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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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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1(2013)3. 시즌 2(2014)4. 시즌 3(2015)5. 시즌 4(2016) 6. 시즌 5(2017~2018)7. 시즌 6(2019~2020)

1. 개요

드라마 바이킹스의 역대 시즌과 그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시즌 1(2013)



라그나르와 롤로가 발트족의 영토에서 발트족들을 맞아 싸우는 것으로 시작된다.[1]

스칸디나비아의 농부이자 용맹한 바이킹 전사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와 그의 동생(히스토리 채널 번역에선 형) 롤로, 괴짜 선박기술자 플로키 등의 친구들은 그들의 고향 카테가트[2]를 다스리는 추장 [3] 해럴슨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동쪽 발트해와 슬라브족 영토가 아닌 서쪽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한다. 결국 그들은 해럴슨 추장 몰래 플로키가 만든 배를 타고 서쪽으로 항해하다 잉글랜드를 발견한다.

노섬브리아 왕국의 린딘스판 수도원을 약탈하고 그곳의 수사 애설스텐을 포로로 잡는다. 지난 해 동쪽 발트해 약탈에선 큰 수확을 얻지 못한 것과 달리 잉글랜드에선 손쉽게 많은 양의 금은보화를 약탈해왔고, 새로운 약탈로를 발견한 라그나르는 부족 내에서 그 이름을 높이게 된다. 이런 라그나르를 못마땅해하는 해럴슨 추장에게 추장의 이복동생을 감독관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다시 한번 노섬브리아 왕국을 침략해 색슨족 군대를 박살 내는 한편 라그나르의 아내 라게르타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추장의 이복동생을 살해하게 된다. 라그나르와 그의 동료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해럴슨 추장에게 쫓기게 되고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었지만 해럴슨 추장에게 결투를 신청해 추장을 죽이고 라그나르가 새로운 카테가트의 추장이 된다.

추장이 된 라그나르는 훨씬 많은 인원을 동원해 노섬브리아를 재침공하고, 앨라 왕의 동생이 이끄는 군대를 격파한 후 협상을 통해 2천 파운드의 보상금을 약속받았고, 약속을 깨고 급습한 색슨족 군대까지 격파하며 끝내 보상금을 챙겨 스칸디나비아로 돌아온다. 이 같은 성과로 자신의 이름이 스칸디나비아 전역에 알려지자, 바이킹 왕인 호릭은 라그나르를 방문해 자신과 대립하고 있는 예탈란드의 추장인 보르그를 정벌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3. 시즌 2(2014)



라그나르는 예탈란드를 방문해 보르그와 협상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보르그와 전쟁을 하게 된다. 이때 롤로가 보르그의 회유에 넘어가 형과 적대하게 되지만, 전투 중 대면한 형과 싸울 수 없다며 항복한다. 전쟁은 무승부로 끝났고 보르그와 호릭은 타협안에 따라 전쟁을 종결짓고 라그나르와의 3자 동맹을 통해 잉글랜드 재침공을 개시한다. 이때 만난 아슐라그에게 빠져 라그나르가 새 부인으로 들이려 하자 분노한 라게르사는 비요른과 함께 카테가트를 떠나버린다.

침공전에서 배제당한 보르그를 뺀 나머지 바이킹족은 잉글랜드에 상륙했고, 곧 자신들이 상륙한 곳이 노섬브리아가 아닌 웨식스라는 다른 색슨족 왕국임을 알게 된다. 웨식스의 왕 엑그버트의 협상 제안으로 전황이 지지부진한 사이 보르그가 카테가트를 침공해 점령하자 라그나르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귀국하고, 남은 호릭의 군대는 색슨족에게 격파되고 애설스텐이 포로로 잡힌다. 라그나르는 마침 도우러 온 라게르사의 군대와 연합한 뒤, 보르그에 맞서 식량창고를 불태워 그의 군대를 끌어낸 뒤 대파하고 카테가트를 되찾는다.

이후 웨식스를 재침공한다는 명목으로 보르그를 다시 불러들인 뒤, 그의 수하들을 죽이고 보르그를 붙잡아 피의 독수리 형벌을 내려 죽인다. 호릭과 더불어, 잉그스타드 백작으로 등극한 라게르사의 군대와 새로이 연합한 라그나르의 군대는 웨식스를 재침공하지만, 노섬브리아와 연합해 증강된 웨식스의 전력과 더불어 복수심에 불타 닥돌한 호릭의 무모함과 엑그버트의 뛰어난 전술에 휘말려 패배했고, 이후 정착지를 내주는 대신 머시아의 내전에 참여할 용병을 내준다는 조건으로 타협을 한 뒤, 자신을 따르기로 결정한 애설스텐을 데리고 귀국한다. 호릭 왕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독단적으로 보르그를 죽이고 엑그버트와 타협을 한 라그나르에 불만을 품고 플로키를 꼬드겨 라그나르를 죽이려 하지만, 플로키의 낚시질에 걸려 역관광당하고 죽임을 당했으며 이로써 라그나르는 바이킹족의 왕으로 등극한다.

4. 시즌 3(2015)



바이킹족의 왕이 된 라그나르는 웨식스에서 바이킹족 용병들을 포함한 웨식스 군대가 머시아의 내전에서 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전쟁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색슨족과 연합한 라그나르의 군대는 첫 전투에서 실권자인 크웬트리스의 숙부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이후 버그레스의 군대마저 격파하며 왕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하고 크웬트리스를 여왕으로 앉힌다.

귀국한 라그나르는 애설스텐에게서 프랑크 왕국의 파리에 대해 듣고 파리 정복을 꿈꾸기 시작하고, 전처인 라게르사가 카프에게 백작 자리를 찬탈당했음에도 파리 함락을 위해 내전을 벌이지 않을 생각으로 둘을 타협시키게 하고, 백작위를 인정하는 대신 침공전에 참여할 것을 카프로부터 동의 받는다. 침공 직전 엑그버트 왕이 토사구팽으로 웨식스의 바이킹 정착지를 파괴해 버렸고, 애설스텐이 플로키에 의해 살해되는 악재가 겹치지만, 라그나르는 끝내 5천 명의 대규모 군대를 일으켜 파리 침공에 나선다.

잉글랜드의 도시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규모와 방어력의 파리를 공략하며 라그나르의 군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라그나르 본인과 롤로, 비요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끝내 파리 점령에 실패하고, 자신은 큰 부상을 입는다. 이후 도시 내부의 식량이 떨어진 프랑크 왕국의 샤를 2세의 협상 요구로 라그나르는 5760 파운드의 보상금을 받음과 동시에, 죽기 전 그리스도교(가톨릭)로 개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개종한 뒤, 부상으로 죽어가면서 자신을 그리스도교식으로 장례를 치러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프랑크 왕국 측에 전한다. 라그나르의 개종에 수많은 바이킹족들이 분노하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한 라그나르의 관은 파리 내의 성당으로 이끌리고, 죽은 척하고 있던 라그나르는 관 속에서 일어나 황제의 딸 기슬라를 인질로 잡은 뒤 성문을 열고 끝내 바이킹족들의 파리 점령을 성공시킨다.

파리를 약탈한 라그나르는 이듬해 파리 재침공을 위해 롤로를 파리 인근에 남겨두고, 샤를 2세는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공작위[4]를 내린 뒤 기슬라와 혼인시킨다. 같은 시기 엑그버트는 웨식스의 속국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크웬트리스를 다시 굴복시킨 뒤, 언젠가는 노섬브리아의 앨라까지 끌어내리고 자신이 통일 잉글랜드의 왕이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5. 시즌 4(2016) [5]



시즌 4부터 시즌 당 20화로 늘어났다. 방영 시기가 연초에 1부를, 연말이 2부를 방영하는 구조.

2016년 2월 18일에 첫 방송되었다.

Episode 1 "A Good Treason": 라그나르 무리는 파리를 공략하는 데 성공하지만 라그나르는 크게 다치고 사경을 헤맨다. 아슐라그는 라그나르 사후 여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품는다. 이윽고 발할라의 전당에서 쫓겨나는 꿈을 꾸고 깨어난 라그나르는 병석에 누워있는 사이 애설스턴을 살해한 혐의로 플로키를 독단으로 체포하고 롤로를 프랑크에 남겨두고 온 비요른을 나무란다. 삐진비요른은 파리 공략에서 입수한 지중해가 그려진 지도를 보고 새로운 세계로 떠날 계획을 품는다. 한편 카프와 뜨겁게 화해한 라게르사는 카프의 추대로 헤더비의 공동 영주가 된다. 반대파가 있었지만 카프의 계략으로 무참히 제거된다. 프랑크 왕국에 남겨진 롤로는 프랑크 황제의 중매로 기셀라 공주와 결혼하고 첫날밤에 둘은 화끈하게 칼부림을 벌인다. 프랑크에 남겨진 바이킹 일파는 롤로가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고 프랑크 왕국의 귀족이 된 것에 불만을 품지만 롤로의 배신으로 모조리 끔살당한다. 바이킹 일파는 롤로를 저주하는 한편 라그나르가 복수해 줄 거라고 절규하며 처참히 도륙 당한다.

Episode 2 "Kill the Queen": 플로키는 아내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이내 잡힌다. 비요른은 카테가트를 떠나 방랑한다. 바이킹 무리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롤로는 프랑크인과 완전히 동화된 듯 그들과 함께 바이킹 침공에 대비할 전략을 세운다. 한편 머시아에서는 쿠데타가 일어나 여왕 크웬트리스가 감금되자 크웬트리스를 꼭두각시 삼아 머시아를 간접 통치하던 웨식스의 왕 엑그버트는 아들 에설울프에게 구출을 지시한다.

Episode 3 "Mercy": 호릭의 아들인 엘린두르와 카프 백작은 카테가트를 떠난 비요른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프랑크에 있던 롤로는 기슬라의 계속되는 냉대에 좌절을 거듭한다. 크웬트리스와 애설울프는 무사히 웨식스로 돌아오고 방랑 중이던 비요른은 곰과 마주쳐 위기에 처하지만 곰을 때려잡으며 위기를 넘긴다. 한편 라그나르와 엑그버트는 동시에 애설스탠의 환영을 목도하고 애설스탠에게서 자비라는 말을 들은 라그나르는 동굴에 묶여 형벌을 받고 있던 플로키를 찾아가 손수 풀어준다.

Episode 4 "Yol": 기슬라와 롤로는 이혼 직전까지 가지만 롤로의 완벽한 현지어 구사와 더불어 파리를 수호하겠다는 맹세에 기슬라는 롤로와 화해하고 이내 둘은 사랑에 빠진다. 라그나르는 중국인 노예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둘은 미묘한 관계가 계속된다. 아슐라그는 애설스탠의 영향으로 크리스쳔화(化) 되어가는 라그나르에게 반발해 플로키에게 이바르를 완전한 바이킹 식으로 교육해줄 것을 청한다. 비요른은 엘린두르가 보낸 암살자를 처치하고 헤더비를 찾아가 엘린두르의 부인 토르비를 카테가트로 데려간다. 한편 카테가트에는 노르웨이의 하랄드가 방문하면서 긴장이 고조된다.

Episode 5 "Promised": 라게르사는 카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카프는 라게르사에게 청혼을 한다. 웨식스에서는 군사를 일으켜 머시아를 침공한다. 하랄은 라그나르에게 파리 침공을 청한다. 프랑크 황제 샤를은 오도가 황제에 자리에 오르려는 야심을 알아차린다. 중국인 노예 이두는 라그나르에게 당나라 황제의 딸임을 밝히게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진다. 이바르는 아이들과 놀다 장난감을 가지고 다투던 중 상대 아이를 도끼로 쳐 죽인다. 비요른은 토르비에게 암살자에게 습득한 반지가 엘린두르의 것임을 알아낸다. 한편 라게르사는 카프와의 결혼식 준비 도중 카프를 찔러 죽이고 단독 영주가 된다.

Episode 6 "What Might Have Been": 라그나르는 파리 재침공을 감행하고 자신의 어린 아들인 우베와 흐비체르크를 동행시킨다. 거기에 이두는 자신이 프랑크 말을 할 줄 안다며 동행을 원한다. 라그라르가 카테가트를 떠나자 행방이 묘연했던 할버드가 아슐라그를 찾아온다. 프랑크에 도착한 라그나르 무리는 프랑크군 정찰대를 궤멸시키지만 롤로가 자신을 배신하고 프랑크군이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다는 점에 분노와 놀라움을 표한다. 한편 프랑크 내부에서는 외드가 공공연히 제위에 대한 야심을 숨기지 않고 웨식스에서는 에크버트의 아들 에설울프와 주디스의 아들 알프레드가 로마로 성지순례를 떠난다.

Episode 7 "The Profit and the Loss": 센 강을 거슬러 항해하며 파리로 진군하던 라그나르 무리는 롤로와 외드가 이끄는 프랑크군의 망루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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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르는 병력을 쪼개 주력은 그대로 돌파하기로 하고 라게르사에게는 별동대를 쪼개줘 육지를 통해 망루 후방을 기습하게 하지만 쇠뇌와 늪지대를 이용한 프랑크군의 방어에 상당한 피해를 보고 퇴각한다. 강을 따라 항해하던 라그나르가 이끄는 본진은 돌파를 시도하지만 쇠사슬을 이용한 봉쇄작전에 걸리게 되고 화공을 이용한 프랑크군의 방어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퇴각한다. 설상가상으로 라그나르의 두 어린 아들과 부녀자들이 지키던 후방의 기지 역시 프랑크군의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카테가트에서는 할버드가 아슐라그를 포함한 부녀자들과 난봉질을 일삼고 라그나르의 또 다른 아들 시구르드는 이 장면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웨식스의 에크버드는 머시아로 진군하고 머시아의 유력 귀족과 밀약을 맺고 머시아 왕위를 약속받는다.

Episode 8 "Portage": 센 강의 프랑크군 망루에서 호되게 당한 바이킹 선단이 후퇴 중, 침울한 분위기 가운데서 고민하던 라그나르는 모든 롱쉽을 육지로 운반한 다음 곧바로 센 강 상류로 띄어 파리 코앞을 급습하고자 플로키를 시켜 선박 운반 작업에 착수한다. 공밀레 한편 카테가트에서는 할버드만인의 남친의 분별없는 난봉질을 목격한 뒤 질투심을 느낀 아슐라그가 할버드와 다투며 관계가 틀어진다. 파리에서는 외드 백작이 롤로 공작을 제거해야 한다고 샤를 2세를 설득하지만 롤랑과 테레즈 남매의 낚시질에 걸려 반역죄로 처형된다. 배를 센강으로 옮기는 중에, 라그나르는 이두에게 그녀가 노예임을 상기시키며 약을 요구하지만, 이두는 웨식스의 정착지가 몰살당한 사실을 이용해 그를 협박한다. 협박을 듣자마자 화가 난 라그나르는 바로 이두를 끔살시키고 약을 빼앗으나 그 장면을 자신의 아들들에게 들키고 만다. 웨식스에서는 크웬트리스가 한밤중에 에크버트 왕의 침실로 들어와 그를 암살하려 하지만 주디스가 그녀를 칼로 찔러 상황을 종료시키며 8화는 끝.

Episode 9 "Death All 'Round": 바이킹 함대의 센강 상류로의 진입 작전은 계속되고, 애설울프와 함께 로마에 당도한 알프레드는 교황 레오 4세에게 축복을 받는다. 외드 백작을 죽인 롤랑은 그를 대신해 백작 위에 오르고, 머시아를 합병한 엑그버트는 노섬브리아의 앨라의 항의를 받지만 이제는 세력상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면서 야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한편 바이킹 진영에 있던 에를렌두르는 토르비에게 쇠뇌를 주어 비요른을 죽이게 하려 하지만 토르비가 자신에게 쇠뇌를 쏘면서 역관광당한다. 센 강 상류로 무사히 진입한 바이킹 함대는 파리 침공을 눈앞에 두고, 프랑크 군대와의 일전을 앞두게 된다.

Episode 10 "The Last Ship":
롤로가 이끄는 프랑크 군대와 바이킹 군대는 전투를 벌인다. 롤로는 바이킹들에게 배를 타고 백병전을 벌이는 다소 무모한 작전을 펼치고 첫 싸움에서 바이킹들이 우세했지만 롤로가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면서 다시 바이킹들에게 돌진하여 전투를 벌이면서 우세를 점하게 된다. 그 와중 파리에선 샤를 2세가 롤랑 남매를 숙청한다. 라그나르는 롤로와 격투를 벌이지만 1차 프랑크 침공 때의 부상과 약을 복용한지 얼마 안 되어서 예전 같은 실력을 내지 못했고 플로키, 하랄드의 동생, 그리고 라게르사 등 핵심 인물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후퇴하게 된다. 롤로는 파리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프랑크 왕으로부터 새로운 지위를 받고 부마로서 입지를 다진다.[6]

파리 침공 실패 후 화면은 시간이 많이 흐른 뒤를 보여준다. 프랑크 침공 실패 후 라그나르는 어디론가 떠나 수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었고 아슐라그가 카테가트의 실권을 잡은 상태였다. 비요른은 웨식스 사신으로부터 라그나르에게 다른 자식이 있다는 것과 더불어 아버지가 웨식스의 바이킹 정착지가 파괴된 것을 알면서도 숨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심란해진다. 비요른은 의붓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비요른 역시 아버지에게 서운한 점도 많았고[7] 다른 세 형제들 역시 비슷한 입장이었으며 카테가트 전체에 라그나르에 대한 반감이 비등한다.[8] 그리고 수년 만에 돌아온 라그나르는 자신에 대한 불만이 많음을 간파하고는 자식들과 카테가트 사람들에게 자신을 죽이고 왕이 될 사람은 그렇게 하라고 부르짖는다.[9]

Episode 10~20
결국 남들의 무시와 모멸감에 못 이긴 라그나르는 조용히 숲속으로 들어가 거기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지만, 목을 맨 밧줄이 끊어지면서 아직 죽을 때가 아님을 직감한다. 라그나르는 다시 한번 잉글랜드를 침공하겠다며 갖고 있던 금은보화를 나눠주며 공격대를 모으는데 처음에는 이바르가 한심함 반, 안쓰러움 반으로 쳐다보며 그만하라고 하다가 아버지가 뜻을 꺾지 않자 자기가 공격대에 참가하겠다고 한다. 라그나르는 간신히 모은 공격대와 이바르와 함께 바다를 넘어 가지만 이번에는 기후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 폭풍이 몰아치면서 대부분의 배들이 가라 앉고 라그나르와 이바르를 비롯해 소수의 바이킹들만 살아남아 간신히 해안에 상륙한다. 이대로는 어딜 공격 하기는커녕 잉글랜드 군세를 피해 도망가기도 바쁜 수준. 도망 와중에 이바르는 자신이 아버지를 따라온 이유를 밝히는데, 아버지에게 단 한 번이라도 인정받는 아들이 되고 싶었다고 하자 라그나르 역시 그동안 이바르가 남 모르게 숨겨 왔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 결국 라그나르는 적의 눈에 안 띄려면 도망자 그룹의 숫자가 적어야 한다며 이바르와 함께 남은 바이킹들이 잠잘 때 전부 죽이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에크버트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사로잡히며, 에크바트는 바이킹들의 왕인 라그나르를 죽이면 자신에게 보복 공격이 가해질 것이라 예감하고 라그나르를 앨라 왕에게 떠넘긴다. 라그나르는 에크바트에게 자신의 마지막 부탁으로 이바르만은 되돌려 보내 달라고 간청하고, 에크바트는 이를 받아들인다. 떠나가는 이바르에게 라그나르는 바이킹의 언어로 에크버트 역시 반드시 죽어야 한다며 자신의 복수에 자비심을 보이지 말라고 한다.

한편 비요른은 지중해가 그려진 지도를 꺼내 보며 저 멀리에 아직 자신이 모르는 세상이 있다며 플로키에게 같이 원정을 떠나자고 하고 플로키는 기뻐하며 당연히 가겠다고 한다. 원정에는 배 다른 형제인 빗세르크 역시 참가하기로 한다. 프랑스 땅을 지나가게 된 비요른은 그 지역을 다스리는 롤로에게 직접 찾아가 자신들은 그냥 지나갈 터이니 보내달라고 하고, 롤로는 뜻밖에도 자기 자신을 원정에 참여시켜주면 허가해주겠다고 한다. 롤로는 노르망디 영주가 되어서도 바이킹 시절을 계속 추억하고 다시 한번 원정을 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롤로, 플로키, 비요른은 스페인의 이슬람 지역을 약탈하며, 이 와중에 플로키는 사원 안에서 죽음 앞에서도 초연한 무슬림들을 보며 무언가 종교적인 불길함을 느껴 다른 바이킹들이 이들을 죽이지 못하게 한다.

카테가트에서는 결국 라게르사의 군대가 쳐들어와 카테가트를 점령하고, 아슐라그는 자신을 그대로 조용한 곳에서 권력 없이 살겠다고 선언한다. 라게르사는 이를 인정해주는 듯 했으나 그대로 활을 쏴 아슐라그를 죽이고 만다[10]. 라게르사는 우베와 시구르드는 어머니의 죄와 관계 없으니 살려 주겠다고 하지만 아슐라그의 아들들은 복수를 부르짖는다. 뒤늦게 돌아와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안 이바르는 광분하며 복수를 위해 이를 간다.

이 와중에 라그나르는 앨라에게 고문을 받다가 결국 전설대로 뱀이 가득한 구덩이에 내던져져 죽고 만다. 라그나르가 죽자 라그나르의 아들들은 한쪽 눈이 없는 의문의 남자에게 방문을 받고 "너희 아버지가 죽었다"라는 계시를 받는다.[11] 비요른은 즉시 원정을 멈추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카테가트를 향하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우베, 시구르드, 이바르가 라게르사를 공격하려는 찰나에 도착한다. 미칠 듯한 존재감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우선해야 한다는 비요른에 의해 아슐라그의 아들들은 어머니의 복수를 뒤로 하고 먼저 힘을 모으기로 한다[12]. 그렇게 결성된 바이킹의 대군, 이교도 대군세는 유례 없는 규모로 커져 순식간에 앨라 왕의 군대를 격파하고 앨라는 비요른에게 피의 독수리형을 당하며 죽어 복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바르는 에크버트가 라그나르의 죽음의 배후이기 때문에 에크버트 역시 죽어야 한다며 강조하고, 대군세는 칼날을 에크버트에게 돌린다. 플로키는 다리가 불편한 이바르를 위해 특별히 말이 이끄는 마차를 선사하고, 이바르는 마차에 탄 채로 전투에서 대활약을 한다. 이바르는 자신의 지휘에 따라 웨식스군을 유인하여 학살하자는 제안을 하였는데 이는 그대로 맞아 떨어져 대군세는 대승을 거두고 애설울프가 이끌던 웨식스군은 그대로 궤멸되고 만다. 에크버트는 아들 애설울프에게 황급히 왕위를 넘기고 손주들을 모두 피신시킨 후 대주교와 함께 남아 바이킹들과 협상하며 시간을 끌기로 한다. 라그나르의 아들들 앞으로 끌려온 에크버트는 자신이 아직 왕인척 하며 이스트 앵글리아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합법적 땅 문서를 만들어 주기로 하며[13], 그 대신 자신이 죽을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해달라고 한다. 비요른의 허락 아래 결국 에크버트는 평소 좋아하던 목욕탕에서 마지막 목욕을 하고 손목을 그어 자살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두 왕을 모두 죽인 라그나르의 아들들은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데, 비요른은 복수를 이뤘으니 지중해로 떠나겠다고 선언하고 모험심이 강한 바이킹들과 할프단은 이에 참가 하기로 한다. 아슐라그의 아들들은 누가 남은 대군세를 지휘할지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데, 이바르가 자신의 전술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자신이야말로 아버지의 진정한 계승자라 주장하지만 시구르드와 우베는 인정하지 않는다. 시구르드와 이바르의 언쟁은 더욱 거세지는데 결국 참다 못 한 이바르가 도끼를 던져 시구르드의 가슴에 꽂히고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 시구르드는 쓰러지고 만다.

6. 시즌 5(2017~2018)

시즌 4와 마찬가지로 총 20부작 파트 2개로 구성된다. 2017년 11월 29일 첫 방영되었고 2018년 1월 24일 10화를 끝으로 파트 1이 마무리되었으며, 2018년 11월 28일에 11화부터 20화 파트 2가 방영될 예정이다.



Ep 1: 드라마는 맨 처음 시구르드의 죽음으로 시작된다.[14] 장례를 마친 후 시구르드를 죽인 장본인인 이바르는 변명하길 자신은 형제를 죽일 생각이 없었으며 단지 시구르드의 도발에 넘어가 분노에 사로잡혀 발생한 사고였다고 말한다. 형제들 간의 기묘한 기류가 감돌지만 여기서 각자 등장인물들의 진로가 갈린다. 비요른과 할프단은 다시 지중해로, 하랄드는 카테가트로 귀환하고, 우베와 빗세르크, 이바르 등 삼형제는 이교도 대군세를 이끌고 진군을 계속한다. 그러나 플로키는 헬가가 죽은 후 더 이상 삶의 의욕과 소망을 잃고, 그저 신들이 인도하는 대로 어딘 가로 떠나겠다며 무작정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15] 한편 셔번의 주교 헤이먼드는 파괴된 거주지를 확인, 사망한 사제들과, 죽은 왕의 시체까지 차례로 수습하여 장례를 치르고 바이킹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마찬가지로 애설울프를 비롯한 색슨 족 피난민들은 늪지에 숨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북구인들의 칼날을 피해 늪지대에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고, 힘겨운 삶을 영위 중이었다. 그런데 알프레드 왕자가 늪지에서 환영을 본다.[16] 알프레드 왕자는 우린 요크로 가야만 하며 거기에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는 병사들과 난민들이 있다고 말한다. 누가 알려줬냐고 말하자 자신의 죽은 아버지, 애설스탠이었다고 왕자는 말한다. 한편 이바르는 잉글랜드 정복을 위해선 거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요크를 그 첫 표적으로 삼는다. 우베는 나름 지혜를 발휘해서 계략을 내놓는다. 색슨 족들은 가톨릭 성인들의 기념일에 모두가 술에 취해 있거나 교회에 간다며 그때가 가장 취약하니 그 시점을 노리자고 제안한다. 세 사람은 그렇게 숲에 놀러온 아이들을 납치하여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시일의 기념일이 언제냐고 묻는다.[17] 기념일을 알아낸 세 사람은 군세를 총동원하여 일제히 공격을 가한다. 예상대로 수비 병력은 소수였고, 성문은 쉽게 돌파된다. 실제로 대다수 요크 사람들은 교회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는데, 곧바로 교회 안에 침입한 바이킹들에 의해 대학살이 자행된다. [18] 그런데 그에 반해 우베는 아무도 죽이지 않고 말없이 살해당하는 기독교인들을 바라보고만 있다. [19] 요크를 점령한 후 바이킹들은 그곳을 요새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휘권을 놓고 잠시 삼형제 간의 대립이 생긴다. [20] 그 무렵 애설울프 왕의 일행은 헤이먼드 주교의 군대와 합류하고 요크를 탈환할 작전을 세운다. 반면 카테가트로 귀환한 하랄드는 라게르타 여왕과 대면하지만 여왕은 이미 당신의 심복 에길[21]은 죽었으며 그 배후에 당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를 강하게 추궁한다. 하랄드는 그것을 인정하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나 이내 감옥에 갇힌다.

Ep 2: 감옥에 갇힌 하랄드는 라게르타 여왕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자신은 많은 귀족들을 거느린 왕이고, 여전히 자신의 휘하에는 병사들 또한 많으니 결혼 동맹을 맺어 양대 세력을 합할 것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아슐라그의 세 아들들[22]은 필시 어미의 복수를 하려고 할테니 그들과 맞서기 위해선 자신의 힘이 필요할 것이라며, 서로 결혼동맹을 맺자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라게르타는 비웃듯 그 자리에서 사슬에 묶인 하랄드와 짧은 정사(...)를 치르고 나가 버린다.[23] 하지만 하랄드의 병사들이 그를 구출하여 하랄드는 무사히 본거지로 도망친다. 도주 과정 중 라게르타의 측근 아스트리드를 납치하여 끌고 갔는데, 그녀에게 라게르타의 곁에 있지 말고 자신과 결혼하여 노르웨이의 지배자가 되자고 강력히 유혹한다.[24] 그러던 중 바다로 나간 플로키는 갈증과 굶주림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면서 신들에게 호소한다. 휘몰아치는 태풍을 뚫고, 항해를 거듭한 끝에, 어느 해변에 좌초된다. 놀랍게도 그곳은 기름진 흙과 산이 존재하는 땅이었고, 폭포수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땅이었다. 플로키는 가까스로 몸을 회복한 후 그 땅을 둘러보기 시작한다.[25] 그리고 고대 영어로 북구의 신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한참을 탐사하던 중 폭포수에서 나타난 신의 형상을 띤 환상을 본 플로키는 자신이 도착한 곳이 신들의 땅 아스가르드라며 미친듯이 웃으며 기뻐한다. 다시 시점이 전환되며 배경은 요크. 이바르는 대장장이에게 한쪽 발을 철갑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지지대로 활용하게끔 하고, 비교적 약간의 힘이 남아있는 다른 한쪽 발로 걷기 시작한다. [26]

Ep 3: 새로운 땅을 돌아보고 있던 플로키는 폭포에서 신의 환영을 본다.[27] 그리곤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고자 했으나 이내 새로운 힘을 얻어 이곳에 정착할 생각을 하게 된다.[28] 한편 하랄드에게 끌려간 아스트리드는 그곳에서 나름 대접도 받고, 여왕 행세도 해보지만 역시나 성에 차지 않는지 하랄드와 사사건건 부딪친다. [29]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이 맞닿는 지브롤터 해협 근처, 비요른과 할프단은 서로의 목표에 관한 이야길 나누다가 이곳에서부터 병력들의 상당수를 돌려 보내고 상인들로 위장하여 단 3척을 이끌고 가야 한다는 권고를 받는다.[실제] 그 무렵 대부분의 병력이 결집된 색슨 족 연합군은 요크를 향해 야습 겸 총공격을 감행한다. 그러나 이바르를 필두로 한 바이킹 군대는 미리 공격을 예측하고 매복하고 있었다. 색슨 군대는 갑작스러운 기습 공격에 휘말려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이 와중에 이바르는 전차를 끌며 싸움을 이끌지만 색슨 족 병사에 의해 낙마하고 만다. 그러나 전투 망치를 들고 금세 반격을 가해 자신을 낙마시킨 색슨 족 병사를 죽인다.[31] 곧 반격에 성공한 색슨 족 병사들이 모여 들고 이바르는 포위당한 형국이 되나 전혀 기 죽지 않고 되레 그들에게 분노어린 고함을 지르며 겁을 준다.[32] 그 순간 우베와 빗세르크가 이끄는 바이킹 병사들이 도착해 곧이어 색슨 군대와의 난전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헤이먼드 주교는 이바르가 지휘자 임을 알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접근하나 곧바로 날아든 화살에 의해 부상을 당하곤 뒤로 물러난다. 이어서 다른 색슨 족 왕자들도 부상을 당해 공격은 실패로 끝나고 바이킹 군단이 승리한다. 그러나 승리한 바이킹 측도 피해가 만만치 않았고 우베는 큰 승리를 거두었으니 저들도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이제 그만 외교에 들어 가자고 제안하나 이바르는 거절한다. 이로 인해 형제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한다. 우베는 밤에 빗세르크를 깨워 함께 색슨 족 진영을 찾아가 평화 협상을 맺기로 했지만 도리어 그들에게 반쯤 죽도록 얻어 맞고(...) 가까스로 풀려난다. 이바르는 이를 알고 있었다는 듯 애초에 색슨 족들은 협상할 생각조차 없으며, 이를 잘못 판단한 두 형제의 실책이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분개한 우베가 달려 들고자 하나 이미 실책을 저지른 그들 입장에서는 우베의 말에 공감하는 이들이 없었다. [33] 우베는 노골적으로 자신을 적대하는 이바르를 보곤 자신은 카테가트로 떠나겠다며 휘하 세력을 이끌고 떠나 버린다. 이바르는 어차피 형을 따르는 세력은 소수에 불과하고, 모두가 나와 함께 있다며 이걸 인정하기 싫은[34] 형은 겁쟁이라고 조롱한다. 그럼에도 우베는 휘하 세력을 이끌고 떠난다. [35] 사실상 형제들 간의 분열을 상징하는 장면이 나오며 해당 에피소드는 막을 내린다.

Ep 4: 새로운 힘과 체력을 얻은 플로키는, 동족들을 데리고 와서 이곳에서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돌아갈 배는 물론 나침반조차 버린 상태였기에 신에게 호소하며 무사히 돌아가게 해달라고 간곡히 기도한다. 한편 아스트리드는 고심 끝에 하랄드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결혼하는 과정에서 예식을 주례하는 사제가 정직하게 맹세해야한다고 하자, 잠시 망설이다 결혼하겠다고 확실히 서약한다. 그 무렵 애설울프는 자신의 색슨 병력으로는 요크를 점령하기엔 무리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헤이먼드 주교는 애설울프의 말에 반대하며 자신이 꿈에서 본 환영을 근거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헤이먼드 주교는 요크로 통하는 모든 길목을 차단하고 식량 공급을 끊으면 바이킹 군단은 힘을 잃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적의 주력이 지치고 굶주릴 때 총공격을 감행해 적을 몰아내자고 의견을 낸다. 애설울프 왕은 거기에 찬성하듯 고갤 끄덕인다.[36] 한편 요크에서 빗세르크는 이바르에게 사냥대가 돌아오지 않고, 식량도 거의 다 떨어져 가는데다, 부상자들 사이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며 전염병도 퍼지는 상황인데 아무런 대책도 없냐며 이바르에게 따진다. 그러자 이바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에게도 생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도리어 이바르는 자신을 의심하는 거냐며 지금도 우베를 따라가지 않은 걸 후회하냐는 투로 빗세르크를 힐난한다.[37] 장면이 전환되어 지중해의 비요른 일행, 비요른은 모든 세계의 중심지 로마로 가고자 하나 수행원인 신드릭은 이미 로마는 멸망했고 더이상 지중해의 주인이 아니라며 로마가 아닌 가까운 시칠리아로 갈 것을 권한다. 시칠리아에서 비요른은 그곳 대장의 신임을 얻어 그의 용병으로 고용된다.[38] 하지만 정작 실제 대장은 따로 있었고[39][40], 비요른은 신드릭에게 그를 만나게 해줄 것을 청한다. 그 시점에서 이바르는 가축들의 고기와 죽은 시체들을 도살하여 불태우게 하는 등 모종의 계책을 세운다. 요크에서 나는 불길을 보고 헤이먼드는 자신이 본 환영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며[41] 자신감을 내세운다. 애설울프 왕은 이제 슬슬 총공격을 할 때라고 말하지만 헤이먼드는 반대하며 적을 좀더 굶주리게 하고 압박해야 함을 강조한다. 하지만 애설울프 왕은 헤이먼드 주교에게 모든 걸 자네의 환상대로 할 수는 없다며 화를 낸다. 그리고 충성의 대상이 누구인가 확실히 하라고 소리친다. [42] 헤이먼드는 곧바로 용서를 빈다. 그 다음 날 애설울프 왕의 말대로 색슨 군대는 요크를 공격하지만 이미 바이킹 군단은 철수한 상황이었고, 곧바로 성당으로 간 애설울프와 헤이먼드는 더럽혀진 성당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43]

Ep 5: 요크에 입성한 색슨족들은 더럽혀진 성당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곧 승리에 도취된다. 하지만 바이킹들은 떠난게 아니라 지하 수로에 숨어있었고 곧 올라와 색슨족들을 급습한다. 급습당한 색슨족은 참패하고 애설울프와 왕자들은 탈출하나 헤이먼드는 포로가 된다. 한편 지야다트 알라를 만나러 사막을 지나 그의 거처에 당도한 비요른 일행은 놀랍게도 북구어를 능숙히 구사하는 지야다트 알라의 환대를 받는다.[44] 한편 플로키는 아이슬란드를 떠나 무사히 카데가트로 돌아오고 라게르사와 우베를 다시금 만나 안부를 전하지만 그가 자신이 발견한 땅에 정착할 사람들을 데리러 가겠다고 말하자 라게르사는 자신이 다스리는 왕국의 백성들이라며 당연히 허락하지 않는다.[45] 이에 플로키는 은밀히 지원자들을 모집하는데, 이들 중 끼어있던 구스룸은 토르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슬란드로 갈 결심을 굳힌다. 한편 요크에 있던 이바르와 빗세르크는 색슨족들이 물러가자 카데가트의 일을 끝마칠 방안을 생각하고 이바르는 카데가트를 노리고 있을 하랄드와 연합하여 라게르사와 우베를 칠 생각을 품는다. 이바르는 포로로 잡아놓은 헤이먼드와 한바탕 문화적 차이와 신학적 논쟁을 펼친 뒤 스칸디나비아로 데려간다. 한편 지야다트 알라의 진영에서는 갑자기 에우페미우스를 체포했다가 놓치는 사건이 벌어지고 지야다트 알라는 그를 놓쳤던 경비병들을 처형한 뒤 기어이 그를 추적해서 그의 인육을 발라내어 잔치에 내놓는다.[46] 졸지에 인육을 맛보게 된 비요른 일행은 사태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눈치채지만 탈출하기도 전에 지야다트 알라는 비요른 일행을 처형할 것을 명령한다. 이때 사막 어딘가에서 거대한 모래폭풍이 불어오고 비요른 일행을 향해 아랍 병사들이 칼을 휘두르려는 장면과 함께 에피소드가 끝난다.

Ep 6: 아랍인들에게 처형 당할 위기에 몰린 비요른 일행은 때마침 모래폭풍이 불어오자 아랍인들의 칼을 뺏는 등 몸싸움을 벌인 끝에 폭풍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빠져 나오는데 성공한다. 한편 스칸디나비아로 간 이바르와 빗세르크는 하랄드의 왕국에 당도해 라게르사에 대항한 동맹 협정을 체결한다. 이 과정에서 이바르는 자신은 카테가트의 왕위에 관심이 없다는 투로 하랄드를 안심시킨다.[47] 그리고 사로잡은 헤이먼드 주교를 설득하여 자신과 함께 싸울 것을 종용한다.[48] 헤이먼드 주교가 왜 자꾸 자신을 회유하려 드냐고 묻자, 이바르는 넌 강하고 건강한데다, 자신의 신에 대한 신앙이 깊은 것이 자신이 꼭 닮고 싶었던 모습이었기에 그렇다고 얘기한다. 한편 아스트리드는 선장 하나를 매수하여 카테가트에 하랄드 왕의 공격 계획을 알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선장과 그의 일가족들이 아스트리드를 윤간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어쨌든 그로 인해 카테가트의 라게르타와 우베는 하랄드와 이바르가 동맹을 맺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의 공격에 대비할 계획을 세운다. 이와 타이밍이 딱 맞게 카테가트로 비요른 일행이 귀환한다. 헤이먼드 주교는 감옥에서 고뇌하며 그리스도에게 기도하며 부르짖는다. 결국 이교도 바이킹들과 함께 싸울 것인지, 아니면 죽임을 당할 것인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헤이먼드는 이바르의 단검을 받아 자결하려는 듯 처음엔 칼날을 자신의 배에 겨누지만 이내 자신을 겁쟁이라며 도발하는 바이킹의 목을 찌르며(...) 일어난다. 이에 이바르는 크게 박수를 치며 헤이먼드가 우리와 함께 싸울 것이라며 기뻐한다.[49]

Ep 7: 비요른과 할프단은 카테가트에 복귀해 라게르사가 이바르 및 하랄드와 일전을 치를 준비를 하는 것을 본다. 비요른은 마침 라게르사가 불러 들인 사미족의 왕 스바세를 만난 뒤 그의 딸 스네프리드와 눈이 맞고, 할프단은 자신이 본 것들에 대한 소회를 밝힌 뒤 라게르사에게 자신은 비요른에게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그를 따라 형과 싸울 것을 약속한다. 스네프리드에게 반한 비요른은 때마침 사랑이 식은 토르비에게 결별을 고한 뒤 사미족의 천막에서 스네프리드와 하룻밤을 보낸다. 덤덤하게 결별을 받아들였지만 심적 충격에 괴로워하던 토르비는 마침 마르그레트의 지나친 야망에 질려 하던 우베와 눈이 맞는 듯한 조짐을 보인다.나이차는 어쩌고?[50] 한편 무리를 이끌고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플로키는 신들이 약속하신 땅이라며 동족들을 격려하지만 그들의 눈에는 황무지만이 보일 뿐이고 어쩔 수 없이 온천수 옆에 정착지를 꾸리기 시작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플로키에 대한 불신이 싹튼다. 플로키는 모두가 스스로의 주인이 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고 하지만 그를 계속해서 불신하던 에이빈드란 자는 네가 왕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냐며 쏘아 붙인다. 한편 이바르는 자신을 도와 싸우기로 한 헤이먼드와 종교적 논쟁을 벌인 뒤 진심을 물으며 자신은 누군가를 속이지 않는 진정으로 고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말하고 헤아먼드는 자신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잉글랜드에서는 린디스판을 방문한 알프레드가 수도원장을 만나 자신의 친아버지 애설스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수도원장은 애설스탠을 배교자라 비하하고, 알프레드는 라그나르 로드브로크가 준 애설스탠의 십자가를 꺼내며 수도원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라그나르를 사람 탈을 쓴 악마라 말하는 수도원장에게 모든 것을 가볍게 선악으로 나눠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고, 일반 백성들은 성경이 라틴어본밖에 없어 주님의 말씀을 백성들이 쉽게 접할 수 없으니 앞으로는 영어로도 번역해 민중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조언을 남긴다. 카테가트에서는 이바르의 침공에 대비해 전략을 짜고 라게르사는 비요른과 함께 거의 다 차오른 보름달을 바라보며 전쟁이 임박했음을 느낀다.

Ep 8: 카테가트로 향하는 이바르와 하랄드가 각오를 다지고 카테가트에서도 전쟁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아이슬란드로 장면이 넘어간다. 플로키와 이주민들이 미래의 계획을 논하고 플로키는 먼저 사원을 지어 신들에게 감사하자는 입장을 표명한다. 그러나 전부터 플로키에게 불만이 많았던 에이빈드와 가족들은 사원보다 겨울을 지낼 집들을 먼저 지어야 한다며 플로키와 찬성파를 비난하는 가운데, 플로키가 이곳이 맘에 들지 않으면 돌아가도 좋다고 하자 자신들은 고향과 왕까지 다 버리고 왔으니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에이빈드 일파는 공동체에서 이탈하려 하고 아이슬란드에는 긴장이 감돈다. 한편 육로를 통해 카테가트로 진군하던 이바르와 하랄드는 카테가트 진영과 만나고 라게르사는 협상을 제안해 하랄드와 우베는 잠시 각자의 동생들인 할프단과 빗세르크를 교환해 서로의 진영으로 돌아온다. 다음 날 수뇌부 간의 협상이 시작되고 카테가트 측 인물들은 내전은 비극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평화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하랄드는 할프단의 설득에도 요지부동인 가운데, 이바르는 아버지인 라그나르의 이름을 꺼내며 호소하는 비요른과 우베에게 마음이 움직인 듯 결국 우베에게 사과까지 하며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꾼다. 당연히 하랄드는 반발했지만 시구르드를 죽인 일로 아직 죄책감을 갖고 있던 이바르는 자신의 결정을 밀어 붙인다. 그렇게 평화협정을 기념해 함께 벌꿀 술을 들려던 찰나, 어떤 이유에선지 갑자기 돌변한 이바르는 우베의 면전에 냅다 술을 쏟아 버리고 어떻게 어머니의 살해자 편에 붙을 수 있냐며 그를 비난하고 형제의 연까지 끊고 만다. 이어 하랄드까지 끝끝내 돌아오지 않는 할프단에게 감정을 폭발시키고 결국 협상은 결렬된다. 전면전을 앞두고 이바르는 자신이 병력의 1/3을 데리고 후방에 두고 온 배들을 지키고 빗세르크는 숲을 통해 적의 측면을 공격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하지만 도리어 숲에 매복해 있던 사미족 병사들에게 빗세르크의 별동대가 대패하고 하랄드의 본대는 비요른과 라게르사 부대에 포위 당해 괴멸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랄드의 지원 요청에도 이바르는 이미 늦었다며 합류를 거부하고, 결국 전투는 패배로 끝나 하랄드와 빗세르크는 가까스로 후퇴한다. 그러던 가운데 헤이먼드 혼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전장에 낙오되고, 라게르사는 색슨족 사제인 그에게 어떤 관심이 생겼는지[51] 그를 살려서 데려가기로 한다.

Ep 9: 참패를 당한 이바르와 하랄드는 서로를 비난하며 책임을 묻는다. 이 때 빗세르크가 지중해에서 돌아올 당시 롤로에게서 들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하라"는 얘기를 떠올리고, 이바르와 하랄드 역시 여기에 동의해 롤로의 도움을 구한다. 롤로는 비요른만은 살려 둔다는 조건 하에 대규모의 프랑크군을 보내고, 이에 분위기는 반전되어 도리어 라게르사 측이 불리한 상황에 놓인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플로키와 납작코 케틸은 자신들과 반목하는 에이빈드를 보면서 그가 왕이 되려 한다는 의심을 품고, 이에 플로키는 도발에 반응하는 건 그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며 자중할 것을 요구하지만, 에이빈드의 아들 불과 케틸의 아들 토르그림을 주축으로 계속해서 충돌하면서 아이슬란드의 바이킹들 사이의 갈등의 골은 깊어져 간다. 한편 지나치게 야심이 많은 마르그레트에게 질려 있던 우베는 토르비와 어느덧 눈이 맞아 동침하기에 이르고, 이를 알아챈 마르그레트는 악의를 품고 토르비의 자식들에게 어머니는 죽게 될 것이라며 저주를 퍼붓는다. 웨식스에서는 영국 전역의 귀족들을 규합해 바이킹에 대한 항전을 부르짖던 애설울프가 성경 책을 들여다보던 중 갑자기 날아든 벌에게 쏘이는데, 붓기가 이윽고 얼굴까지 퍼져 급격히 위독해지고 결국 죽음을 맞는다. 이에 차기 왕으로는 장자인 애설레드가 유력했으나 주디스는 지금 시대는 전사로서의 자질만이 아닌 문인으로서의 자질까지 갖춘 왕이 필요하다며 왕위를 양보하라고 설득하고, 애설레드는 이에 격렬히 반발하지만 심적 변화가 있었는지 차기 왕을 지명하는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왕위를 거부하고 알프레드에게 왕위를 양보한다. 알프레드의 즉위식이 치러지는 가운데 카테가트에서는 포로가 된 헤이먼드가 라게르사의 편에 서 싸우겠다고 맹세하고, 아이슬란드에서는 거의 완성되었던 토르의 사원이 에이빈드 측의 방화로 불타면서 갈등이 극에 달하고, 분노한 토르그림이 불을 비난하자 불이 토르그림을 죽이려 덤벼 들었다 도리어 사망하면서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지경에 이른다.

Ep 10: 아이슬란드의 플로키는 아들을 잃은 에이빈드를 위로하며, 그에게 정착지의 입법자 자리를 줄 테니 제발 복수를 하지 말라 애원한다. 하지만 에이빈드는 그럴 마음이 없었고 기어이 토르그림을 물에 빠뜨려 살해한다.[52] 플로키는 이에 절망하고 신세계에 새로이 정착한 의미가 사라졌으니 신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제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치겠다고 선포한다. 한편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카테가트의 왕좌를 건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주요 캐릭터들을 한 명 한 명을 조명하는 연출과 함께 모든 등장인물들이 전장에서 뒤엉키고 그중 일부는 죽음을 맞이한다. 할프단은 자신의 형 하랄드에게, 구스룸은 빗세르크에게 목숨을 잃는다.[53] 아스트리드는 맹목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하랄드와 연인 라게르사 사이에서 갈등하고, 끝내 하랄드의 아이는 낳을 수 없어 라게르타에게 자신을 죽여 줄 것을 부탁하고 결국 사랑하는 연인의 손에 눈을 감는다. 사미족은 패배하여 족장과 그의 딸 모두 사망. 이바르와 라게르사의 접전은 치열했지만 롤로가 보내준 프랑크군의 지원을 등에 업은 이바르 측은 수적 우위로 승기를 잡는다. 결국 카테가트로 퇴각한 비요른은 이바르의 군대가 오기 전에 짐을 챙겨 카테가트를 떠나기로 하고, 라게르사는 패전과 아스트리드를 잃은 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린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오랜 세월 고향을 떠나 있던 롤로가 카테가트로 향하는 프랑크 함선 위에 앉아 위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시즌5 파트1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이 난다.


2분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18년 11월 28일 파트2가 첫방송되었다.
  • Episode 11 "계시"
내전에서 승리한 이바르는 카테가트로 돌아와 본인이 카테가트의 왕임을 선언한다. 이후 형제인 빗세르크와 동맹인 롤로, 하랄드와 축하연을 벌이는 한편 어머니의 원쑤인 라게르사를 놓친 일에 분노하며 끝까지 추격하여 숨통을 끊어 놓을 것을 다짐한다. 패잔병이 된 라게르사와 비욘 무리는 앞으로 어찌할 것인가에 대해 격론이 벌어지지만 별다른 방안이 없었고 라게르사에게 감화된 헤이먼드는 웨식스왕이 자신을 신임하니 잉글랜드로 가서 후일을 기해 보자는 제안을 한다. 이렇게 격론이 벌어질 무렵 롤로가 불쑥 찾아와 비욘에게 "사실 내가 니 애비다"라며 못해본 애비노릇 할 수있게 프랑키아로 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비욘은 누가 자기아버지인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현재 나의 정신과 사상이 라르나르를 따르고 있다며 동족을 배신하고 이바르를 지원한 배신자를 죽이겠다며 날뛰지만 아들손에 기꺼이 죽겠다는 의연한 자세에 눌렸는지 이내 포기한다. 다시 카테가트로 돌아간 배신자롤로는 이번 출병에 대한 댓가와 아울러 라게사 무리의 위치고자질를 담보로 이바르 등에게 막대한 공물과 병력을 요구한다.[54] 이바르 등은 이런 조건에 터무니 없어 하지만 이내 거래가 성립된 듯 이바르는 추격병을 몸소 이끌며 라게사의 은거지를 급습하지만 라게사 무리는 이미 배를 탈취해 잉글랜드로 뜬 상태.

잉글랜드 웨식스에서는 국왕이 된 알프레드는 본인의 첫 지시로 북구인들의 침략을 방비할 방어시설 설치와 함대구축을 지시하고 앞으로 웨식스에서 모든 미사와 기도는 영어로 할 것을 지시함과 아울러 수도원과 교회에서는 백성들 교육에 힘쓰라는 지시를 하나 사제들과 귀족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신세계 아이슬란드에서는 플로키가 본인을 신에 대한 제물로 바치는 사안에 대해 투표에 부친다. 케틸의 딸 아우드는 신과 통하고 있는 플로키를 제물로 바칠수 없다며 반대를 호소했고 에이빈드는 그가 거짓말을 해서 척박한 신세계로 자신들을 꾀어 냈다면서 그를 제물로 바쳐 신의 노여움을 풀어어한다며 찬성을 주장했다. 이윽고 투표에 들어갔으나 동률이 성립되어 부결되는 듯 했지만 에이빈드는 자신의 또 다른 아들이 투표하지 않았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지만 그가 반대에 표를 던지는 바람에 플로키 처형은 무산된다.

한편 잉글랜드로 들어간 라게사는 잉글랜드로 돌아온 헤이먼드가 혹시 자신을 배신하진 않을까 의심한다. 그리고 웨식스 군사들을 마주한 무리는 스스로 항복했는지 무장해제된 상태로 웨식스로 압송된다.

7. 시즌 6(2019~2020)

2017년 가을 아일랜드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시즌 4, 5와 마찬가지로 20부작으로 예정되었다. 러시아 배우 다닐라 코즐롭스키를 캐스팅했으며 류리크의 후계자 노브고로드의 올레그(Oleg of Novgorod, 고대 노르드어: Helgi[헬기])를 연기한다. 류리크 일족과 바랑기아인 등이 작품을 풀어가는 소재로 사용될 듯하다.근데 이러면 바이킹스가 아니라 러시안스가 될 텐데 그런데 바이킹들이 러시아에 많이 정착했으니, 이 또한 바이킹 스토리에 들어가긴 한다. 정황상 카데갓에서 탈출한 이바르가 키예프 공국으로부터 지원군을 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작중 라게르사 역을 맡아왔던 캐서린 윈닉이 일부 에피소드의 감독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1부

카데갓의 왕위에 오른 비요른은 이바르에게 부역했던 바이킹들에게 낙인을 찍어 추방하는 형벌을 내리고, 카데갓을 스칸디나비아 최대의 교역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러나 전쟁에 신물이 난 라게르사는 은퇴의사를 밝히고, 빗세르크는 약물 중독과 전쟁의 후유증 등으로 PTSD에 걸려 전 연인 토라가 끔찍한 몰골로 찾아오는 환영에 시달리는 폐인이 되는 등, 악재가 겹친다. 그리고 일전에 중상을 입고 본국으로 돌아간 하랄드가 올라프의 침공을 받아 구원 요청을 하자 비요른은 이를 두고 고심하다 결국 구원병을 보내지만 올라프의 반격에 수세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이상주의자였던 올라프는 갑자기 공격을 멈추고 전 노르웨이의 왕을 선출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하랄드와 비요른은 응한다. 원래 내정된 것은 비요른이었지만, 비요른에게 원한을 가졌던 케틸의 농간으로 하랄드가 왕으로 뽑히는 사태가 발생하고, 하랄드는 비요른을 숙청하고 자신에게 반발하는 올라프를 포로로 잡아 복수한다. 죽을 뻔했던 비요른은 마음을 돌린 케틸과 정체불명의 스코가모[55] 에릭의 도움으로 살아서 카데갓으로 돌아간다.

한편 카데갓에서 탈출해 실크로드를 향해 나아가던 이바르는 갑자기 들이닥친 한 무리의 군대에게 사로잡힌다. 그들의 도시로 끌려간 이바르는 그들이 한 때 바이킹의 일파였던 루스족이며, 그들의 수장이 올레그 대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올레그는 이바르의 사정을 듣고 그를 도와 스칸디나비아를 정복한 뒤 그를 왕으로 앉히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공포스런 쇼맨쉽과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며 이바르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려는 속셈을 보인다. 이에 이바르는 적법한 류리크의 후계자지만 어려서 실권을 발휘 못하고 있는 올레그의 종질 이고르에게 접근하는가 하면, 올레그에게 죽을 뻔했던 그의 형제인 디르를 몰래 풀어주고 그와 함께 올레그를 뒤에서 도모하려는 시도를 한다.

한편 카데갓을 떠나 농사를 짓고 살던 라게르사는 비요른이 추방했던 바이킹들이 도적떼가 되어 공격해오는 바람에 위기에 몰린다. 그녀는 도적떼에 의해 남편을 잃고 몰려온 주변의 여인들 및 아이들, 노인들을 보아 도적떼에 대항한다. 두 번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내고 도적들의 수장까지 결투로 물리치면서 함께 참전했던 비요른의 왕비 군힐드에게 존경을 받지만, 본인도 중상을 입고 카데갓으로 구원요청을 직접 떠난다. 그러나 환영에 시달리던 빗세르크와 한밤중에 골목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빗세르크는 라게르사를 환상속의 괴물로 여겨 마구 찔러 살해하고 만다. 라게르사는 카데갓 사람들의 애도를 받으며 화장된다. 라게르사의 장례식이 끝난 후, 비요른은 라게르사의 살인범을 알게 되고 빗세르크에게 격렬히 분노한 뒤, 화형에 처하지만 곧 생각을 바꿔 카데갓에서 추방하는 형벌에 처한다. 이후 자신을 노리고 있을 하랄드와 대립각을 세우며 재기할 것을 다짐하고 카데갓 사람들을 독려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랄드 휘하의 마을이 정체불명의 침략자들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비슷한 시기 카데갓의 순찰대가 해안가에서 똑같이 침략자들과 맞닥뜨려 패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두 침략자들은 모두 같은 깃발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들이 바로 "루스인"이며, 바이킹으로서는 감당키 힘든 강대한 군대를 지닌 강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하랄드에게 힘을 합칠 것을 제안한다. 하랄드는 비요른의 요청을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곧 마음을 바꿔 연합하기로 한 뒤 자신의 수도로 군대를 이끌고 오도록 한다. 같은 시기 빗세르크는 루스군 정찰대에 발견되고 그를 알아본 이바르에 의해 루스의 편에 선다. 한편 아들을 잃은 우베와 토르비는 카데갓에서의 삶에 흥미를 잃고 케틸을 떠나 아이슬란드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서방의 미지의 땅에 대한 정보를 얻은 우베는 새 목표를 찾게 된다.

시간이 지나 봄이 오고, 루스군의 침략이 코앞에 닥친 바이킹족은 군대를 소집하지만, 정작 비요른과 토르켈 백작 정도를 제외한 노르웨이의 나머지 왕이나 백작들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아, 바이킹족은 안 그래도 열세인 싸움을 더더욱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승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바이킹족은 베스폴드[56] 해안가에 녹각과 방벽, 각종 장애물을 준비해 놓고 루스군을 맞이하지만, 루스족의 군세는 너무나 압도적이었고, 막대한 손실을 겪으면서도 끝없이 밀고 올라와 바이킹족을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 산을 타고 올라오는 양동작전을 구사해오는 루스군에게 앞뒤로 포위되어 바이킹족은 완패하고, 하랄드와 비요른은 전장에서 나란히 전사한다.[57] 이들의 죽음과 대비되어, 올레그와 이바르, 빗세르크를 포함한 루스족이 승전을 자축하는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끝으로 1부가 종료된다.

2부

베스폴드 전투에서 승리한 루스군은 이를 자축한 뒤, 곧 비요른의 본거지인 카데갓 공격을 논의한다.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하랄드 왕과 올라프 왕이 잡혀오고, 올레그는 하랄드는 포로로 잡아두지만 올라프는 처형한다. 또 전편에서 죽은 듯했던 비요른 역시 중상을 입은 채 카데갓으로 후퇴한 상태였다. 베스폴드의 패배 소식을 들은 하콘 왕 등 몇몇 귀족들이 카데갓으로 지원을 왔지만 대장을 맡을 비요른은 오늘 내일하는 상태고, 루스군의 군세가 압도적인건 여전했기에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 하콘 왕은 루스 진영에 달려가 비요른이 죽었다고 거짓으로 알리고 항복을 청한다. 이에 고무된 루스군은 카데갓으로 진격하지만, 비요른은 중상을 입은 몸으로 앞장서서 루스군을 맞으러 나왔으며, 이에 죽은 자가 살아났다며 당황한 루스군은 급 사기가 떨어지고, 비요른을 활로 저격해 죽이지만 이에 분기한 바이킹들의 대대적인 반격을 받아 대패하고 스칸디나비아를 떠나며 비요른은 바이킹의 영웅으로 최후를 맞는다.

많은 군대와 세력을 잃고 키예프로 귀환한 올레그는 분노에 사로잡혀 전장에서 도망쳤던 장교들을 대거 처형하는 등, 리더십에 금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사이 자기 영지로 귀환한 디르 대공과 이바르의 음모가 차츰 진행되기 시작한다. 올레그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이고르를 겁박하는가 하면 빗세르크와 이바르를 이간질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지만, 자기 편이라고 믿었던 카티아에게까지 배신당하자 이성을 상실하고 거의 무저항 상태로 키예프에 입성하는 디르의 군대를 맞게 된다. 결국 그는 이고르의 화살에 맞아 죽고, 이고르가 루스의 주인이 되며, 이바르와 빗세르크는 이고르와 작별하고 스칸디나비아로 복귀한다.

한편 카데갓에서는 비요른의 두 왕비였던 군힐드와 잉그리드가 공동 여왕으로 등극할 준비를 하지만, 선거날 하랄드가 갑자기 나타나 군대를 이끌고 카데갓에 들이닥쳐 실권을 잡는다. 군힐드는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지만, 잉그리드는 하랄드가 과거 자신을 강간한 일로 깊은 원한을 품고 있음에도 무슨 생각인지 순순히 그의 왕비가 된다. 같은 시기 아이슬란드에서는 우베가 서쪽 바다로 탐험을 떠나려 하고, 아이슬란드의 왕이 되려던 케틸도 생각을 바꿔 그를 따라나선다. 그린란드에 도착한 이들은 아이슬란드보다도 훨씬 척박한 이곳에서 고생하다 해안가에 떠내려온 고래 시체를 보고 한숨 돌리지만, 곧 이 고래 시체를 두고 싸움이 벌어져 우베는 케틸을 따돌리고 다시 그린란드에서 탈출한다.

카데갓에서는 복귀한 이바르와 빗세르크가 그를 매국노라 욕하는 카데갓 사람들의 분노에도 아랑곳 않고 다시 하랄드와 만나 잉글랜드 재침공을 제의한다. 하랄드는 결국 이를 수락하고 함께 잉글랜드 침공에 나서는데, 그간 바이킹들에게 호의적이었던 알프레드는 또 호의를 베풀면 바이킹에게 늘상 질 수밖에 없다는 왕비 엘즈위스의 일갈에 군대를 규합에 바이킹에게 맞선다. 잉글랜드 침공 중 하랄드는 웨식스의 주교 알두프에게 급습당해 죽고, 이바르는 알프레드와 결전을 치러 1번은 승리하지만, 두 번째 전투에서 패배해 전사한다. 그리고 함께 갔던 빗세르크는 웨식스 군에게 붙잡힌 뒤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다. 카데갓에 남아있던 잉그리드는 잉글랜드에서 온 소식을 접하고 카데갓의 여왕으로 즉위하여 최후의 승자가 된다.

한편 그린란드를 떠난 우베와 토르비 일행은 폭풍에 시달리던 끝에 새로운 땅, 아메리카에 간신히 도착한다. 이곳은 그간 바이킹들이 살던 어떤 곳보다도 온화하고 풍족한 곳이었고, 우베 일행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도중 현지인인 미크맥족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과 마주치지만, 미크맥 족장 페키타울렛의 중재로 싸움을 피하고 평화를 누리며, 이미 이전에 이곳에 도착해 혼자 살고 있던 플로키와도 재회하게 된다. 이 와중에 바이킹의 일원인 나드가 금을 탐내어 미크맥족의 마을에서 도둑질을 하려다 족장의 아들 웨이지투를 살해하는 사고를 치고, 바이킹과 미크맥족은 갈등을 겪지만, 우베가 나드를 피의 독수리 형벌로 처형하고[58] 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 다시금 평화를 찾게 되고, 우베가 플로키와 함께 신대륙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장면을 끝으로 바이킹스 드라마가 완전히 종료된다.


[1] 이들은 발트족들 중 발트 연안에 살았던 쿠로니아인들이라고 한다. [2] 덴마크의 유틀란드 반도와 스웨덴 사이에 있는 해협 [3] 영어판에서 earl이라고 되어 있어서, 이에 해당하는 백작이라고 번역하곤 하지만, 당시 바이킹은 부족국가상태였기 때문에 추장이 맞다. earl은 추장을 뜻하는 고대노르웨이어 jarl에서 온 단어인데, 영국에서 봉건제가 실시되면서 백작의 개념이었던 프랑스어 comte의 대체언어로 쓰이게 되었다. 많은 프랑스계열 외래어가 영어에 정착한 것과는 달리, comte가 안쓰인 이유는 비하어인 cunt(..뜻은 찾아보기 바람)와 음이 비슷했기 때문... [4] 역사적으로는 백작 지위를 내린다. 공작위는 롤로의 증손자인 리샤르 2세 때에 받게 된다. [5] 정확히는 1~10화까지를 'Part 1'으로 분류한다. 2016년 11월 30일에 'Part 2' 첫화인 11화가 상영되었다. [6] 파리 시민들에게 프랑크어로 God bless Paris라고 하며 자신은 완전한 프랑크 사람임을 보여주었다. 이때 영문 자막을 보면 god이 아니라 God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그리스도교(가톨릭)의 유일신을 의미한다. [7] 웨식스의 바이킹들이 살해당했는데 이를 숨기고 보복하러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다. [8] 이때의 모습을 보면 비요른과 세 형제를 이간질시키려했던 아슐라그의 바람과는 달리 이 네 명은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준다. 비요른이 이 세 명과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 [9] 해석의 여지가 많은데, 전체적으로는 자신을 대신해 왕이 될 만한 카리스마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느냐는 일종의 제스처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10] 죽을 때 묘한 미소를 지으며 죽는다. 아슐라그가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고 했으니 아무래도 라게르사가 그럴 줄 알았다는 것 절반, 그녀의 아들들이 라게르사에게 복수할 것을 기대하는 것 절반인 듯 [11] 바이킹들의 신 오딘이 직접 방문하여 라그나르의 죽음을 알려 준 듯한 묘사다. [12] 자기들이 다 덤벼도 비요른에게 어쩌지 못할 것 같기도 하지만, 다들 비요른을 형제로 인정하고 있었기에 비요른에게 칼을 돌리기는 껄끄러운 면도 있었던 듯하다. 또한 의외로 빗세르크는 어머니에게 별로 애정이 없어서 그 복수에도 큰 관심이 없다. 어머니는 자신들보다 하바드를 사랑했다나. [13] 왕위는 이미 애설울프에게 넘겨 줬기 때문에, 애설울프가 인정하지 않은 이 서류는 사실상 무효였지만 바이킹들은 아직 이를 몰랐다. [14] 이 시점에서 바이킹스의 역사적 고증성은 사실상 날아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미 위그 카페 왕조의 조상인 외드도 죽은 마당에, 덴마크의 시조인 시구르드조차 죽여버렸기 때문. 다만 무작정 고증파괴를 하는 것은 아니고 판타지+역사를 뒤섞은 장르로 나아갈 듯 싶다. [15] 플로키가 어릴 적부터 이바르를 기르고 양육했던 만큼, 이바르는 그에게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지만 그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심지어 이바르가 나중에 돌아올 때를 대비하여 배에 몰래 넣어둔 나침반조차 바닷가에 던져버린다. 애초에 죽을 각오를 하고 망망대해로 나간 듯 싶다. [16] 낡은 수도사 로브에 정작 얼굴은 보이지 않는 형체의 사제였다. [17] 아이들은 승천 대축일이라고 이야기해주지만, 그 직후 정황상 앞으로의 전투의 승리를 위한 북구의 신들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18] 여담으로 미사를 드리던 주교가 가장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이바르를 필두로 한 바이킹 전사들은 황금 십자가를 녹인 쇳물을 주교의 입안에 들이부어 끔찍하게 살해한다. 기독교도들을 증오하는 이바르의 잔혹한 심성이 드러난 부분 [19] 앞서 전투에 들어가기 전 기독교도 아이들을 제물로 바친 부분에서도 그렇고, 교회 안에서도 자신에게 붙잡힌 사람을 놔주는 등 여러모로 이바르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바이킹들에게 능욕당할 바에야 스스로 묵숨을 끊고자 하는 수녀의 자결에 도움을 주는 등 기독교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의미심장하다. [20] 이바르가 호위병을 세우고 제멋대로 거점을 요새화하는 등 우베는 이바르가 자신들과 전혀 의논없이 일처리를 한다고 살짝 비난한다 [21] 시즌4에서 에길을 통해 카테가트를 장악하라고 공작을 시행하게끔 했다. 물론 라게르타 측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22] 우베, 빗세르크, 이바르 [23] 사실상 일국의 왕을 강간한 것으로 하랄드는 엄청난 수치심을 느끼고 분노한다. [24] 아스트리드는 맨 처음엔 거절 의사를 밝히지만 이내 갈등하는 모습을 봐선 매우 흔들리는 것 같다. [25] 화면에 나타나는 장면들이 압권이다. 화산이 보이는 것으로 봐선 앞서 예고편에 나온 아이슬란드가 분명하다 [26] 여전히 걸을 때 목발을 사용하긴 했지만 이때 배경에 나온 테마로 봐선 기독교 연대기 작가들이 말한 '악마의 탄생'이 예고되는 듯한 느낌이다. [27] 환영은 금방 까마귀가 되어 사라진다. [28] 사실상 독실한 크리스천 애설스턴이 도달한 신적 경지에 플로키도 도달한 셈이다. [29] 몇 차례 구애가 거절 됨에도 불구하고 하랄드는 웃기만 한다. [실제] 역사상에서의 원정은 80척이 넘는 함대였으나 드라마 상에서는 진행이 아예 다르다. 아무래도 모험물로 몰고 갈 듯 싶다. [31] 그냥 죽인 것도 아니고 분노에 휘말린 듯 수없이 잔혹하게 내려 찍는다. [32] 고대 영어로 말하길 "너희들은 날 죽일 수 없다! 내가 바로 '약골' 이바르다!" 가뜩이나 전투의 참혹함에 질린 색슨 족 병사들은, 이바르가 지르는 고함에 공포에 떨며 뒤로 물러난다. [33] 실제로 승리한 바이킹 전사들은 이 기세를 몰아서 잉글랜드 전역을 정복하자는 여론이 더 강했다. [34] 자신(이바르)이 대군세의 지휘관이란 사실을 [35] 결국 이때 빗세르크는 잠시 갈등하다 배에서 내려 이바르와 합류한다. [36] 실제로 애설울프 왕은 숲에 병력을 매복시키고 사냥하고 돌아가는 바이킹 병사들을 습격해 적을 굶주리게 한다. [37] 빗세르크가 말하길 우베는 자신을 충성스러운 개로 취급했고 자신은 그 누구에게도 개처럼 휘둘리지 않는 존재라며 항변한다. 하지만 이후 이바르는 강아지가 켕켕 거리는 흉내를 내어 빗세르크를 비웃음거리로 만든다. [38] 그 와중에 비잔티움에서 납치된 수도녀 카티아와 그녀와 관련된 모종의 일이 시칠리아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39] 이 시기 시칠리아는 비잔티움에서 아랍으로 소유권이 넘어가고 있는 상태여서 실권은 아랍 세계의 에미르에게 있었다. [40] 실제 역사에 대해 궁금하다면 미하일 2세항목을 참고. [41] 북구인들로 보이는 시체들이 산을 이루며 쌓여 있다는 환상 [42] 이미 앞서 자신의 말에 토를 달며 사사건건 반대하는 헤이먼드 주교에 반감을 가진 상황이었다. [43] 더러운 가축 우리 마냥 짚과 오물, 쥐들이 득실거리고 있었다. [44] 역시 루스의 북구인들을 자주 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45] 카데가트를 노리는 하랄드 같은 적들을 대비하기 위해 전사가 한 명이라도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46] 에우페미우스의 시체를 놓고 위장이 맛있네 혀가 맛있네 하는 요리사들의 대화가 압권이다. [47] 일단 라그나르의 아들이 카테가트를 되찾는다는 명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바르가 먼저 카테가트의 왕이 된 뒤, 자신은 불구라 후손을 만들 수 없기에 다음 왕위를 하랄드에게 넘겨 주겠다는 협정을 맺는다. 이 협정에서 소외된 빗세르크가 강한 불만을 표출하지만 이바르는 협정은 그냥 하는 말일 뿐이라며 깊이 생각하지 말라는 투로 그를 안심시킨다. [48] 여기서 이바르는 기독교의 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교하란 것이 아니란 걸 유독 강조한다. 또한 같은 신앙의 색슨족을 상대로 한 전쟁도 아니고 이교도들과 싸우는 것뿐이라며 주교를 설득한다. 외국 포럼에서는 라그나르x애설스탠의 관계처럼, 이바르x헤이먼드 조합을 밀고 있을 정도. [49] 한창 이교도(기독교도) 헤이먼드를 야유하던 바이킹들이 화끈한 주교의 모습을 보며 '헤이먼드! 헤이먼드!' 라고 소리치는 광경이 매우 압권이다. [50] 우베는 비요른과 16살 정도의 나이차가 나며 토르비가 보그의 후처로 막 등장했을 시즌 2에서 우베는 어린애에 불과했다. 우베가 장성하는 시기는 무려 시즌 4에서이다. [51] 과거 라그나르가 약탈 때 데려왔던 색슨족 수도사 애설스탠을 떠올렸을 것이다. [52] 직접적인 살해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복수자는 에이빈드밖에 없다. [53] 원래 역사에서는 이교도 대군세에 참여해 이스트 앵글리아 왕이 되어 알프레드 대왕과 대결하게 되는 구스룸이지만 시구르드의 전례처럼 일찍 퇴장시키고 그 역할은 다른 인물로 대체할 듯싶다. [54] 매년 은 6000파운드, 로마금화 2000닢, 상아,모피,가죽 5000파운드, 고기 100톤, 노예 1000명, 정예병사 500명과 아울러 자신이 공격받으면 군사를 지원해야한다는 조건 [55] Skogarmaor. 숲 사람이라는 뜻으로, 바이킹 사회에서 추방당해 범죄나 떠돌이 생활 등으로 연명하는 자들을 말한다. 앞서 언급된 이바르에게 부역했다 비요른에 의해 추방된 바이킹들도 스코가모가 된 것이다. [56] 하랄드의 영지다. [57] 영문 위키아에서는 사망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들을 사망처리하지는 않고 있다. [58] 정확히는 피의 독수리 형벌을 내리려다 그냥 목을 그어 죽인다. 여태껏 피의 독수리 형벌을 받은 인물들은 하나같이 집행자에게 큰 원한을 산 자들이었는데(보그, 앨라 등), 나드는 그들과 달리 우베와 개고생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한 사이였고 미크맥족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처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비를 베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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