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거점을 공략하기 위해 우회한 시로가 게릴라 활동 지역으로 들어오자 붙잡으며 시로가 작전에 협력해달라고 하는 것을 군인의 약속은 쉽게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도와주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키키의 강한 지지로 전리품
이러다간 마을이 불바다가 될 게 뻔했지만 어쩔 수 없어 공격하게 한다. 그러나 지온병사 델이 탄 자쿠의 부스터를 노린 부하의 공격이 잘못되어 부스터의 열기에 맞아 공격한 부하와 같이 집채로 타죽고 만다. 당연히 키키는 아버지의 죽음에 통곡하고 게릴라 부하들은 대장의 원수를 갚고자 남은 지온군 소대를 절대 살려두지 않는다고 무턱대고 닥돌한 탓에 시로가 "위험해! 자쿠에게는 육전용 대인병기가 있다! 다가가지 마!."라고 급히 소리쳤음에도 돌격하다가 이 병기로 인하여 많은 게릴라가 죽거나 다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