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2:54:09

미크로랍토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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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에서의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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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모델링 극장판 공식 소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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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에 등장하는 미크로랍토르들. 아름다운 붉은 깃털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며 숲속의 공주라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한반도의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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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만 등장한다. 영역을 침범한 점박이에게 날개짓을 해대며 쫓아내려 한다. 점박이도 지지않고 울음소리를 내지만 결국 기세에 밀려 하는 수 없이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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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컷 타르보사우루스의 습격 이후,[1] 점박이 가족 전체가 이사하는 와중에 점박이가 다시 마주하는 장면으로 출연 종료.

2.2.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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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에 의해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점박이가 물을 마시다가 이 녀석이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가족들이 모두 죽어 겁이 많아진 점박이는 이 공룡의 날개짓 한 번에도 깜짝 놀란다. 이후 점박이는 다음과 같이 투덜댄다.
점박이: 깜짝 놀랐잖아. 옛날 같았으면 완전 내 밥인데...
이후 암수 한 쌍이 짝짓기를 벌이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2.3.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여기선 등장도 뭐도 없다.

3. 고증 오류

  • 부경고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백악기 전기에 살았고 중국에서 발견된 공룡이니 명백한 출연 오류지만, 2018년에 근연종의 발자국 화석이 한국에서 발견된 기록은 있다. 네이처 논문
  • 손바닥이 마주보는 구조로 복원되어 있지 않다. 이는 이 시리즈에 출연하는 다른 수각류들도 마찬가지.
  • 날개 복원 모양도 이상하게 나왔는데 실제 미크로랍토르의 날개 끝의 깃털은 앞발가락 대부분을 덮는 구조이지만 극중에서는 앞발 기저부까지만 뻗어있다.
  • 실제 미크로랍토르 타르보사우루스는 생존 시기가 한참 달라서 만날 일은 없다. 미크로랍토르는 1억 2000만년 전 백악기 전기 지우포탕층에서 발견된 종이고, 타르보사우루스는 7000만년 전 백악기 후기 네메겟층에서 발견된 종이다.
  • 시대착오적 오류로 이 시리즈에 나온 구이(M. gui) 종은 현재 몸 전체에 검은 깃털을 가졌다고 밝혀졌다.

4. 기타

  • 시리즈 내에서 현생 조류의 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한 듯한데 특히 극장판에선 공작새의 소리를 낸다.
  • 의외로 나는 자세 자체는 제대로 표현되었다.
  • 한반도의 공룡에 등장하는 모든 생물들중에 유독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 극장판 한정으로 점박이 벨로키랍토르영어권식 독음으로 발음[2]하지만 이 녀석은 라틴어식 독음으로 발음한다. 둘 다 이름에 "~랍토르"가 들어가는데도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불명이다.
  • 한 네이버 블로거가 극장판의 미크로랍토르를 고증에 맞게 재디자인하였다. #

[1] 이 수컷은 떠돌이로,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점박이 둥지에 침범하게 되고, 그곳에서 낮잠 자게 된다. 그러나 겁 먹은 막내가 울어서 들키자 잠에서 깬 수컷이 점박이 형제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보다 젊고 건강한 어미 타르보사우루스가 둥지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를 맡고 달려와 이 수컷을 쫓아낸다. [2] 사실 극중 유일하게 영어권식 독음으로 발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