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전기 엘가임에 나오는 단어.무한에 가까운 엄청난 힘과 불로불사를 제공하는 놀라운 기술.
동력원은 올도나 포세이달이 살고 있는 수도 스베트의 에너지 전체. 좀 더 정확하게는 스베트 안에 있는 인간의 생체 에너지. 바이오 릴레이션 기술을 제어하는 것은 오리지널 헤비메탈 오지로서 다른 기체들은 전혀 상대가 될 수 없었고, 주인공 다바가 탑승한 엘가임 MK2도 팔은 그냥 뜯기고, 머리는 낫에 베인다.
하지만 결전 당시 스베트는 이미 반쯤 붕괴된 상태였기에 에너지 공급 라인은 좁은 범위밖에 미치지 못했고 오지를 타고 이 곳을 넘자, 팔 하나 뽑힌 엘가임 MK2가 쏜 빔에 맞아 쓰러지고 의기양양하던 아만다라도 식겁하고 부랴부랴 바이오 릴레이션 범위로 물러났다. 그 어떤 빔 공격도 다 막는 방어막도 펼쳐지기에 멀리서 쏘는 것도 무용지물.
극중에서는 올도나 즉 아만다라 카만다라는 물론이고 그의 카게무샤를 비롯한 몇몇 직속 부하가 이 기술을 이용해 거의 영원의 생명을 얻게 되었지만, 바이오 릴레이션 시스템의 파괴[1]와 함께 폭삭 늙어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는 시체조차도 썩어 무너질 정도로 엄청난 세월을 살아왔을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아만다라(진 포세이달)와 풀 플라트, 미안 등의 실제 나이는 그 시점에서 대략 80~90살 정도였다. 원래대로 나이를 먹었다면 호호백발 노인이 되었을 나이이긴 하지만 시체가 가루가 되어 날아갈 정도로 늙지는 않았던 것이다. 때문에 이런 극심한 노화는 바이오 릴레이션을 이용해 강제로 젊음과 수명을 유지하고 있던 것에 대한 반동 작용이 아닌가 추측된다.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대부분의 작품에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강력한 이벤트성 능력으로 구현되어있다.4차 및 슈로대 F 완결편에서는 기체능력 HP 회복 대로[2] 구현이 되어있었고, 4차에서는 기체 자체의 HP 회복에 더해 도시 지형의 방어 보정 및 회복 효과로 간접 구현되어 있고[3], F 완결편의 경우 지형보정은 다행히 없지만 오지 자체의 스펙도 출중한데 매 턴 EN이 20 회복되는[4] 특수능력에도 표시되지 않는 능력을 갖고있어 EN고갈 정책이 거의 불가능한것으로 구현했다. 또한 루트에 따라선 뜬금없이 샤피로 키츠가 발시온에 탑재하고 나와선 '영원의 생명과 힘이 내손안에 있다 ㅋㅋ' 하다가 더 뜬금없이 제리드 메사의 자폭에 깨지고 패배한다. 샤피로는 이벤트로 바이오 릴레이션이 풀리기까지는 매 턴 혼, 철벽, 근성을 사용하는 데다가 격추당해도 바로 부활하면서 다시 정신기를 걸어대기까지 하니 귀찮아진다.
리얼로봇전선의 포세이달 루트 보스 버전 오지는 매 턴 시작시마다 HP를 전부 회복하는 특수능력으로 바이오 릴레이션을 구현해놔서 한 턴에 승부를 봐야한다.
슈퍼로봇대전 GC와 XO에서는 라키시스의 심장이라는 맵상의 공격가능한 건물 유닛이 등장하는데, 이것을 파괴할때까지 오지는 기력 150으로 무한부활하는 이벤트로 더욱 본격적으로 구현했다.
슈퍼로봇대전 OE에서도 역시 라키시스의 심장을 파괴할때까지 무한 부활하는 맵 기믹을 구현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받는 대미지 1/10 고정으로 구현. 당연히 EX액션 다이렉트 어택도 무시한다. 장갑치 증가에서 받는 대미지 자체를 퍼센트로 줄이도록 변경된 저력과 바이오 릴레이션이 합쳐져서 이벤트로 바이오 릴레이션이 해제되기 전까지는 사실상 격추가 불가능한 무시무시한 내구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물론 HP의 20%까지 깎으면 바로 샌드백으로 돌변한다.
[1]
가우 하 렛시의 도움을 받은 영무자 미안이 행했다. 이 시스템의 중핵 이름이 라키시스의 심장.
[2]
4차의 오지만은 대(30%)가 아닌 10%.
[3]
라이그 게이오스를 비롯한 게스트 기체들은 비행 능력 탓에 지형 효과를 제대로 받지 못하므로 지형 보정을 받는 오지와 블러드 템플은 게스트 기체 이상으로 강력하다.
[4]
정확히는 데이터상으로 EN이 15 회복된다. 즉 턴 개시시의 기본적인 EN회복치 5와 더해져서 20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