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a상사의 장남. 미국에서 8년 살다온 유학생. 남자지만 옥타곤이 안도진을 유혹하라고 보낸 전학생이다.2. 작중 행적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본가로 돌아갔다. 김이지와 홍결과는 9살 때부터 쭉 친구였다. 안도진을 꼬시는 일원에 참여하게 된 건 중학생 시절 강제 맞선이 싫어서 사실 남자가 좋은 동성애자라고 뻥을 쳤다가 그걸 그대로 믿은 부모님이 이번 대상은 남자라며 보내버린 듯. 김이지와 함께 홍결에게 이용당한 사람 중 하나로 본인과 이지는 어디까지나 병원에서 치료 가능할 정도의 부상 정도로 예상했지 암살이나 폭탄테러 등 생명이 위험한 사태가 될 줄은 몰랐다고 자백했고 사실 게이라는 오해까지 받으며 맞선을 거절한 것도 소꿉친구인 김이지를 예전부터 좋아했기 때문으로 안도진 일행에게 붙잡힌 후 그녀에게 고백했고, 이서노 습격 당시엔 안도진, 홍결과 함께 도주했다.이후 4부에서 다시 등장, 101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차차와 대면하는데 이 때 보여준 포스가 장난 아니다. 안도진 일행과 손을 잡고 MSA를 공격하기로 하였는데 대놓고 차차에게 '적당히 해 깡통아.', '없다고 구... 거짓말하지 마. 지하에 있는 거 다 아니까.'라며 독설을 날린다. 어머니인 aa상사 대표도 처음엔 그럭저럭 예의를 갖춰서 차차에게 말하다가, 처음부터 저스틴이 이럴 줄 알았는지 '그래. 네 하고 싶은데로 해라.'라며 한발 물러설 정도다.
비뇨기과를 찾아가는 오정규를 비웃었지만, 사실은 짝사랑하던 김이지를 구하지 못한 자신에 대해 자책했고, 정신이 불안정한 홍결조차 김이지를 구하려는 걸 보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스스로 달라지기 위해 겁이 났음에도 당당하게 차차를 협박했다.
결국 차차는 오정규가 내린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안도진을 풀어준다. 그에 따라 옥타곤 측도 오정규를 풀어준다.
5부에서 안도진이 옥타곤과 계약할 때 aa상사의 대표로서 회의에 참여했다. 119화에서 안도진에게 너를 구했으니 빚을 갚았다고 말한다.
3. 평가
불쌍한 면이 있고 안도진을 도와주며 은혜를 갚기는 하였으나 이놈도 결국 오정규나 차차처럼 손해 보는 일은 안 하는 기업가이며 안도진이 개고생 하게 된 원흉 중 하나다.그래도 싸이코패스인 오정규나 차차에 비하면 이쪽은 차차나 오정규보다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