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타 시로우 宮田 司郎 | Shiro Miyata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 요시무라 카츠아키 |
나이 | 27세 |
생년월일 | 1976년 6월 13일 |
직업 | 의사 |
가족 | 형 마키노 케이 |
배우 | 미츠다 노부아키(満田 伸明) |
국내판 성우 | 김장 |
[clearfix]
1. 개요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하뉴다 마을의 구도사(求導師)인 마키노 케이의 쌍둥이 동생이지만, 서로 다른 집안에서 양육되어 성씨가 다르고 성격도 판이하게 다르다.2. 특징
- 잔인하고 냉철한 성격을 가졌으며, 역할이 역할이라서인지 다소 인간성이 결여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사이렌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최강 포스를 자랑하는 인물. 또한 시인을 보고도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시인의 무한한 생명력에 흥미를 가져 해부를 시도할 정도의 괴짜이기도 하다.
3. 전투력
시인에게 도망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는 마키노 케이와는 달리, 본 작품의 근접전 최강 소리를 듣는 캐릭터. 게임 중간에 네모난 쓰레기통 위에 버젓이 올려져 있는 장도리를 입수하게 되면 웬만한 시인은 2방, 개 시인은 강공격 1방에 때려눕힐 수 있다. 이 때문에 해머 파이터, 박살천사 미야타 등의 별명이 붙었으며, 이런 매드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몸빵도 좋은 편이라 전투력은 단연 으뜸이다.가장 많은 무기를 소유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진행하다 보면 스패너, 해머, 권총, 우리염, 폭탄 등 무기가 점점 늘어난다. 이 중에서 우리염과 폭탄은 일반 시인과의 전투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폭탄은 수문을 폭파할 때, 우리염은 마지막에 시인들을 쓸어버리는 이벤트 때 사용한다. 덤으로 미리 설치된 다이너마이트까지 사용한다.
4. 작중 행적
본명은 요시무라 카츠아키. 27년 전에 쌍둥이 형 요시무라 타카아키( 마키노 케이)와 함께 이세계로 휩쓸려 갔다가 현실 세계로 돌아온 적이 있다. 그 후 미야타 료코(宮田 涼子)가 카츠아키를 데리고 갔고, 카츠아키는 미야타 가문의 양자로 입양되어 미야타 시로우가 된다.
미야타 가문은 미야타 병원의 운영자라는 우수한 역할과 동시에 마을의 '감이 좋은 자들'을 병원 지하실에 납치, 감금하는 추악한 의무를 떠맡고 있었다. 미야타 가문의 고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란 그는 14세 때 자신과 동일한 외모를 가진 마키노 케이를 처음 본 순간 정체성에 큰 혼란을 느낀다. 그리고 미야타로서 어둠의 운명만을 떠안은 자신과 달리, 구도사로서 마을 사람들의 기대와 경애를 받는 형에게 강한 콤플렉스를 느끼게 된다.
성인이 된 미야타는 카지로의 의식 전날, 연인 온다 미나와의 말싸움 도중 형에 대한 콤플렉스를 자극당해 격분한 나머지 충동적으로 미나를 교살하게 된다. 그리고 변두리 숲에서 미나의 시체를 암매장하던 중에 이변에 휩쓸린다.
이후 언니의 편지를 받고 하뉴다 마을로 왔다가 사건에 휘말린 온다 리사와 만나 행동을 함께 하나, 리사가 미나와 의식을 동조하여 자신을 공격하려 하자 리사마저 살해한다. 리사는 죽는 순간 사이렌 소리를 듣고 시인화되고, 미야타는 리사를 구속하여 해부하고 카르테에 기록한다.[2] 리사는 시인이 되었기 때문에 해부를 당하면서도 끝없이 부활한다.
그러다 시인화한 시무라 아키라의 저격에 치명상을 입은 안노 요리코에게 스다 쿄야의 피를 수혈하여 목숨을 구해준다. 이유는 자신도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 카지로 미야코의 피가 섞인 스다 쿄야의 피를 수혈받은 요리코는 시인화 증상에 면역력을 가지게 된다.
중앙 교차점에서 마키노와 조우한 미야타는 형에게 그간의 심정을 토로한 후 자신은 마키노가 되고 싶었다면서 총으로 자살하는 척하다가 그를 쏘아 죽인다.[3] 마키노의 옷을 빼앗아 입고 구도사가 된 미야타[4]는 선대 미야코의 인도에 따라 신의 무기인 우리염 중 방패의 우리염은 스다 쿄야에게 건네주고 자신은 검의 우리염을 지니게 된다.
그 후 미야타는 시인들의 둥지인 수문을 폭파하고, 수문의 바닥에서 오랫동안 죽지도 못하고 비참하게 연명하고 있던 카지로 가문의 사람들과 반시인들을 목격한다. 그들의 비참한 모습에 연민을 느낀 미야타는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우리염으로 불길을 일으켜 그들을 구원한다.
그리고 온다 자매가 자신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불 속으로 몸을 던지고 컷신은 끝난다.[5] 결과적으로 도망치기만 하고 아무 것도 못한 마키노와 달리 미야타 쪽이 진정한 의미로 구도사에 걸맞은 행동을 한 셈이다.
5. 기타
- 일본판에서는 미야타와 마키노의 성우가 같기에 두 사람이 바뀐 것은 바로 눈치채기 어려운 반전 요소이지만, 한국판에선 둘의 성우가 달라서 바로 티가 나기에 의미가 없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하지만 일반적으로 쌍둥이라고 목소리가 같은 것은 아니므로 현실적으론 이쪽이 더 맞을 수도 있다.
- 스다 쿄야와 더불어 작중 가장 많은 활약을 한 인물이며, 시나리오의 60% 이상에 관여하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 굉장히 인기가 많다.
- 재규어를 몰고 다닌다.
[1]
그 희생자가 바로
시무라 아키라의 형인 시무라 타카후미.
[2]
사실 미야타는 소년 시절부터 미야타 병원 지하에 감금돼 있던 요시카와 나미코를 계속 해부해
시인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었다.
[3]
이때 마키노는 총에 맞아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살아 있었다. 자세한 건
마키노 케이 문서 참조.
[4]
이 사실은 이후 그가 태워버린 의사복의 일부를 통해 알 수 있다.
[5]
이때 화면의 왼쪽 아래를 보면 불구덩이를 향하는 다른 반시인들과는 달리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두 명의 반시인이 있는데 바로
타몬의 부모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