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4-02 00:55:46

바람의 나라(게임)/환수/신의환수 패치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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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입문3. 종류
3.1. 곰3.2. 강아지3.3. 뱀3.4. 호랑이3.5. 새3.6. 거북

1. 개요

바람의 나라의 컨텐츠. 2006년 8월 10일 Ver 7.20 패치에서 1~3등급 환수가 최초 업데이트 되었다. 동년 9월 7일 4차 환수 퀘스트가 업데이트되는 등 꾸준히 업데이트 되었다. 한 캐릭터당 최대 20마리까지 보유할 수 있는데 똑같은 환수(예. 청룡 2마리)는 보유할 수 없다.

약한 유체로 시작하여 가장 강력한 신수까지 고진감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시스템이자 아마 넥슨이 바람의 나라에서 얻는 수익원중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할 정도로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시스템이다.즉 노가다.타 게임의 펫 시스템처럼 주인을 보조하고 싸우는 펫을 기르는 시스템이나 보통 게임처럼 펫이 철저히 주인을 보조한다는 느낌보다는 일정 수준이 지나면 주인을 대신하여 싸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물건이다.

이게 빈말이 아닌게, 환수 중 하나인 거북이의 최종단계인 현무는 체력이 400만이 넘고, 데미지는 웬만한 5차 승급자 저리가라다. 전사를 상징한다고는 하지만 펫 주제에 환장하게 강력하다. 마지막 단계에 가까워질수록 환수의 진화에 필요한 정령을 얻는것도 어렵고 진화에 필요한 시간도 한참 걸리지만, 진화시간을 줄여주는 캐쉬아이템등으로 돈이 있다면 나름 편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 그만큼 강함으로 돌려주기에 공성전이나 파티플레이, 솔로플레이 모두 엄청난 활약을 해준다.

본래 유저 스스로가 키워야만 했지만 2011년 10월 27일 캐시샵에서 '환수봉인비서(13700원)'를 상시 판매하게 됨에 따라 유저간 거래가 가능해졌다.

2016년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개편이 예고되어 있다. 하위 환수들이 전부 '신수'로 통합되며 (예를 들어 아기거북은 현무유체가 된다.) 환수 임무들이 더 쉬워지고 최대 진화 단계가 9차 환수까지 확장된다. 환수 임무 거점인 잊혀진숲이 등장하며 환수 장비와 치장 아이템이 새로 도입된다. 또 환수 마법이 개편되어 퀵슬롯에 등록이 가능해지며 99레벨을 달성한 환수의 경우 꺼내 놓고 사냥해도 경험치가 감소되지 않는다.

2. 입문

일단 이 시스템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모든 환수들의 시작인 알이 필요하다. 이 알은 바람의나라 곳곳에서 떨어지는 5가지 정기들을 조합하여 제작하거나 캐시로 구입(500원)할 수 있다. 사냥 명인에게서 동물학자에게 가는 퀘스트를 받고 학자에게 가면 아무 정기나 한개를 갖다줄시 알을 하나 그냥 받을 수 있다. 5가지 정기는 각각 나무의정기, 쇠의정기, 불의정기, 물의정기, 땅의정기로 획득 장소는 다음과 같다.
  • 나무의정기 - 백두산 대연지봉 몹들이 드랍/백두산 요일동굴(목요일) 목요의정 사냥
  • 쇠의정기 - 중국 대방성 맵 전체에 랜덤 드랍/백두산 요일동굴(금요일) 금요의정 사냥
  • 불의정기 - 여우굴 불여우 & 도깨비굴 도깨비불 & 백두산 요일동굴(화요일) 화요의정 사냥 & 길림동쪽태극던전
  • 물의정기 - 용궁 및 중국 현도성, 수 & 화룡의방 맵 전체에 랜덤 드랍/백두산 요일동굴(수요일)에서 수요의정 사냥
  • 땅의정기 - 중국 복건성 맵 전체에 랜덤 드랍/백두산 요일동굴(토요일) 토요의정 & 북방대초원 몹들이 드랍

알을 진화창을 이용해 캐시무기창에 장착하고 실제 시간으로 12시간을 채우면 알에서 유체가 탄생한다. 이 유체에 어느 환수의 2차 정령을 씌우느냐에 따라 이 유체의 운명이 갈리는 것이다. 보통 격수들은 도사계열인 뱀, 즉 통통한실뱀의정령을 얻어 진화시키고, 비격수 계열인 주술사나 도사 등은 전사계열인 거북이, 즉 아기거북을 얻어 진화시키는 편인데 올라운드 직업인 주술사는 직업이 겹치는 아기새나 구려터진 아기곰, 강아지가 아닌 이상은 뭘 처음으로 키워도 그냥저냥인 편이다.

진화 시간은 캐시 아이템 '환수진화촉진의불꽃(900원)'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하나당 12시간을 줄여준다.

3. 종류

3.1.

애매하다. 격수계열인데 잉여킹. 걍 키울거 정말 없을때나 하나 키워볼까 말까. 성장도 5차환수까지가 끝이라...

3.2. 강아지

격수 + 비격수인데 능력치 상승이 지력 위주로 이루어진다. 즉 공격보단 뱀처럼 힐링, 부활 계열로 가는게 효율적이고 실제로도 기를 경우 99%확률로 부활셔틀이 된다. 역시 5차가 끝.

3.3.

도사. 바람의나라 특성상 도사는 신과 같다. 격수라면 거의 무조건 뱀부터 기르고 본다. 저주도 무지 강력하고, 기원도 6차환수인 이무기만 되어도 10만은 우습게 찬다.[1] 보통 기원, 재앙, 저주를 마스터하는 경우가 많고 피케이 용도인 경우에는 재앙을 빼고 무력화를 넣기도 한다. 또는 재앙이 빠진 자리에 무장을 넣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보통 혼첨이 있는 주술사에게 추천된다. 근데 재앙이 너무 편해서 하나는 찍게 되더라. 8차까지 있으며 8차 환수는 청룡이다. 최종단계답게 위엄 넘치는 회복량(80만)과 정신나간 저주(청룡의 저주 6성기준 +88 정도)를 보여준다.

청룡의 진가는 -30에 달하는 엄청난 성능을 가진 청룡의무장과 925초의 지속시간을 가진 용신의보호다. 속칭 '청보무'라고 불리는 청룡의무장과 용신의보호는 광역 기술이기때문에 그룹 사냥시 파티원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뛰어난 능력만큼 수요도 많고 그로 인해 가격마저 높은 편.

3.4. 호랑이

도적...인데 궁사 스킬을 하나 채용했다. 도적답게 딜은 거북에 비해 떨어지지만, 새만큼 공격적이고 피케이에도 유용한 여러 잡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근접 공격인 앞발차기는 거북의 강격처럼 잉여해 보이지만, 올릴 수록 꽤 아프고, 원거리 공격인 무영혈교는 새의 원거리보단 약하지만 새처럼 공격적으로 날린다. 말 그대로 도적을 카피한 듯한 패턴을 보인다.

XX은신(투명)을 하나 찍어두면 평소엔 투명을 킨 채로 잠복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 이게 무슨 장점이냐? 싶겠지만 투명인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마법장파열(시즉무성)등이 날아오면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다. 사실 마장 걸린 순간 죽는다고 보는게 좋다. 보통 공격을 할 때는 타겟에게 빠르게 무영혈교를 날리며 접근한 후(이게 말로만 빠르다는게 아니라, 거의 거북이 호분진격(회선돌격)으로 접근하듯 날아온다.)앞발차기와 투명 비영승보를 섞어 공격하며, 새만큼 공격적이라 몹이 남아나질 않는다.

사실 사냥에서는 새에게 밀려 잉여지만... 아주 도움이 안 되는 정도는 아니고, 피케이에서는 어느새 다가와 뒤통수를 갈기는 투명과 잠시 침묵을 거는 시즉무성과 같은 기술인 마법장파열이라는 스킬을 갖고 있기에 주작보다는 우위에 있다. 즉, 주작은 사냥을 위한 제3환수고 백호는 피케이를 위한 제3환수라는 말. 각기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기르는게 좋다.

8차환수는 백호. 특수기능으로 백호환령부처럼 백호 등에 탑승할 수가 있는데 백호환령부랑 똑같은 속도다. 무지 빠르다. 백호를 키우는 이유 중에 이것도 포함될 정도로 간지폭풍. 이전단계 호랑이는 근력이 딸리는지 안 되고, 오로지 백호만 가능하다.

4신수중 행동력이 가장 빨리 소모되는 것이 단점으로 캐시템을 쓰지 않는 유저라면 정말 큰 단점으로 적용된다.

3.5.

주술사. 직업답게 서포트인 저주도 애매하고 기원도 없지만 이 환수의 최강의 장점은 이런 게 아니다. 미친 듯이 난폭하다. 공격성향 100으로 해놓고 냅두면 보호대상이 만약 환수의 주인이라면 붙는 순간 바로 원거리 마법 공격과 저주, 눈쪼기를 날려대며 고추장 먹은 닭처럼 맹공을 가하는데, 정말 잘 싸운다. 거북이는 민첩이 태생적으로 낮아서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빠르게 패질 않고, 이무기는 공격 성향을 올려놔도 저주를 거의 안 쓰는 반면 새는 바로 저주부터 날리고 본다. 이 때문에 이무기보다 수준이 좀 떨어지는 새의 저주지만 싸움을 시키려면 저주도 찍어주는게 아주 좋다. 주술사의 절망인 눈쪼기도 하나 찍어두면 딜이 짧아서 계속 날린다.

원거리 공격인 성파주와 전체마법인 ~~겁화, 말 그대로 저주인 저주와 눈쪼기하나면 사냥터의 싸움닭이 되는 환수.

전체마법을 5차환수일 때 배우고(물론 5차일때의 위력은 비리비리하다.) 딜레이도 짧아서 주작쯤 되면 남들 전체 한번 쏠 딜레이에 두세 번씩 날려대므로 이 또한 장점이다.

그러나 주술사답게 낮은 체력[2]과 뱀에 비해 떨어지는 서포트와 현무에 비해 떨어지는 한방 데미지로 인해 난폭함에도 불구하고 피케이에는 눈쪼기 외에는 거의 잉여고, 사냥에서도 첫 번째로 키워지는 환수는 아니다. 그러나 사냥을 위해서라면 셋 째정도로 키워서 절대 손해볼 환수는 아니다. 강아지랑 곰이랑은 차원이 다른 활용도를 자랑하니까.
8차환수는 주작. 이때쯤 되면 전체 마법이 시도때도 없이 터지고 원거리 공격 대미지가 극진성려멸주 뺨싸대기 갈길 정도가 된다.

3.6. 거북

전사. 등급이 오를수록 정신나간 딜링력을 보여 주는 환수다. 물론 전사답게 체력 소모가 심하지만 키우는 유저가 도사라면 체력이 마를 날이 없고 미친듯한 포갑폐격(백호참...인데 나중가면 백호참은 우습다.)으로 적을 섬멸하는 캐릭터보다 센 괴물딱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환수이다.

대신 주인에 대한 서포트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유인, 도발이 있는데 피케이때에도 가끔 도움이 된다. 유인이 걸린 캐릭터는 자동적으로 거북이 탭탭상태인 붉은 박스로 지정되는데 공격하려고 타겟팅 푸는 동안 훅 갈수도 있다.)성질이 겹치는 격수는 키우더라도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없어 좀 힘들고, 체력 밀어주기 수월한 비격수가 키우는 경우가 아주 많다. 특히 도사는 현무 하나있으면 뎀딜과 힐이 합쳐진 미친 융합체가 된다.

8차까지 있으며, 8차 환수는 현무다. 주술사는 이때 쯤 되면 주술사가 체력 밀어주기나 하는 직업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뱀 환수에게 현무 회복을 명령하며 남는게 힐인 도사는 자기 세상 만난다.뱀 없으면 깡으로 채우는 수밖에


[1] 이무기의기원 12성 기준으로 체력회복량이 144000이다. [2] 새 환수는 곰과 개를 제외한 환수 중에서 체력이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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