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
정말이지 항상 늦어. ......바보 랜디 |
프로필 | |
이름 |
ミレイユ Mireille 미레이유 |
출생년도 | 칠요력 1182년 |
출신지 | 크로스벨 자치주 |
인간관계 | 랜디 올랜도(연인) |
나이 |
22세(제로, 벽) 25세(시작) |
키 | 162cm |
쓰리 사이즈 | 87-58-88 |
소속 | 크로스벨 경비대 준위→이위 |
성우 | 나카하라 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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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2. 설명
제로의 궤적에서는 그저 NPC 중의 한 명이었을 뿐으로 스탠딩 CG는 없었지만, 벽의 궤적에서는 전용 얼굴 그래픽이 생겼다. 머리카락은 금발이고 눈동자는 녹색.크로스벨 경비대 소속 준위. 랜디 올랜도가 벨가드 문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뭔가 사연이 있었던 것 같은 여성이다.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이지만 랜디를 대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다. 러브 코미디 같은 느낌이 많은 로이드 배닝스와 기타 여성의 관계와는 달리 랜디와 미레이유의 관계는 뭔가 어른의 관계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서 그런지, 준주역으로 승격시켜 달라는 목소리가 많았고, 결국은 승격됐다.
3. 작중 행적
3.1. 크로스벨 자치주 편
벽의 궤적 일러스트 |
작중 내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는 아니며 로이드 일행이 벨가드 문을 방문할 때 위의 랜디와의 접점 외에는 별다른 일은 없다.
소냐 벨츠가 있는 탱그램 문과 비슷하게, 벨가드 문의 사령은 연실 접대와 향응으로 딴 곳에 가있고 미레이유가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다.[1] 다만 압도적인 지휘력으로 아예 국가의 다른 부서에서조차 형식적 최고 책임자는 그냥 씹어버리게 만든 소냐와는 다르게 지휘력은 높지 않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서 인망이 높은 듯 하다.
작품 최후반부에 흑막의 음모로 인해서 세뇌당한 상태로 다른 경비대원들과 함께 로이드 일행을 막아서는데 격파 후에 랜디가 분기탱천하여서 모든 스탯이 완전 회복되는 이벤트가 나온다.
벽의 궤적에서는 전작의 사건 때문에 후유증이 남은 경비대원의 재활 훈련에 전념 중. 아직도 후유증에 허덕대는 타 대원들과는 달리 상당히 빨리 회복된 모습을 보아 신체 능력면에서도 상당히 높은 듯 하다. 또한 무능한 사령관을 대신해 실질적인 벨가드 문의 책임자로 활동했던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삼위[3]로 승진한다. 부사령이었던 소냐 벨츠가 새로 사령관이 되면서 벨가드 문으로 이적해왔긴 하지만 경비대 총책임자이므로 여전히 벨가드 문의 실무는 그녀가 담당하고 있다.
비중은 얼굴 없는 것 치고는 비교적 높은 편이었던 전작에 비해서도 훨씬 늘어서 완전히 준주역급. 상당히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다. 특히 크로스벨의 독립과 함께 강경 독재가 이루어지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일부 경비대를 이끌고 군을 이탈, 마인츠 광산마을을 기점으로 게릴라전을 펼치는 레지스탕스 부대의 대장이 된다. 랜디와 신랑들의 도움이 있긴 해도 붉은 성좌의 엽병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선전할 정도로 지휘 능력 역시 뛰어남을 증명했다. 이후 크로스벨의 해방 작전과 사후 정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낸다.
3.2. 시작의 궤적
시작의 궤적에서는 크로스벨 해방 작전 당시 경비대를 이끌고 위사대와 전투를 벌이면서 특무지원과를 지원해주었다. 계급 또한 이위로 승진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검은 위사대가 크로스벨을 제압하면서 시민들을 피난시키는 과정에서 총격당해 의식을 잃고 총알이 몸 안에 남은 상태가 되었고, 피난한 곳도 하필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과는 정 반대 방향인 마인츠 쪽이라 제대로 된 치료는 꿈도 못 꾸고 광산촌에서 수배 가능한 물자를 이용한 응급치료만으로 버티는 게 한계였다.그렇게 사경을 헤매던 중 로이드 일행이 포위망을 뚫고 새일랜드 교수를 데려오면서 가까스로 목숨을 연명했고 끝끝내 위사대마저 격퇴하면서 비로소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뒤엔 병원에 쭉 입원해 있어 일행이 면회를 간 이후엔 엔딩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4. 랜디와의 관계
랜디와의 관계는 대놓고 츤데레. 전작에서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랜디가 잘 지내고 있냐고 물어놓고 "벼, 별로 랜디를 걱정하는 건 아니라구요!?"라든지 선물받은 브로치를 "차고 다닐 리가 없잖아? 받은 브로치는 소중하게 서랍 속에... 아, 아냐! 그냥 서랍 구석에 대충 던져뒀다구!" 등등 츤데레의 왕도를 걷는 이벤트가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귀엽다는 평.[4]다만 저 반응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경우만이고, 랜디와 단 둘일 경우에는 의외로 매우 담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랜디가 얼른 샤워하고 너랑 함께 침대에서 자고 싶을 정도라는 발언을 해도 느긋하고 담담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면 이미 둘이 겪을 거 다 겪은 관계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팍팍 들게 한다.
섬의 궤적 3에서는 티오가 랜디를 놀려먹는 용도로 언급되곤 한다.
섬의 궤적 4에서는 후반부에 랜디와의 ARCUS 통화에서만 살짝 등장한다. 키스 해달라는 랜디에게 전화기 너머라면 괜찮다나 뭐라나. 랜디 왈 상황이 이래서 진도 나가기는 다 틀렸다는듯.
시작의 궤적에서는 랜디와 관계가 더욱 깊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조인식을 앞두고 랜디와 같이 있거나 수술 후 특별실에서 자고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랜디의 이름을 부르거나 했으며, 랜디도 미레이유가 다친 것에 분노하거나 자고 있는 미레이유를 보면서 무언가를 결심하는 장면도 나오는데,[5] 마침내 에필로그에서 노엘과 프란, 와지가 보는 앞에서 랜디에게 반지를 받았다.
5. 능력
제로의 궤적에서 적으로 나올 때 능력치 자체는 일반 경비대보다 약하다. 아마도 전투력이 높지 않은 대신 지휘관 타입이라서 그런 듯. 사족으로 노엘의 전자넷도 쓸 수 있다. 새벽의 궤적에서는 직접 써볼 수 있으며, 캐릭터 타입은 공격. S크래프트는 미라쥬 스나이핑.
[1]
아마 이러한 상황을 알고도 경찰로 떠난 랜디가 원망스러운 듯하다.
[2]
참고로 가벼운 농담이라도 흔쾌히 받아치면서 넘어가주는 형님이 최초로 흑막에게 제대로 열받는 장면이다. 아무리 세뇌당했다고 하지만 랜디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빡친다.
[3]
경비대의 고유계급. 군대의 소위에 해당.
[4]
새벽의 궤적에서 그 브로치를 서랍에 소중히 보관해뒀다가 힘들면 꺼내서 보고 기운을 얻는 용도로 쓰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5]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목숨을 잃을 뻔한 걸 랜디의 눈으로 직접 봐왔기에 미레이유에 대한 마음을 굳게 먹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