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의 기억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재수사는 불가피할 것 같군요."
동인 게임 11월 소년의 캐릭터. 성우는 송금영과 같은 조규준.
7월 3일생의 형사. 12년 전 이푸름의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도 실마리를 찾아 헤매고 있다. 경찰서 내부 문제로 스토커 사건을 수사할 수 없게 되자 푸름이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준다. 본작에서 가장 믿음직한 캐릭터로 엔딩(BL은 아니다)도 상당히 감동적이다.
민중의 지팡이로서 진중하고 끈질기게 수사해 나가는 멋지고 남자다운 형사 아저씨. ...근데 포돌이 캐릭터 빠다.
어째서 푸름이의 사건을 12년 동안 쫓고 있는지 아들은 대체 어떤 이유로 죽었는지 푸름이의 어머니와는 어떻게 다시 접촉하게 되었는지 등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