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8:08:38

미즈키(오늘부터 신령님)


<colbgcolor=#E1EAD5><colcolor=#fff>
파일:IMG_3290.jpg
이름 미즈키
瑞希
Mizuki
성별 남성
종족 요괴
생일 불명[1]
나이 불명
신장 175cm
좋아하는 것 단 것
개구리
싫어하는 것 신 것
특기 술 빚기
혼자 실뜨기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마이카 솔러소드
프로필 출처는 공식 팬북 13.5권/ 25.5권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3.2. 원작
4. 명대사
4.1. 의외의 망언(?)
5. 여담

1. 개요

파일:attachment/미즈키(오늘부터 신령님)/Example.jpg
만화 오늘부터 신령님의 등장인물.

2. 소개

백사의 화신. 오오쿠니누시가 요노모리에게 하사한 사자 알에서 태어난 성사자. 전 요노모리 신사의 사자, 현 미카게 신사의 사자.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내용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첫 등장인 tva 1기 4화에서 학교에 들어왔다가 괴롭힘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나나미를 손목에 약혼 인장을 새겨 요노모리 신사로 납치한다.[2][3] 이후 자신의 과거사에 대해 얘기해 주는데 상당히 가슴 아프다.

tva 1기 6화에서 나나미가 감기에 걸려 토모에가 대신 학교에 간 사이, '시간을 거스르는 향로'로 나나미에게 토모에의 핏빛 과거를 보여준다.[4]

tva 1기 9화에서 나나미와 사자 계약을 하여 정식으로 나나미의 두 번째 사자가 된다.

tva 1기 11화에서 하계를 둘러보고 오겠다며 도쿄로 외출을 나가는데[5] 사이비한테 잡혀서 강매 당하지를 않나, 쿠라마 드라마 뒤풀이 따라갔다가 칵테일 마시고 뻗어서 '히로코'라는 배우 지망생에게 도움받지를 않나 여러모로 갖은 고생 다 하고 돌아온다.

tva 2기에서 나나미와 이즈모(신의)로 간다.

3.2.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원작' 내용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수학여행 편인 18권~19권에서 우나리와 거짓(?) 약혼을 맺는다. 나나미의 무탈한 수학여행을 위해 주인에 대한 신념으로 벌인 행동 같은데, "나와 같은 구덩이에 빠져 어쩔 줄 몰라 하는 누군가의 손을 끌어주고 싶었어."라고 하는 거 보면 과거의 자신처럼 외톨이인 우나리에 동질감을 느껴 도와준 거 같기도 하다. 홀로 외롭게 있는 심정은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내버려둘 수 없었는지, 후에 떠나면서 1년에 한 번 당신을 만나러 올 거라고 우나리에게 약속한다.

마지막 권인 25권 마지막화에서 토모에와 나나미가 신사로 돌아옴으로써 둘과 재회하며 끝난다.

4. 명대사

"걱정이야 난... 가 주위 사람들한테 험한 말을 들으면... 틀림없이 나나미가 상처를 받을 거야."
제7권.
"그쵸?! 나나미가 보기엔 좀 그래도 알고보면 굉장해요."
제18권.
"우나리, 난 여기에 있는 텐구와 달리 거짓말은 하지 않아. 그래서 미리 말해두는 데, 내게 1등은 나나미야. 그것만은 절대 바꿀수 없어."
제19권.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녀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내 전부는 가치 있는 것이 돼."
제19권.
"나나미를 생각하면 내 마음은 점점 차올라. 행복으로 가득해지지. 나나미가 좋고, 나나미를 좋아하는 나도 좋아. 나나미가 웃어주는 한, 난 두 번 다시 어둠 속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거야."
제19권.
"바다에 비친 불꽃놀이 보고 있어. 그 빛은 직접 보기엔 너무 눈부시거든. 수면에 비친 정도가 나한텐 딱 좋아."
제19권.
"나나미는 강해졌어. 처음 만났을 때보다 훨씬."
제21권.
"요노모리 님. 난 이제 고독하지 않아요. 내 마음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무엇보다 나나미가, 해님처럼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니까."
제22권.
"이런 상황에서도 또다시 네게 반한다. 마치 꽃봉오리가 핀 듯, 네가 아름다워서."
제24권.
"나의 소중한 소녀는, 어른이 되어 언젠가 넓은 하늘로 날아오를 거야."
제24권.

4.1. 의외의 망언(?)

"나나미~. 축제 때 잡은 금붕어 키울 곳이 마땅치 않아서 초우즈야[초우즈야]에 풀어뒀어~★"
제5권.
"그보다 배고프지! 토모에 대신 오늘은 내가 아침밥 준비했어★ 이거 먹고 오늘도 카구라 연습 열심히 해♡ 나나미: ...이게 뭐야? 정원에서 잡은 황소개구리"
제5권.
"디저트는 납작하게 누른 초록거북입니다!"
제5권.
"초우즈야[초우즈야]에 초록 거북을 풀어봤어-★"
제5권.
"그래, 그렇게 달아오른 남녀를 위한 가설 휴게소를 만드는 건 어떨까?"
제5권.
"토모에, 미팅이 뭔지도 모르면서 당장이라도 일낼 표정으로 앉아 있었던 거야? 아유, 창피해라.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 미팅이란 건 말이지, 서로 알지는 못하지만 뜨거운 욕망을 주체 못한 남녀가 주지육림을 갈구하며 만나는 모임(...)이야. 그렇지, 텐구!" 쿠라마: 아니야, 닥쳐 뭐야, 그 말도 안되는 모임은.
제9권.
"너무해! 나나미는 표고버섯이라면 질색하는데. 토모에: 이거라면 표고버섯을 넣어도 눈치 채지 못할 거야 그럼 나도 도마뱀 꼬리 넣을래"
제11권.
"나나미 머리로 80점은 도저히 무리에요,라며 내가 눈물로 호소하면 미카게 님도 틀림없이..."
제18권.

5. 여담

  • 개파와 고양이파 중에 굳이 고르자면 고양이파라고 3권에 자투리로 수록되어 있는 미즈키 소개에 쓰여있다.
  • 작가의 말에 의하면 밤 깊은 숲에서 달을 본다는 의미로 미즈키(観月)로 하고 싶었는데 느낌이 잘 살지 않아서 미즈키(瑞希)가 되었다고 한다.
  • 종종 하급 요괴를 무시하는 태도가 있는 거 보면 미즈키 본인도 '성사자'라는 태생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8]
  • 천성적으로 속세와는 거리가 멀다.[9]
  • 학생 신분일 때는 요노모리라는 성을 써서 '요노모리 미즈키'이다.
  • 기본적으로 발랄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전 주인이자 본인을 키워준 요노모리의 영향으로 보이며, 응석꾸러기에 어리광쟁이인 듯.[10]
  • 애정결핍 때문인지, 작중 M 성향 묘사가 자주 나오는 편.[11]
  • 주인인 요노모리를 여의고 허상 공간에 틀어박혀 홀로 요노모리의 화신인 매화나무만 몇 백 년간 바라보던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몸서리치게 싫어하며 외로움을 잘 탄다. 이 칠흑 같던 인생을 다름 아닌 나나미에 의해 구원받은 거고, 애니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원작을 보면 매우 각별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팬북에 수록되어 있는 등장인물 관계도에서 의외의 정보가 있는데, 나나미를 향한 화살표가 사자로만 되어있다. 남녀 간 사랑이라기 보다는 은인에 대한 고마움에 가까운 듯하다.[12]
  • 팬북 캐릭터 소개[13]에 의하면 독설가 기믹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달변가의 면모를 종종 보인다.
  • 인기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14]
  • 전담 성우가 부른 'ひとりあやとり(혼자 실뜨기)', '神酒PARTY(신주PARTY)', 'ひとしずく(한 방울)'라는 제목의 캐릭터송이 있다.[15]
  • 2015년, 2016년에 공연한 오늘부터 신령님 뮤지컬의 미즈키 배우는 히구치 유우타.
  • tva 1기 12화에서 카구라 연습으로 피리를 못 부는 장면이 나오는데 꽤나 우스꽝스러워 서구권 팬들 사이에서는 밈으로도 쓰이는 듯.
  • 토모에보다 꽤 어린 것으로 추정된다. 나나미가 과거로 간 장면을 보면, 토모에가 한창 악라왕과 깽판을 치며 수배자로 악명을 날릴 때 미즈키는 아직 알이었다.[16] 그러나 대요괴 시절 토모에를 아는 거 보면 분명 과거에 만났던 적은 있는 거 같은데 원작에서도 이 내용은 다루어주지 않았기에 도대체 언제, 어느 상황에서 처음 만난 건지는 미지수.

[1] 모 캐릭터 정보 사이트에 11월 12일생 전갈자리라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워낙 오정보가 많은 곳인 데다가 미즈키의 생일은 공식 피셜로 밝혀진 바가 없어서 사실상 불명. [2] 물의 신사인 요노모리 신사는 댐 공사로 인해 진작에 수몰되어 없어졌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본 장소는 미즈키가 외로움에 만들어 낸 허상 공간. [3] 보면 알겠지만 첫 등장 편과 이후 편의 갭이 매우 심하다. 그만큼 나나미의 존재가 미즈키의 부정함을 지워준 듯하다. [4] 그러나 나나미는 토모에를 봤음에도 못 봤다고 한다. [5] 대체 바깥 세상을 언제 마지막으로 나왔던 건지, 이때 "옛날에는 에도라고 불렸는데"라고 한다. [초우즈야] 신사에 들어가기 전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한다는 의미로 입을 헹구고 손을 씻는 곳 [초우즈야] [8] 이 때문에 토모에를 천한 들여우 요괴라고 멸시하는 면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토모에 덕분에 더 이상 혼자가 아니게 되어서인지 미카게에게 죽어가는 토모에를 살려 달라고 간청하는 등 나름 좋아하게 된다. 나중에는 나나미와 결혼하는 토모에에게 자신은 토모에가 좋다고, 나나미를 데려가는 게 너라서 다행이라는 말도 한다. [9] 토모에는 '온실에서 고이 자라 세상물정 모르는 얼간이'라고 칭했으며 아이스크림, 링고아메도 몰랐다. 본인 왈, 속세의 음식은 모른다고. [10] 신의에 갔을 때 나나미에게 "사자 숙소는 짐승 냄새가 진동해서 못 있겠어, 요노모리님 때는 곁에서 자게 해 주셨는데..."라고 한다. [11] 나나미의 언령박에 구속될 때마다 흥분하며 자신에게 박하게 굴 때마다 은근히 좋아한다. [12] 그도 그럴 것이 요괴에게 있어 누군가를 사모하는 것은 인생을 걸 정도의 큰 각오이고 위험부담이 큰 일이다. 요괴는 하나의 사랑을 몇 백 년이나 품은 채 살아가니까...잠깐, 그러면 지로는? [13] 성수 백사의 화신으로 품격 높은 성사자. 원래는 물의 신 요노모리를 모셨지만 주인을 잃은 후 나나미를 만나 사자가 된다. 악의 없는 독설로 토모에를 들었다 놓기가 일쑤?! [14] 1위 토모에, 2위 나나미. [15] ひとりあやとり, 神酒PARTY는 블루레이 초회판 특전인 캐릭터송cd, ひとしずく는 게임 캐릭터송cd 수록곡. [16] 심지어 이 당시의 어린 요노모리조차도 언제 부화할지 모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