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적에 시리즈의 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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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바라 케이이치 | 우시로미야 배틀러 | 미타케 미야오 |
<colbgcolor=#8C2221><colcolor=#fff> 미타케 미야오 御岳 都雄 Mitake Miy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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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 AOU 일본 | ||||
소속 | AOU 통합군본부 직속 제 0017 공수기병분대 워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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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키코니아 울 적에의 주인공.AOU 일본 출생. AOU 통합군 본부 직속 제0017 공수기병부대 워캣(Warcat)의 에이스다. 세계 최고 수준의 P3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2위와는 큰 격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쉬카나 나이마가 비공식적으로 미야오의 기록을 깼다고는 하지만 공식적인 1위는 미타케 미야오다. AOU에서 드문 '황새 태생'으로 미타케 토지로를 아버지로 두고 있다. 말로는 싫다고 하지만 고민이 있을 때는 아버지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적발 황안으로 작은 키와 체격을 가지고 있다. 빈약한 체격 탓에 친구인 제이든에게 자주 놀림을 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P3 훈련을 받은 선천적 병렬 프로세서이다.
다른 사람들을 잘 관찰하는 성격으로, 훈련 이후 자신의 팀 뿐 아니라 적 팀까지도 훈련 도중의 실수나 무의미한 행동을 지적한다. 상당히 거친 어투를 사용하지만 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파트너인 제이든이 특히 많은 피드백을 받는다.
2. 작중 행적
2.1. Phase 1
이야기 대부분의 시점을 차지한다. 국제 평화 군기제에 제이든, 군힐드와 함께 워캣으로 출전하지만 COU의 바이바오에게 패배한다.[1] 군기제 이후 대욕장을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에 참가한 모든 건틀릿 나이트를 초대한다. 그뒤 평화의 벽을 지탱하는 동료들로서 건틀릿 나이트는 서로를 죽이지 않는다는 '대욕장의 맹세'를 선언한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자신'에게 대욕장의 맹세에 참가한 모든 건틀릿 나이트가 훗날 서로를 죽일 것이며, 코쉬카와 링지는 미야오 자신이 살해할 거라는 예언을 듣는다. 미야오는 이를 부정하지만, 또 다른 미야오는 미야오가 그저 살인 프로그램일 뿐이며 자신은 미야오를 제거하려고 침투했다고 말한다.
이후 미야오에게 거친 피드백을 받고 기분 전환 겸 오락실을 방문한 제이든에 의해 미야오가 '먀오'라는 여동생의 인격을 동시에 가진 이중인격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선천적 병렬 프로세서(CPP)가 아니었던 제이든과 이런저런 오해가 쌓이지만 대욕장의 맹세를 함께했던 다른 건틀릿 나이트의 도움을 받아 화해한다. 이후 먀오와 제이든의 서로 사랑에 빠진다.
세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아버지인 미타케 토지로에게 제 4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에 미야오는 세계대전을 바라는 흑막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건틀릿 나이트들에게 아무도 죽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기로 제안한다. 이후 워캣과 함께 유리바다에서 사상자를 내지 않고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나 내면의 미야오가 다시 나타나 미야오가 살인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하고 그 증거를 보여준다며 미야오가 죽여야 할 사람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자세하게 애매하게 흐리는 파트지만, 이후 미야오는 점점 세계가 전쟁을 제대로 겪어보면 전쟁을 부추기지 않을 것이라는 등, 극단적인 마음을 조금식 품기 시작한다.
건틀릿 나이트의 힘이 드러난 이후, 군사력이 건틀릿 나이트로 대체되자 이들 간의 충돌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고민하던 미야오는 아버지의 기사단 이야기를 듣고, 기사단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워캣과 각 진영의 에이스들을 모아 대욕장 기사단을 결성한다. 이후 "죽지 마, 죽이지 마"를 모토로 삼아 건틀릿 나이트 사이의 교전에서 사상자를 내지 않으며, 불합리한 임무를 고의로 실패하자고 약속한다. 이후 적군을 고의로 살려주는 등, 사상자를 거의 내지 않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각 진영에 잠입해있던 제9최상기사단이 제스트레스에게 보고하였다. 오히려 주요한 반전(反戰) 인사들의 정보가 유출되어 이들이 제거되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결국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인 드론의 반란 사태, 각종 환경 8ms 오류 사태가 일어나 전쟁 발발 이후 지구의 35억 명이 사망하게 된다. 12월 25일 자정에 일시적 종전 명령이 발표되지만, 오히려 이는 12월 25일에 다가갈수록 전투가 격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마음이 피폐해진 미야오는 도쿄 타워 정상에서 오염된 지구를 바라보며 여동생과 자조적인 대화를 한다. 그뒤 또 다른 자신이 나타나 이 모든 것이 미야오 때문이라고 하자, 자포자기하며 자신이 살인 프로그램이 맞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사라져주겠다고 말한다.
결국 고의적인 임무 실패라는 미야오의 작전도 각국의 고위층이 눈치채기 시작했고, 분석관을 임명해 전투 중인 건틀릿 나이트를 실시간 감시하게 한다. 크리스마스 전투 당일, 미야오는 대욕장 기사단의 뜻에 동의해준 모든 건틀릿 나이트들을 가상현실인 대욕장으로 초대하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현실에서 건틀릿 나이트 간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한편, 뜻을 함께 했던 건틀릿 나이트들은 가상현실인 대욕장에 모여 수다를 떤다. 그리고 전면전에 돌입하며, 미야오는 대욕장 기사단들을 향해 건배사를 한다.
"모두 오늘까지 정말로 고마웠어. 건배."
계속되는 전면전에서 건틀릿 나이트들이 죽어나가지만, 미야오와 대욕장 기사단원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른다. 전쟁은 계속되어 코쉬카가 이탈, 군힐드와 릴리야는 생사불명이 된다. 그 와중, 미야오는 제9 최상기사단에게서 가입 요청을 받는다. 전쟁 후반부, 또 다른 자신이 한 예언처럼 미야오는 링지와 공중 백병전을 벌이게 된다. 리젝션 실드 기술력의 차이로 링지에게 밀리지만, 미타케 토지로가 미야오의 건틀릿을 해킹하여 링지를 공격하여 살해한다. 링지의 피를 뒤집어 쓴 미야오는 아버지에게 분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