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밍꼬발랄의 채널계약 종료로 인해 민쩌미로 활동하게 된 사건을 서술한 문서.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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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꼬밍이분들에게❤ 채널 계약 만료로 인해 업로드된 밍꼬발랄의 마지막 영상[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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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5일, 밍꼬발랄 채널에 사랑하는 꼬밍이분들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의 내용은 "휴식기간의 필요를 느껴 당분간 영상을 쉬려고 한다, 곧 재충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밍꼬발랄의 짧은 공지였다.이 영상을 끝으로 밍꼬발랄은 끝이 나고 말았다.
그 이후 약 한달간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다가,
7월 17일, 민쩌미라는 이름의 새로운 채널에 모습을 드러낸다. 밍꼬발랄은 앞으로는 소속사와의 채널 계약 종료로 인해 민쩌미 채널에서 활동할 것이란 공지를 영상 댓글에 남겼고, 민쩌미 인스타를 타고 들어가면 인스타에도 공지를 올렸음을 알 수 있다.
즉, 밍꼬발랄 채널의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건 영상을 쉬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때문이었고, 사람들은 밍꼬발랄이 개인 채널이라고 생각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사실 밍꼬발랄은 회사와의 계약으로 개설된 채널로, 즉 회사 사업의 일환이였던 것.
밍꼬발랄의 기존 구독자들은 이미 민쩌미 채널의 존재를 알고 있는 구독자의 댓글을 통해 존재를 알게 된 경우가 대부분.
초반에는 구독자 대부분이 초등학생 저학년,고학년 등 저연령층이다 보니, 민쩌미를 납득하지 못하거나[2], 이렇게라도 다시 돌아와줘서 반가워하는 크게 두 가지의 반응으로 나뉘거나, 반가워함과 동시에 밍꼬발랄 채널은 어떻게 되냐는 우려를 표하는 등 여러 반응들을 보였고, 민쩌미는 질문들에 Q&A로 답하겠다는 댓글만을 남겼다.[3]
한편, 왜 미리 이전 채널에 공지하지 않았냐, 구독자를 버린것이냐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게, 계정 자체가 회사로 넘어가 버렸으면 공지를 올리지도 못한다. 다만 이렇게 비판하는 사람들도 당시 채널의 계약이 종료된 줄은 몰랐을테니..
결과적으로, 채널에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다보니 점차 그런 반응들보다는 어느새 댓글창은 영상 관련 댓글이 많아졌다. 아예 민쩌미 채널의 존재를 모르는 구독자들도 있는 편. 하지만 투니버스가 2021년 11월부터 민쩌미를 새로 편성해 방영하는 중이므로 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다만, 회사와의 계약이 끝난 상황에서 왜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3년동안 정성껏 가꿔온 밍꼬발랄 채널을 버려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민쩌미 Q&A 영상에서도 상술했듯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어른들의 이유로 진행을 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말과 함께 최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려는 것처럼 보였다.[4] 때문에 왜 밍꼬발랄 채널이 3년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만 했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많다. 본인이 3년동안 꾸준히 꼬밍이분들은 정말 소중하다라고 언급해왔기에, 이런 선택은 아쉬운 편. 또한 밍꼬발랄 시청자들중 대다수가 민쩌미로 옮겨가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적응하지 못하고 애타게 밍꼬발랄을 기다리는 걸 보면 더 아쉬운 선택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밍꼬발랄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민쩌미 채널의 1주년 기념 영상에서 밍꼬발랄의 주인공인 밍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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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처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꼬밍이들을 위해 밍꼬발랄은 2021년 7월 17일 새로운 채널 민쩌미로 컴백한다. 민쩌미에서도 기존 밍꼬발랄 채널의 콘텐츠들은 민쩌미에서의 콘텐츠이지만 이전 채널의 유사성이 있는 개성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런데...
[1]
이 영상을 올린 지 1년이 지났다.
[2]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1대 캐리였던 강혜진이
헤이지니로 돌아와야 했던 것과 같은 상황으로, 전 소속사인 키나인을 '밍꼬발랄 채널을 빼앗아 갔다'라고 비난하거나, 비난하는 댓글에 많은 공감 대댓글이 달리는 현상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3]
Q&A 영상에서는 '여러가지
어른들의 이유로 진행을 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4]
자세히 목소리를 들어보면 약간 울먹거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언급하지 않고 싶었지만 너무나 많은 구독자 및 시청자들의 댓글을 외면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답변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