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04:48:07
バルバラ. 성우는 오프닝을 부른
치하라 미노리.
중기사 계열 레귤러 캐릭터. 중기사에서 얼굴만 교체한 디자인이라 그닥 정성이 들어간 캐릭터라고는 하기 어렵다. (아예 도트조차도 수정 안한 란슬로테보다는 100만배 낫지만)
클류체프스키파 3인방과 함께 등장하여 라하르 일행과 대치한다. 누구의 명령이든 있는 그대로 수행하고 명령 없이는 행동하지 못하는 특이한 악마인데 그런 주제에 힘은 대단히 강력하기 때문에 허수아비 마왕으로써는 딱 제격이다. 그래서 클류체프스키파의 용병으로서, 그리고
누군가의 시다바리로서 라하르 일행과 계속 맞붙는다. 계속해서 주체성 없이 행동하는 바르바라를 보고 화가 난 라하르는 후 자기밑으로 들어와서 일하면서 자기가 뭘해야 하는지를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권유하고 바르바라는 이 제안을 승낙하고 동료로 들어온다. 그 후 라하르 일행의 심부름
셔틀이 된다.
후일담에서 갑자기 이탈하는데 알고보니 네코 서벨들에게 명령을 받으며 놀고 있었다. 빡친 라하르가 바르바라를 두들기자 네코 서벨들이 도망가고 바르바라는 절대로 부하를 버리지 않는다는 라하르에 말에 복귀한다. 물론 라하르 일행의 심부름 셔틀로.
합류 시점은 최종화 직전인데 그때까지 팀플로 진행해 온 게임이 바르바라 합류 이후에는 무쌍이 되어버린다. 적진에 들어가서 방어만 눌러놓으면 알아서 쓸어담는다. 치트실이 허접하고 연무동도 열리지 않아 레벨링이 애매한 시점인데 스테이지 10-2에서 단독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캐릭터이니 참고할 것. 150레벨쯤 찍으면 제노리스도 가지고 논다.
야리코미 단계에서도
에트나 다음가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개별 화력이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방어시 능력치 50% 가산 + 무한반격' 마빌리티를 가지고 있으므로 주무기는 사거리가 긴 창을 쓰고(마침 잉여 고급 무기로 롱기누스가 나온다) 추가 마빌리티는 중기사의 '후방 제외 자동 방어 발동'를 선택하면 적턴에 사기적인 시너지를 받을 수 있다. 정확히는 방어효과로 가산되는 DEF수치 + 50% 강화된 능력치 + 공격해온 적 수만큼(!) 반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000~4000레벨 시점에서 수련의 동굴에서 테라 파이어 없이 수룡들과 맞장까서 이기는 캐릭터는 바르바라가 유일하다.
명령받는 걸 좋아한다는 점에서 반대로 무리한 명령하길 좋아하는 극상의 살바토레와의 만남이 기대되는 캐릭터였는데, 극상의 살바토레가 DLC로 등장, 극상의 살바토레의 해설에 바르바라와의 상성은 발군이다라고 적혀있으며 DLC 스토리 후반에 조우. 그녀의 10억볼트의 번개를 몸에 두르고 나에게 강렬한 태클을 먹여봐라!라는 명령을 진짜로 실행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리고 극상의 살바토레는 마음에 들었다며 바르바라에게 명령하는 걸 목적으로 동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