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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TOP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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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순위 | 캐릭터 | 작품 |
| 1위 | 키리시마 레인 | BALDR SKY Dive 1"Lost Memory" | |
| 2위 | 오토츠 유메 | 별하늘의 메모리아 | |
| 3위 | 미나즈키 소라 | BALDR SKY Dive 2"RECORDARE" | |
| 4위 | 치토세 사나 | 천신란만 LUCKY or UNLUCKY!? | |
| 5위 | 시온 | eden* | |
| 6위 | 메아 S. 에페메랄 | 별하늘의 메모리아 | |
| 7위 | 와타라이 아스카 |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 | |
| 8위 | 다이칸야마 스미레 | 스즈노네 세븐! | |
| 9위 | 아마하 미우 | 마시로이로심포니 | |
| 10위 | 이누이 사나 | 마시로이로심포니 |
| Easiness At Time ~Abyssal Ver | |
1. 설명
발드 스카이의 등장 인물. 학창시절 카도쿠라 코우와 사귀던 여성.과거의 첫만남은 최악에 가까웠다. 주변에서 집단적으로 언어 폭력을 당하던 미나즈키 마코토를 도와주러 갔다가, 오히려 도와주러 온 코우를 "마코토를 노린 변태"로 착각하고 두들긴다.(…)
그후 키사라기 기숙사에서도 마코토와 이야기하던 코우를 "여기까지 따라오다니, 변태에 스토커였어!"라면서 다시 두들긴다. 사실 소라가 기숙사에 살던 사람들에게 인사하던 날, 코우는 방에서 자고 있어서(정확하게는 다이브중이어서) 인사를 못하는 바람에 코우가 기숙사에 산다는 걸 몰랐다.
그 후에도 여기저기에서 충돌을 일으켜서 오죽하면 마코토가 그만 싸우라고 말릴 정도였지만, 사실 이 때부터 둘이서 뭔가 통하는게 있었다. 그리고 소라는 여러 사람을 도와주면서 코우를 접하다가 코우와 사귀게 된다.
정보망이 넓고[1] 남을 위해서는 발벗고 나서는 성격인지라 그 당시의 친구들과도 친했고, 코우를 둘러싸고 불꽃이 튀는 사이일지언정 여성진들과의 교우관계는 좋았다.
2. 상세 / 누설
잿빛 크리스마스 때 죽었다.
하필이면 어셈블러가 누출될 당시 드렉실러 기관 연구실 바로 앞에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코우와 둘이서 보낼 예정이었지만, 키리시마 레인의 아버지를 만나러 드렉실러 기관에 갔다가 기차를 놓쳤던 것.
화상 통신으로 코우와 대화하던 중 경보 사이렌이 울렸고, 드렉실러 기관 바로 앞에 있던 그녀는 그 순간 어셈블러에서 만든 독성 나노머신에 의해 전신의 세포가 붕괴되어 코우가 보는 앞에서 녹아 내렸다. 그야말로 호러영화가 따로 없는 순간을 그저 지켜봐야 했던 코우는 그후 드렉실러 기관 관련자들을 잡아서 진상을 알기 위해 뭐든지 이용하는 비정한 인물이 된 것.
발드 스카이 작품내에서 "이 세계는 잿빛 크리스마스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다"라는 떡밥이 여기저기 나돌고 있었고, 치나츠 굿 엔딩에서는 에이전트가 특이점 너머에 살아있다고도 하여, 사실은 살아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많았다.
3. Dive2 상세 / 누설
사실은 고아로 마코토와 함께 아크 인더스트리의 연구시설에서 자랐다. 넷에서 마코토와 놀다가 위험한 곳에 가는 바람에 마코토가 실어증에 걸렸고, 자기 탓이라고 하는 소라에게 마코토가 가짜 가족이야기를 해주다 보니 어느사이엔가 진짜로 믿어버리게 된다. 실지로 미나즈키라는 성은 사실 아크 인더스트리에 있던 연구원중 한명인 미나즈키 박사의 성을 따온 것이다. 소라 본인은 그걸 모르기 때문에 쿠리하라 나오키가 미나즈키라는 성을 듣고서 박사에 대한걸 물어보려 하자 마코토가 말리기도 했다.진짜 정체는 마코토와 마찬가지로 노인첸이 배양하던 태아중 하나로, 카도쿠라 에이지가 남미에서 둘을 구조한 뒤 타치바나 세이라에게 맡겼고, 세이라는 두사람이 보통 소녀로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었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코우와 사귀게 되었던 건 부주의하게 쿠우와 직접 대면했다가 하울링 현상이 갑자기 강해져 소라가 쿠우의 애정에 침식되었고, 이걸 어떻게 해보려던 코우까지 덩달아 하울링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 즉 이 둘의 연애감정은 순전히 12월 이후에 생겨난 것이며, 그전까지는 '친하게 지내고는 싶은데 쟨 내가 엄청 싫은 듯'이 공통적인 생각이었다.
또한 코우의 기억속에 블록된 어셈블러를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보를 되살리는 단어를 쿠리하라 나오키에게 전해들었지만 그걸 알려주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다.[2]
그러나 패러럴 월드 중에는 잿빛 크리스마스에서 코우가 죽고 소라가 살아 있는 세계들도 존재했으며, 그 세계에서는 코우가 하던 역할을 소라가 하고 있었다. 히로인들과 맺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말 그대로 붕어빵.
성격은 소라의 세계에 있던 사람들의 기억이나 본편에 따르면 예전과 비교해서 성격이 조금 험해진거 빼면 변함이 없는 듯. 어셈블러에 녹아 내리는 코우를 실시간으로 보고서 그정도 성격 변화인걸로 봐서 본편의 코우와 마찬가지로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
잿빛 크리스마스 사건때 키리시마 레인과 함께 살아남아 같이 군대에 들어가서 전뇌장교가 되었고, 용병일을 하면서 드렉실러 기관과 쿠리하라 나오키를 쫓고 있었다. 그러다가 질베르의 로직봄에 휘말려서 기억의 일부를 잃게 된다.
사용하는 슈미크람은 니시노 아키가 코우와 친구들에게 준 것과 같은 통합군의 슈미크람 아이젠 볼프의 개량형인 카게로우 커스텀 '카게로우 사에'. 코우가 타던 것과 비슷하지만 여성형으로 색은 흰색과 적색. 활과 검을 합친 두 자루의 무장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슈미크람 실력은 코우의 아버지가 펜리르에 들어오라고 권유할 정도. 코우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트랭퀼라이저를 혼자 때려잡은 위인이다.
소라는 본편의 미나즈키 마코토 루트와 비슷하게 흘러가는 상황[4]에서 마코토를 구하고서 자신은 트랭퀼라이저와 함께 에스 속에서 표류하게 되는데, 이때 평행 세계를 보게 된다.
처음 봤을 때, 코우가 살아 남은 '코우의 세계'는 그대로 두면 어셈블러가 폭주하고 트랭퀼라이저도 기동하지 못해 노인첸의 관심 밖에 있는 분기였다.[5] 소라는 마침 코우의 세계에 있던 쿠(= 에이전트)를 통해서 특정 패턴의 정보를 코우에게 전달해주고 코우가 세계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패턴 1(레인 루트)의 경우엔 어셈블러 폭주까지는 막았지만 대신 신부의 음모로 나노하가 캐리어가 되어 코우의 손에 죽고, 패턴2(나노하 루트)에선 AI가 승리해 치나츠가 죽는 대신 희망적인 미래를 거머쥐었다. 패턴 3(치나츠 루트)에선 AI의 간섭을 눈치챈 신부가 트랭퀼라이저를 기동시키기 위해 GOAT를 이용하지만, 커넥터가 발견되지 않아 그대로 간섭을 포기해버린다.[6] 패턴 4에선 아키를 커넥터로 판단한 신부가 타치바나 세이라의 함정에 낚이고, 패턴 5는 마코토를 통해 소라의 직접적 개입이 이루어져 코우의 분기는 일종의 대단원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녀는 세계를 구하려고 여러 세계에 간섭한 게 아니었다. 그녀가 보고 싶었던 세계는 코우와 자신이 함께 있는 세계. 그러나 그런 세계는 하나도 없었다.
'세계 0'에서 코우와 소라가 만났을 때는 뭔가와 이어져 있었는데, 소라는 마코토를 트랭퀼라이저에서 구해내면서 대신 거기에 탑승한 탓에 노인첸에게 감염되어 이어져 버린 것. 그후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모두와 함께 열심히 해보자는 무드가 흘렀으나, 질베르 질베르트가 그 무드를 박살낸다. 최후에는 그가 남긴 폭탄이 소라를 날려 버리면서 노인첸이 부활하고 만다.
그후 소라는 노인첸에게 완전히 잡혀 버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발드 시스템을 날려 버리려는 코우 앞에 자신의 슈미크람을 타고 나타나서는 그를 일격에 죽여 버린다. 코우가 이브의 도움으로 재구성된 후에 다시 찾아갔을 때는 제정신이었지만 이윽고 다시 노인첸에게 조종당해 싸우게 되고, 이를 코우가 제압하여 구해낸다.
그러나 구해낸 소라는 이미 노인첸의 일부가 되어 버린 상태. 노인첸은 그가 과거에 없애버렸던 '사랑을 담당하는 중추'의 대체물로 소라를 자신에게 융합시킨 것이다.[7] 그레고리 신부의 말에 의하면 '신의 신부'. 트랭퀼라이저가 파괴된 후 소라는 자신의 슈미크람에 무수한 잔해가 합쳐진 형태로 코우와 결전을 벌인 후 쓰러지지만, 그녀의 몸은 노인첸과 연결된 채 회복되지 않았다.
노인첸이 패배함에 따라 가상공간이 재구성되고 AI가 그의 존재를 소거하면서 소라는 코우를 향한 사랑은 물론 자신의 모든 감정이 사라지는 상황에 절망한다. 소라는 이윽고 찾아온 코우에게 자신의 마음이 남아 있을 동안 죽여 달라고 애원하며, 이에 코우는 수류탄으로 함께 죽기로 결심한다.[8] 하지만 이때 쿠가 나타나 둘을 가로막고 소라의 빈 부분을 자신과 융합하는 것으로 채운다.
쿠와 융합한 소라는 특이점이 있던 곳에서 코우와 함께 긴 잠을 청하며 평행세계를 관측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관측자 효과로 새롭게 발생한 7번째 패턴의 세계는 관측자 효과로 다른 세계의 기억을 받은 마코토가 쿠리하라 나오키를 주임에서 물러나 요양하게 하는 것으로 잿빛 크리스마스가 회피되고, 소라와 코우 모두 생존하게 된다.[9] 하울링 현상은 마찬가지로 일어난 듯 하나, 연인 관계가 될지 말지는 보류한 듯.
소라 루트 2회차에서 볼 수 있는 트루 엔딩[10]은 굿 엔딩과 별개의 엔딩이 아니라 굿 엔딩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내용인데, 패턴 6(세계 0)에서 다른 세계를 관측하며 잠들어있던 코우와 소라는 영원과도 같은 오랜 세월이 지난 뒤, 타치바나 세이라의 주도로 가상세계의 인류가 어셈블러와 AI의 도움으로 실제 육체를 재구성하는데 성공하자 코우와 소라도 육체를 얻고 긴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현실세계에서 둘은 재회하여 맺어지게 된다.
4. 전투 시 공략
카게로우 사에를 타고 나오며 기동력이 상당히 좋은 편. 원거리, 근거리를 가리지 않고 공격해온다. 기체 스펙 자체는 높고 후반 보스답게 맷집도 좋으나 공격력이 좀 낮아서 맞아도 별로 아프지 않다. 포스 크래쉬도 성능 자체는 좋지만 거의 90% 화살 포스 크래쉬만 쓰다 보니 대처하기 쉬운 편. 원거리전이든 근거리전이든 정석대로 전투하면 크게 어려울 것 없다. 이때 노인첸에게 잠식되기 전 상황이라 평소 목소리가 일그러져 있다.
[1]
소라가 얼마나 넓은 정보망을 어떻게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DiveX에서 드러난다. 본편에서도 암시가 되기는 하는데 간접적으로만 나온다.
[2]
정확히는 전해 주었지만 쇼크를 받은 코우가 그걸 기억 못했다.
[3]
사실 그녀가 살아 남는 세계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코우가 살아 남은 세계는 잿빛 크리스마스에 어셈블러의 유출을 막지 못하고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4]
정확히는 거의 모든 루트의 사건이 다 섞여 있다. 모든 히로인의 루트 전용 이벤트는 거의 다 일어났다.
[5]
소라와 코우의 능력치의 차이라기보다는 에이전트의 존재 때문인데. 소라와 AI들이 간섭해서야 부활한 쿠우와 달리 소라의 세계에선 코우의 시뮬라크라가 멋대로 깨어나 간간히 그녀를 도왔다는 모양이다(마코토 루트 배드엔딩에서 에스로 가라앉은 코우와 에이전트의 간섭이라는 설도 있다). 질베르트, 노이, 치나츠 등도 몇번이나 목격했지만 질베르트는 소름끼치는 망령으로, 노이는 재밌을 거 같은 섹스 파트너 후보(...)로, 치나츠는 악취미적인 NPC로 여겼다는 걸 보면 코우와 제법 흡사한 성격이었던 모양. 소라 루트의 코우는 이 시뮬라크라에 특이점을 통해 온갖 세계의 코우의 경험이 집약되어 탄생한 것이다.
[6]
신부가 종적을 감추는 게 이때문인 듯.
[7]
그런 것 치고는 코우와의 최종결전 직전에 방해된다면서 다시 없애버리려고 했다. 뭐여 이게......
[8]
선택지에 따라서 소라에게 패배할 경우 여기서 끝난다.
[9]
다만 이 패턴 7에 속하는 세계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한 DiveX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관측자 효과에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로쿠죠 크리스 항목 참고.
[10]
소라 루트의 굿 엔딩을 보면 입수할 수 있는 '영원의 끝' 플러그인을 ON한 상태면 굿 엔딩이 끝난 이후 트루 엔딩이 나온다. 다행히 플러그인 입수와 동시에 시나리오 차트에서 이벤트 점프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소라 루트를 다시 플레이할 필요는 없고 게임을 재시작한 뒤 바로 엔딩까지 이벤트를 점프하면 트루 엔딩을 바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