를 조용히 듣다가 흥미가 났는지 합류하고 좀 더 시간을 보내며 재밌는 바비큐 시간을 보낸다.
  • (77화) 가져온 하이레그 모노키니(!)를 입어보며 과한 게 아닌가 생각하다 이를 본 가인이 크게 반응하며 만약을 위한 조언까지 해준다. 수영복이 부담스러웠는지 이를 래쉬포드가드로 가린다. 예린과 나리에 다영이 더해지자 나오는 래쉬포드 개새끼 래쉬포드: ??? 예상대로 노출도 높은 수영복을 입은 나리에게 기겁하다 예린에게도 조언을 듣는다.
  • (78화) 놀면서 젖은 상태에서 마침 수건을 가져온 재우와 이야기를 나눈다. 자연스럽게 틈 사이까지 물기를 닦는 걸 재우가 보고 과감하다고 말하자 크게 당황하고 작은 목소리로 수영복 보여주려고 가져왔다고 말하려다가 가인이 끼자 재우에게 수건샷을 날린다.
  • (88~92화) MT가 끝나고 이웃인 재우와 같이 귀가하며 MT 소감을 나누는 등 대화를 나누다가 재우가 부회장이라고 말하자 재우를 째려보며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눈치를 준다. 다시 대화를 나누다가 밥 먹으라는 재우의 말에 둘만 있는 상황과 MT 때 재우와 같이 있던 시간이 얼마 없어 느낀 아쉬움에 온갖 생각이 들며 '같이'라는 말에 꽂히는데, 마침 재우가 같이 먹자고 말하자 그대로 잠시 고장나며 같이 먹자고 말한다.
    집에 도착한 후 판타지를 실현한 이벤트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을 거라는 전날 들었던 충고를 크게 의식하던 다영이 이벤트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예린이 MT 때 말했던 또 다른 충고[13]에 마음을 굳히고 수영복을 입고 재우를 맞이한다. 이걸 본 재우의 일시정지 반응에 정신을 차리고 방금 있었던 행동의 기억을 잠시 날린 후 수영복 위로 겉옷을 입고 나서 다시 재우를 맞이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다 뭐 먹을지 물어보는데 생각에 잠기다 수영복 예쁘다는 재우의 말에 애써 날렸던 기억이 돌아오며 최상급 리액션을 선사한다. 재우가 수영복을 입은 이유를 물어보는데 말을 한 번 돌리다가 보여주고 싶어서 입었다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낸다.
    재우에게 이런 행동을 맨정신에 하냐는 물음을 듣고 수영복이 취향저격이고 오해할 수 있으니 조심해달라는 말을 받아낸 것으로 자신의 이벤트가 제대로 통했음을 알게 된 후 더욱 들뜨며 준비 만전이 된 상태에서 바로 재우가 수영복과 미모를 칭찬하는 말들로 사실상 막타를 가하자 결국 게임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의 방아쇠를 당기며 이성이 본능에 함락되고 곧바로 재우를 함락시키며 둘만의 MT 뒷풀이 게임을 시작한다. 저번 게임이 데뷔전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존대 모드가 켜지며 단 2번의 게임 매치 만에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낸다. 새로운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재우와 주고받는 게임을 한다.

3. 기타

  • 첫 등장은 3화이지만, 1화에서도 팜플렛을 통해 이름은 등장했었다. 연출이나 잡일, 동방 중요 업무 등으로 나리에게 자주 부려먹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질적인 동아리 업무는 회장인 나리가 아닌 다영이 주로 맡는다. 어떤 의미로 이 동아리에서 가장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중 하나. 나리도 다영에 대해 부원들 중에서도 착하고 성실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예린 교수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편은 아니기도 했으며, 71화에서 연영과 출신이 아님이 밝혀졌다. 연영과가 아닌데도 연극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성실하며 능력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재우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늘 본인이 오전에 동아리 문을 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작화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로, 다른 캐릭터들은 초반의 작화와 비교해서 어느 쪽이 좋은가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다영만큼은 예외일 정도.[14]
  • 전공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수학 문제가 재밌다며 푸는 걸로 봐서는 이과 계열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아리에서 실질적인 업무들을 맡아 잘 처리하고 있으며, 전액 장학금을 목표로 하고 있고, 스스로 나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굉장히 지능적이다.
  • 평소에는 머리가 좋고 유능해 보이지만, 술에 치명적으로 약한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에 관한 이야기에 내성이 없다.
  • 미성을 가지고 있다. 재우와 수연 앞에서 연기 시범을 보일 때 둘이 잠시 얼탄 후 감탄을 했으며 이후 재우와의 게임 때 흥분을 이기지 못 하고 큰 신음 소릴 내자 재우가 그조차 목소리가 매우 좋다 이야기할 정도.
  • 가인과는 서로 빽가~, 빡다~ 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는 동갑내기 절친 사이다.[15] 그래서인지 다영이 트러블에 휘말리거나 일으킬 때마다[16] 가인은 그걸 저지하는 역할도 암암리에 맡고 있다.
  • 재우와 옆집 이웃 사이이다.
  • 재우와의 관계는 처음엔 그야말로 최악. 첫인상부터 '한나리의 몸종 후보로 들여온 낙하산 멤버'였기에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다.[17] 다만 조별과제를 통해 얼굴을 트고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면서 재우의 마음 씀씀이와 성실함에 호감을 가지게 되고, 정기 공연 이후로는 완전히 빠져 몸과 마음을 허락하게 된다.
  • 평소 말투가 까칠하고, 부활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모습과는 별개로, 의외로 감수성이 풍부한 스타일로 추정된다. 술에 취했을 때의 모습을 보아도 그렇고, 나리에 의하면 다영을 빼놓고 회식에 갔을 때 엄청 삐졌다고 한다. 은희의 언급으로는 평소에는 고고한 척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번호를 따였다고 실실 쪼개는(...) 모습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재우가 입부했을 때도 특별 입부 시험에서 재우의 연기에 감명 받았는지 동료 부원들에게 재우 칭찬을 해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은희에 따르면 후배 족보도 챙겨주는 모습도 보이고[18] 겉과 달리 장난칠 때 리액션도 찰진지라 놀려 먹는 맛이 있다고 한다.
  • 마음을 열은 이성에게는 헌신적인 면모를 보인다. 재우와의 첫 경험그와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자신의 기쁨을 재우에게도 전달하려는 마음에 남자의 성적 환상이나 데이트 복장 등 다양한 연애 정보를 접하고 그것을 습득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두 번째 관계에서는 재우가 "왜 이리 잘해요"라고 놀랄 정도로 향상된 테크닉을 보였다. 다만 문제는 다영에게는 재우가 '첫 남자'였고, 성적인 지식도 분별 없이 수용된 것을 마구잡이로 끄집어내 쓴 것에 가까운 데다, 첫 남자에 대한 무분별한 헌신은 대개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니, 재우와의 관계가 마냥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 M성향이 있는 듯하다. 처음엔 재우에게 이름을 불러달라 했다 한 번 튕겨지자 삐졌으나 제대로 불리고 그것이 이어지자 정신이 몽롱해질 지경에 재우에게 존댓말까지 할 정도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준다.[19] 처음엔 재우의 목소리로 자기 이름을 듣고 싶다는 순수한 이유였으나 이후 재우에게 반말을 들으며 크게 흥분하는 것으로 보아 의도치 않게 M 취향이 깨어난 것일 수도 있겠다. 그 덕에 다영의 성애 신은 하나하나가 동아리의 수위를 한두 단계는 급격히 상승시킬 정도로 하드한 것들이 많은편.
  • 김가을과 더불어 현 시점에서 재우에 대한 감정을 "좋아한다"라고 확실히 못박은 히로인
  • 외동일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한 살 차이인 친오빠가 있다.
  • 입 밑 오른쪽에 점이 있다.
  • 한나리와는 작중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동아리 부원들 중에 그녀를 가장 잘 따르는 편이기도 하다. 취중진담은 물론이거니와 다영이 중간중간 반말을 해도 나리는 딱히 뭐라 안 하는 편이며, 나리가 금수저의 힘을 쓸 때 다른 부원들은 감사하게 받아먹기만(...) 하는데, 다영만큼은 오히려 너무 비싸지 않냐며 놀라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리 역시 은희만큼은 아니지만 다영을 놀려먹는 걸 즐거워하는 듯하다.
  • 다영의 집 비밀번호는 66화에서 6584라고 나왔다.
  • 작중 처음 나온 핸드폰 케이스는 라이언 그림이 있는 케이스였다. 최근은 바뀐 듯 하다.


[1] 신세계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2] 이 때 재우의 모습을 보고난 뒤로는 재우를 나쁘게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예전처럼 친절하게 대해달라며 연극 정할 때 왜 자기랑 얘기 안 하냐고 찡찡거린다. [4] 그리고 이건 나리의 카톡 프사가 되었다. [5] 당시 모르는 사람과 조가 되어 번호를 교환했으나 그 파트너가 이를 기억하지 못했는지 다영이 톡으로 인사를 건네고 상대방이 그 파트너가 맞는지 확인하며 자신은 박다영이라고 한다고 보내자, 누구냐고 물으며 여자친구 있다고 다영을 차단하겠다고 한다. 누가 번호를 따가도 모자를 판에 되려 본인이 찝쩍대는 사람처럼 되어버렸으니 다영 성격상 노발대발할 만도 하다. [6] 파트너가 탈주한 상황이고 전액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감상문만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성적인 B+보다 높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것. [7] 자신의 단골 커피가게. [8] 첫키스라고 한다. [9] 참고로 46화에서 짤막하게 나오는 회상컷에서도 과거에는 밑가슴까지 긴 장발이었던 것을 볼 수 있다. [10] 당연히 실시간으로 이를 본 은희와 가인은 폭소를 터뜨렸다. [11] 처음 만났을 때 재우에게는 까칠하게 대했지만 부원들에게는 재우가 연기를 잘한다고 칭찬을 하고 다녔음이 드러났다. [12] 나리의 수영복 지참 여부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수영복 금지령을 내려달라는 지영의 요청을 나리가 시끄러우니 잠이나 자라며 반려하는 것을 보아 재우와 접점이 있는 인원들은 모두 수영복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당 히로인들 모두 수영복을 가져온 것이 확인되었다. [13] (77화) 보여줄 땐 보여줘야 좋은 인연도 얻는다 [14] 무엇보다 안경을 벗은 영향이 큰 듯하다. [15] 이 작품의 히로인들은 주로 수연-나리, 은희-가을, 다영-가인 라인으로 얽히는 편이다. [16] 회장이랑 싸우거나(평범한 말다툼 수준이 아닌, 진짜 분노하여 싸우려고 할 때), 다영이 술주정을 부릴 때 [17] 연기 시험에서는 뜻밖에 연기력이 좋아서 놀라고 이를 다른 동기들에게 칭찬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부원으로서 인정한 것이었지 스탠스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18] 족보 구할 시간에 공부를 하겠다며 은희의 족보 요청을 거절한 나리와는 대조적인 반응이다. [19] 그 이후로는 관계를 시작할 때 대부분 존댓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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