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008 / RGM-87 바짐 バージム │ Bargm |
[clearfix]
1. 개요
바짐은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MS로, 컬트적 인기를 자랑하는 바잠의 개량형 기체다.초출은 만화 <더블페이크 언더 더 건담>으로 작품 자체가 살짝 마이너한 면이 있어서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F에 첫 매체 등장 이후 거의 20년 가량을 묻혀있다가 잡지 건담 에이스에 2019년 부터 연재가 시작된 만화 <기동전사 건담 F90 Fastest Formula>에 등장하면서 부터 다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업계에 은근히 잠재해 있던 바잠 팬들이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점점 유명새를 얻고 있는 기체다.
2. 상세
바잠은 티탄즈 주도하의 연방군 기지인 뉴기니아에서 개발된 기체로, 순수 연방군제 양산형 MS로는 최초의 2세대 기체였다.여기에 더해 조작성, 운용성, 정비성, 생산성등 양산기의 덕목을 모두 갖춘 준수한 성능의 기체였기에 마침 그리프스 전역이라는내전 때문에 기체는 물론 다수의 베테랑 파일럿들을 상실한 연방군에선 신형기 보충 전의 징검다리 전력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되었고 제 1차 네오지온 항쟁시에도 다수의 기체가 실전 투입되었다.
하지만 매체를 통해 알려진 티탄즈의 악행들 덕분에 "바잠은 티탄즈 주도로 만들어진 기체"라는 인식을 가진 일선의 파일럿들 중 상당수가 바잠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침 운이 좋게도 바잠의 원 개발처인 뉴기니아 기지를 점령한 카라바 측에서 차기 주력기가 될 짐III의 개발 완료 전까지 사용할 목적으로 뉴기니아에 남아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간의 개수를 가한 기체를 만들고 MSA-008 바짐이란 이름으로 에우고와 함께 도입을 하자(0088년 3월) 연방군에서도 곧바로 RGM-87의 형식번호를 부여하고 제식채용을 한다.
이후 주로 2선급 부대 등에 배치되어 오랜 기간 운용되었다.
3. 파생형
-
바짐 A형
모듈 설계가 적용된 바잠의 헤드 파츠를 기존 개방형 모노아이 형식에서 바이저형 모노아이로 교체한 타입으로, 쉽게 말해 얼굴만 살짝 바꾼 바잠. 주로 기존 바잠을 사용하던 부대에서 티탄즈 색을 없애기 위해 실행했던 긴급 개수형이라고 한다.
-
바짐 B형
카라바에서 짐III와의 호환성을 강화해 바잠을 재설계한 버젼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바짐은 이 형식 부터다. 안그래도 생산성이 높은 기체였는데 부품 공용화를 통해 더 생산이 쉬워졌다고 한다.
-
바짐 C형
신형기 제간이 론드 벨이나 88함대 등 정예부대 위주로 배치되는 동안 2선급 부대등에서 사용되던 구형 짐II등을 대채하게 위해 정비성 향상과 보급의 용이성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개수한 개량형.
그러나 이런 발표와는 달리 그 실상은 MS제작기술을 원하던 붓호 콘체른에서 커넥션을 이용해 연이있던 남스드 연구소와 합작해 벌인 사업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붓호 콘체른은 MS개발의 기초기술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이렇게 속내가 있던 흑막의 요구로 진행된 프로젝트였으나 붓호에서 목적을 위해 자금 지원은 확실하개 해 줬고, 어떻게든 이득을 보려는 애너하임이 끼어들며 고성능의 제네레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개 되었으며 남스드 연구소에는 TR계획의 기술진들, 바꿔 말하면 마개조에는 이골이 난 데다 바잠에도 익숙한 개발진들이 속해있던 지라 결과물은 상당히 준수하게 뽑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
바짐 C2형
바짐 C형의 근대화 개수형으로 제메레이터 밑 각종 피츠의 교체로 당대의 주력기였던 제간 J형에 준하는 수준까지 상능이 끌어올려졌다고 한다. 우주세기 0110년대에 제 1차 올즈모빌 전역에서 사용되었고 우주세기 140년대까지 변경 콜로니 등에서 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