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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영어 : Princess Mishaal bint Fahd Al Saud |
아랍어 : الأميرة مشاعل بنت فهد آل سعود | |
출생일 | 1958년 |
사우디아라비아 | |
사망일 | 1977년 7월 15일 (향년 18세) |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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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흐드 빈 무함마드 빈 압둘아지즈[1]의 딸.
국왕의 딸은 아니었지만 1977년에 발생한 명예살인 사건 때문에 유명해졌다.
2. 공주의 죽음(Death of a Princess)
그녀는 베이루트에서 공부할 때 칼리드 알 샤에르 무할할(Khaled al Sha'er Muhalhal)이라는 남성과 사귀게 되었는데 이는 후일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눈치챈 사우드 왕조는 요원들을 베이루트로 파견해 미샬 공주와 칼리드를 압송하려고 했고 둘은 프랑스 파리로 도망가려고 했지만 공항에서 구속된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압송되었다.당시 파흐드 빈 무함마드는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딸에게 "칼리드가 너를 현혹시켰다고 거짓 자백을 해라"고 명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절하고 총살형을 선택했다.
이 사건은 영국에 알려졌고 1980년에 이를 소재로 <공주의 죽음(Death of a Princess)>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었지만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에 대한 항의로 영국에 무역보복을 하면서 미샬 공주의 존재가 사후에 알려지게 되었다.[2] 더불어 이 사건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본격적으로 여성에 대한 남성후견인 제도를 법제화했다.
3. 관련 문서
4. 관련 사이트
[1]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의 4남이다.
[2]
1980년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혁명과 그랜드 모스크 공성전의 영향으로
와하비즘 정책을 강화하던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