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3년 1월 6일부터 2013년 4월 14일까지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2. 상세
출연자는 박성광, 김대희, 김원효, 송병철, 임우일이다. 각종 (배달) 기사인 박성광[1]이 임무를 수행한 뒤 온 집[2]에서 돈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불쌍한 남자 전문 박성광의 열연이 돋보이는 코너다. 이 코너의 압권은 줄 듯 하면서 박성광이 목적을 달성하려는 찰나에 이어지는 사건들인데,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생명인 코너다. 박성광은 각종 기사, 송병철과 김원효는 사이가 상당히 안 좋은 형제[3], 김대희는 송병철과 김원효의 아버지, 임우일은 첫회에서는 자장면 배달부로 출연했었지만, 2회부터는 이 재벌집의 비서 역할이다.보통 박성광이 김원효에게 돈을 받으러 하다가 무슨 일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해 송병철이 김원효를 다그치면서 난동이 일어나고 이후 아버지 김대희가 둘의 난동을 제지하는 패턴을 유지했다.
언젠가까지는 김대희의 언어유희[예1]와 박성광의 말미의 한탄[예2]까지 추가되었다.
2013년 1월 27일에는 이제 막 데뷔했던 27기 신인이였던, 김회경, 정찬민, 임재백, 남궁경호가 경찰로 출연했고, 2월 3일에는 정경미가 출연했고, 1주일 뒤에는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가 특별출연했으며, 1주일 뒤에는 이광섭이 사진기자 역으로 잠시 출연했다. 3월 10일에는 박소라가 출연했다. 3월 17일에는 김성원과 이승윤이 김원효의 친구들로 출연했다. 3월 31일에는 정은선이 잠시 출연했다. 4월 14일에는 배경이 경찰서였으며, 임우일이 범인으로, 송병철과 김원효가 형사[6]로, 김대희가 (이 경찰서의) 반장이자 송병철과 김원효의 상관으로 나왔다. 박성광은 언젠가부터 들어서 부쩍 자주 털리는 온갖 고생을 밥먹듯 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2013년 4월 14일에 종영되었다.
3. 여담
인기리에 종영된 전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경찰특공대 경사로써 치안감 김원효에게 털리기만 했던 송병철은 이 코너에서 역으로 장남으로써 차남인 김원효를 신랄하게 털며 복수했다.3월 31일에는 김대희가 김원효와 박성광이 동성결혼한 것으로 오인했다. 사실은 정은선과 결혼한 것인데 박성광의 주부 옷차림 때문에 오해한 것이고(앞치마, 두건) 마지막에 김원효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임신도 했다"고 말하자 뒷목을 잡고 실신한다.
[1]
3월 31일 방영분에서는 기사가 아닌 옆집 사람으로 나왔다.
[2]
보통 3만원으로 코 풀 레벨의 재벌집이다.
[3]
송병철이 형, 김원효가 동생이다. 이때만 해도 송병철을 당시 포털사이트 상 나이인 1981년 생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동갑인데 서로 설정 연기 아닌가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법 한데, 당시 김원효는 7월이고 송병철은 3월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송병철이 1979년 생으로 김원효보다 2살 연상이며, 또한 기수로도 송병철은 21기, 김원효는 22기로 송병철이 한 기수 선배다.
[예1]
아니, 이게 무슨 얘기야?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3만원 때문에 사람을 기다리게 해? 3만원을 드려야 되면 3만원을 드리면 되지, 왜 3만원을 안 드려서 3만원 3만원 3만원 소리를 계속하게 만들어서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어?
씁쓸한 인생? 우리 조직의 가장 엘리트. 상무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상무 상무! 제가 드리죠. 2만원이라고 했나요?
[예2]
세상 살기 힘들다. 아, 진짜!
[6]
송병철이 선배 경찰, 김원효가 후배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