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国 美春
Kiss×sis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나가타 요리코 → 나카무라 토모코(OAD)
참고로 작중 담당은 방뇨. 어째서인지 종종 케이타 앞에서 실금해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1] 하지만 이 일을 두고 못본척하고 입 다무는 케이타를 보면서 케이타가 진정한 변태라면 이 일을 빌미로 자신을 조교하거나 온갖 야한 일을 요구할지도 모른다면서 홀로 야한 상상을 하는 걸 보면 그녀도 뭔가 변태. 애초에 가족외에 그녀에게 접점이 있는 남자는 케이타뿐이다.
켄타란 이름의 개를 키우고 있으며, 이 개가 케이타의 합격 통지 우편을 물어간 덕에 케이타와 친해지게 된다.
여담으로, 아래쪽의 毛의 존재가 슬쩍 노출된 적이 있다. [2]
전개가 진행되면서 계속 케이타에게 끌리게 되다가 운동회 때 도움을 받은 후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으나, 이때 이미 케이타는 담임인 유즈키와 서로 좋아하게 된 이후였다.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기도 전에 유즈키와 케이타의 관계를 아코와 리코에게 듣게되어 충격을 받고 케이타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게 되며 이런 상태가 학교축제까지 죽 이어진다. 학교축제 때 아코와 리코의 부탁을 받고 케이타를 찾게되면서 비로소 케이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어느 정도 자각하지만, 이미 케이타는 유즈키와 연인이 된 상태라 그대로 풀이죽는다. 그래도 여전히 케이타를 좋아하고 있어서 줄곧 한숨을 쉬고 있다.
80화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집에서 같이 욕실에 들어가 케이타의 등을 씻겨주게 되는데 샤워를 시켜주는 틈에 의식하다가 유즈키에 대한 대항심이 발동하면서 '마킹'이라는 생각에까지 도달, 자의로 그에게 방뇨했다.
이후로도 폭주가 점점 심해져서 스미노에 자매와 유즈키가 수학여행으로 없는 사이에 케이타의 집에 단 둘이 같이 있다가 케이타의 침대에서 케이타가 보는 가운데 몰래 자위행위까지 하게 된다.
87화에서 드디어 위기가 닥치는데.. 원인은 감주먹고 취한 케이타. 하지만 싸닥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술이 깬 케이타가 사과하면서 용서했다. 그러나 케이타랑 이야기한 끝에 서로 가짜 연인으로 행세하기로 하며 다음날, 학교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아이들 앞에 보이는데 연극이라는 게 걸리는지 둘 다 속으로 쩔쩔매고 있다.
한편 사실상 리코에게 케이타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들켜 버렸다. 결과적으로 그녀가 케이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리코와 미카즈키 두 사람이 되었다. 105화에서의 독백을 볼 때, 케이타를 좋아하게 된 후로 매일 밤 자위행위를 하게 된 것 같다.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만들어서 동생에게 시식을 시켰는데, 너무나도 놀라운 맛 에 쓰러지다가 팔이 부러졌다.
107화에서 어머니와 산책하는 중 유즈키를 쫓아 홋카이도로 간 케이타를 뒤쫓는 리코&미카즈키와 우연히 조우하게 되고, 거기서 리코가 여친 쫓아간 케이타를 쫓고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바람에 어머니에게 이미 여친 있는 동급생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켜버렸다. 그런데 이 어머니가 오히려 여비를 주면서 같이 가서 남친을 쟁탈하라고 등 떠미는 기행을 해서, 얼떨결에 리코&미카즈키와 함께 케이타를 쫓게 되었다. 그리고 109~110 회에서는 엄청난 짓[3]을 저지를 뻔하기도 한다.
그리고 116화에서 급우들이 보는 앞에서 케이타에게 공개 키스를 해버린다!
게다가 122화에서는 대형사고를 쳤다! 아예 자신이 케이타의 개가 되었다는 감각에 즐거워하는 수준. 한술 더 떠서 123화에서는 또 유즈키에 대한 대항심이 발동하여 109~110에서 못했던 ' 엄청난 짓'을 결국 저지른다. 일직선으로 독점욕이 폭주하는 중. 문제는 두 사람이 뭘 하는지 유즈키는 눈치챘다는 것. 결국 유즈키에게 이 정황에 대해 들은 아코가 나서서 케이타를 붙들고 도발하자 폭발하며 본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아코에게 대항하는 것도 잠시, 아코가 미하루가 아직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겠다며 키스를 해오자 이전까지 몰랐던 새로운 감각에 굴복한다.
그후로 완결까지 아코, 리코와 뒤섞여서 같이 케이타와 쾌락을 추구하는 문란한 3P 관계가 되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케이타 남매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 케이타가 여전히 정식으로 사귈 사람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어서 유사성교에 그치고 있지만 3P 관계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녀 역시 케이타를 포기하지 않은 채 일편단심이라고 한다. 이미 윤리관이 망가져서 3P에 아무런 거부감도 갖고 있지 않으며 케이타가 누구를 선택하든 상관없이 관계를 계속하고 싶다든가 자신과 자주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