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경 전라북도 부안군 소산면 율포리에서 태어났다.
1909년 윤이월 전북 부안군 하동면에서
유장렬 의병대에 가담하여 동료 5인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 의병 활동을 했다. 동년 윤이월 20일에는 전북 부안군 하동면 석동리에 거주하는 부호 김일삼(金日三)으로부터
엽전 300냥을 군자금으로 받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1909년
8월 12일 고부 경찰서 수색대에 체포되었고, 동년
9월 13일 광주지방재판소에서 강도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광주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1910년 4월 16일에 옥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