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5:18:05

밀레 스빌라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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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레 스빌라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SL 벤피카

2017년 8월 28일, RSC 안데를레흐트 소속이던 스빌라르는 SL 벤피카와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타사 드 포르투갈 3라운드 SC 올랴넨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현지시간 2017년 10월 18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3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 선발출장 하면서 이케르 카시야스가 가지고있던 골키퍼 최연소 출장기록(18년 52일)을 새로 썼다! 맨유를 상대로 좋은 선방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후반 64분 경험미숙을 보여주면서 아쉽게 1골을 실점하였다. 당시 골 영상
파일:mile_svilar_matic_sad.jpg

경기 종료 후 마티치, 루카쿠를 비롯한 선수들이 스빌라르에게 와서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스포츠맨쉽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동월 31일에 있었던 맨유와의 2차전에서 훌륭한 선방을 보이며 활약 했으나 하필 마티치의 중거리 슛이 폴을 맞고 튕겨져 나왔다가 그대로 몸을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을 내주고 말았다.

2020-21 시즌에는 기존의 주전이었던 블라호디모스 레이치에 의해 후보로 밀리면서 서드 골키퍼로 밀려났다. 이후 현재는 A팀과 B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2021-22 시즌 주제 무리뉴가 이끄는 AS 로마가 관심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사실상 작업이 끝났다고 하며 7월 1일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결국 오피셜이 뜨면서 로마행에 못을 박았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1.2. AS 로마

2022년 7월 1일, AS 로마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5년.

1.2.1. 2022-23 시즌

프리 시즌 첫번째와 두번째 경기에서는 모두 클린 시트를 유지했지만, 스포르팅 CP전에서는 3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반적으로, 팀의 주전인 후이 파트리시우가 불안한 폼을 보여주며 스빌라르에게도 주전 도약의 기회가 생기는 듯 싶었으나[1], 본인은 그 파트리시우보다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을 빼앗아 오지 못했고, 이대로라면 백업 키퍼로서의 입지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시즌.
<rowcolor=#ffffff> 2022-23 시즌
<rowcolor=#ffffff> 대회 출장경기 클린시트 패널티 선방 실점 수
세리에 A 3 1 0/0 3
코파 이탈리아 0 0 0/0 0
유로파 리그 1 0 0/0 2
<rowcolor=#ffffff> 총계 4 1 0/0 5

1.2.2. 2023-24 시즌

리그 경기는 파트리시우가, UEFA 유로파 리그는 스빌라르가 나서고 있다.

2023-24 UEFA 유로파 리그 16강 페예노르트와의 16강 PO 경기에서 승부차기 때 2개의 선방을 해내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후이 파트리시우의 폼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다시금 기회를 받았는데, 상술한 유로파 리그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리그에서의 나쁘지 않은 발밑, 좋은 세이브 등의 맹활약까지 더해져 몇 경기만에 지난 시즌의 심각했던 부진을 씻어내고 팬들의 여론을 바꾸는 데에 성공하였다. 스빌라르 역시 SL 벤피카에서 짧게나마 주전으로 출장하여 본 자원인 만큼, AS 로마가 원한 장기적인 후이의 대체자 노릇을 완벽히 해 주고 있는 셈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활약을 이어간다면 주전 탈환과 넘버원으로서의 입지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클럽이 키퍼에까지 쓸 돈이 없다..

이후로도 훌륭한 활약을 보이며 로마의 주전 수문장으로 도약했다. 특히 US 레체와의 리그 30라운드, AC 밀란과의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SSC 나폴리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각각 6선방과 5선방, 7선방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다만, 중간중간 경기력의 기복이 보이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2]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UEFA 유로파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는 홈팀 레버쿠젠의 파생 공새 속에 무려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비록 팀은 80분대까지 2:0으로 리드하다 후반 37분과 후반 45+7분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렙쿠타임[3]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스빌라르의 선방쇼가 아니었으면 애초에 무승부도 힘들었기 때문에 무패 가도를 달리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원정에서 2:2 무승부는 아주 선전한 경기라고 봐야 했고, 그 중심에는 스빌라르가 있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유로파 리그 베스트로 뽑혔으며 후이 파트리시우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은 로마가 높은 연봉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이 종료된 후 후이 파트리시우 클럽을 자유 계약으로 떠났고, 매튜 라이언이 백업이자 잠재적 경쟁자로 영입되었다. 지난 시즌의 폼과 두 선수의 나이 등을 비교해 보았을 때 스빌라르가 주전 경쟁에서 보다 좋은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rowcolor=#ffffff> 2023-24 시즌
<rowcolor=#ffffff> 대회 출장경기 클린시트 패널티 선방 실점 수
세리에 A 15 5 1/2 18
코파 이탈리아 1 0 0/0 1
유로파 리그 14 5 0/0 11
<rowcolor=#ffffff> 총계 30 10 1/2 30

1.2.3. 2024-25 시즌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5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말 그대로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의 PK와 존슨의 골을 막지는 못했지만 나머지 토트넘의 유효 슈팅 9개를 모조리 막아냈다. 이날 토트넘의 득점 기대값이 4.71으나 PK 포함 2실점만 내줬다.
<rowcolor=#ffffff> 2024-25 시즌[4]
<rowcolor=#ffffff> 대회 출장경기 클린시트 패널티 선방 실점 수
세리에 A 17 5 0/3 23
코파 이탈리아 0 0 0/0 0
유로파 리그 6 2 0/2 5
<rowcolor=#ffffff> 총계 23 7 0/5 28

[1] 스빌라르는 SL 벤피카에서도 짧게나마 주전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는지라, AS 로마 또한 스빌라르를 장차의 주전감으로 영입했을 것이며, 스빌라르가 잘 성장해서 장기적으로 파트리시우를 대체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2] 볼로냐와의 리그 33라운드에서는 슈팅을 단 한 차례도 막지 못한 채 3실점을 허용하며 팀의 1:3 패배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3] 이번 시즌 유난히 라스트 미닛 득점이 많아서 생긴 별명 [4] 17R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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