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첫 등장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의 에피소드인 '편집장★일직선!'에서.
쿈의 소설(을 빙자한 수필) 내에서만 등장했다.
쿈의 여동생과 같은 나이(초등학교 5학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와 발육 상태를 보유한 캐릭터. 쿈의 평으로는 '앞으로 10년만 있으면
아사히나 미쿠루 선배의 대항마가 될지도 모른다' 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원작에서 모습이 공개된 적이 없으나, 만화판에서 나오기는 한다. 언급된 대로
아사히나 미쿠루와 비슷한 느낌의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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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와 같은 B급 명소도 좋아한다는 설정이 들어가서 하루히와 쿈, 미요키치와 타니구치가 만화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3권의 '웰컴 투 맹독 하우스'에서 한 폐가에 가는 이야기가 나오고, 여기서 일어나는 일이
타니구치가 SOS단이 낸 문예지에 실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재미없는
일상
에세이의 소재로 쓰인다고 하는데 쿈이 '그만한 소재를 가지고 왜 이렇게 재미없게 썼는지' 라고 하는 후일담이 나온다.
의도치는 않았으나,
스즈미야 하루히가 쿈의 수필을 읽고 난 뒤 과거를 알고 싶어서 어떤 여자애인지 궁금해하는 질투심을 불러일으킨 존재이기도 하다. 물론, 시리즈를 통틀어서 미요키치와 하루히 간의 직접적인 접접은 지금까지 등장한 바 없다.
등장인물 중
풀네임이 등장한 캐릭터는 모두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에 따라 '요시무라 미요코'라고 대놓고 이름이 나온 미요키치 또한 중요한 캐릭터라는 추측이 있다. 그렇지만 단편 이후 등장이 없어 이 캐릭터가 작중에서 그저
맥거핀으로만 끝날 캐릭터인지 향후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열쇠가 될
떡밥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언할 수는 없는 상태. 분열편에서 쿈에게 전화를 걸었던 여자가 미요키치가 아닌가 하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었으나, 나중에
와타하시 야스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경악편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동인계에서는 마이너 캐릭터임에도
쿈과 자주 엮인다. ねこうさプリン이라는 서클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만화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