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코의 어머니. 오리코가 어렸을 때 과속을 하던 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교통사고를 당해 요절했으며[1], 어머니의 죽음은 오리코가 자기 자신을 몰아세우는 계기가 됐다. 생전에 남편을 '히사오미씨'라고 불렀다. 오리코에게 사람의 죽음은 굉장히 무거운 것이며 그것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가르치곤 했다. 오리코의 회상에 따르면 케이크를 잘 만들었던 모양. 팬 케이크 밖에 만들지 못 하던 오리코는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배워둘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1]
의사 말에 의하면 차가 맹렬한 속도로 인도 위에 덮쳐들어와 피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