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15 20:05:21

미나미 우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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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구울 OVA Jack

三波麗花(みなみ うるか)

1. 개요2. 행적
2.1. 정체

1. 개요

도쿄 구울 외전 Jack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2. 행적

후라 타이시가 교실에서 눈여겨보던 여학생으로 등장한다. 미용실에서 카토라는 구울에게 머리카락을 자른 뒤 귀가하던 중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고 식욕을 돋구던 카토에게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아리마 키쇼 후라 타이시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자신을 구해 준 아리마와 후라를 도와 구울을 잡고 싶다는 의지를 표출한다.

아리마는 이를 거절하려 했으나 후라가 수락하여 한 팀을 짜게 되고 수많은 구울들에 대한 소문과 정보를 가져와 아리마와 후라의 구울 사냥에 도움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미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후라 타이시와 길을 걷던 중 우연히 구울로 의심되는 인물을 발견하고 아리마 키쇼에게 연락을 한 후에 그 사람을 미행한다.

이후 그 수상한 인물이 들어간 폐건물 같은 곳으로 팀을 나눠 후라는 아래층으로 향하고 자신은 아리마와 팀을 짜 위층으로 향한다.

아리마와 단 둘이 위층을 수색하던 미나미는 아리마에게 카토라는 구울에게 습격당할 때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구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리마에게 대단하다는 칭찬을 한다. 그러자 아리마는 갑자기 멈춰서서 무언가 온다는 말을 하는데...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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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가 랜턴이였다.[1]

작중에서 후라가 주었던 음료수를 먹지 않았던 것으로 인해 무엇인가 복선이 깔려져 있었고 아리마와 후라를 떼어 낸 후 후라는 야모리에게 맡기고 자신은 아리마를 처리하기 위해 아리마와 동행했던 것이다.

아리마와 대결을 벌이면서 자신이 구울인 것을 어떻게 알아차렸냐고 묻자 아리마는 이전에 포식사건 때 주운 신발 사이즈와 미나미의 발사이즈가 서로 같다는 것을 통해 알아차렸고, 자신을 경계하는 것을 느껴서라고 답한다. 다만, 카토라는 구울에게 습격당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고 말하는데, 미나미는 자신이 많은 인간을 포식해서 인간의 피 냄새 탓에 혼동했었던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처리할까 생각했지만 때마침 아리마와 후라가 온 탓에 가만히 있었고 그 후부터 아리마를 지켜보고 보통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를 불렀다고 이야기하며 후라가 죽을 것이라며 도발을 한다. 후라의 걱정에 초조해하는 아리마에게 볼에 상처를 입히며(!)[2][스포일러] 우세를 점하지만 아리마가 유키무라를 던져 카구네가 관통당해 움직임이 제한되어 버리고 아리마가 숨겨두었던 유키무라 2개를 더 꺼내 일격을 가하면서 결국 쓰러진다. 또한 그 동시에 유키무라 2자루를 바닥에 꽂아 그 아래층에 있던 구울의 두 어께를 찌른다(!).

이후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 후라에게 구울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혼란에 빠진 후라가 변명이라도 해 보라는 말에 자신은 인간의 생활을 동경해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힘겨운 삶을 사는 자신과 다르게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생활에 감사하지 못하는 료나 아키의 모습을 경멸하였으며, 그런 녀석들은 죽어 버려야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후라가 눈물을 흘리면서 그 녀석들은 미나미가 얘기한 대로 바보였지만 자신에게는 소중한 친구들이었다면서, 미나미가 아무리 인간을 동경해도 간단히 인간을 죽이면 인간이 될 수 없다고 말하자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후라에게 달려든다.
잘난 척 하긴...
너도! 이렇게 태어나보라고!
하지만 후라가 얼떨결에 든 유키무라에 몸이 관통당하고 후라에게 너도 죽였다고 말한 뒤 곧 시험이라 공부를 했지만 이제 소용없게 되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 뒤 사망한다. 이후 그녀의 시체는 CCG에 넘겨졌으며 그녀의 최후를 지켜본 후라는 이후 정신적으로 괴로움을 겪었고, 최후에는 구울도 생명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한층 성장하게 된다. 현재 미나미의 카구네는 후라의 쿠인케로 사용되고 있다.

여러모로 키리시마 토우카와 비슷한 인물. 인간처럼 살고 싶었지만, 마지막까지 인간처럼 될 수 없었던 인물. 하지만 그를 동정할 수도 없는게 미나미는 포식할 때 뿐만이 아니라 열받는다는 이유로 살생으로도 인간을 많이 죽여왔다. 이게 모두 자신과는 다른 인생의 대한 부러움과 분노 때문에 이런 잔인한 성격이 되어버린듯.

[1] OVA에서 정체를 밝힌 뒤 성우의 연기가 진국이다. 목소리의 분위기나 약올리는 듯한 말투, 감정의 표출이 매우 강렬하다. [2] 이 시절 아리마가 에토를 생채기 하나 나지 않고 제압한 것이 밝혀졌다.사실 랜턴이 SSS레이트였는데 정체를 숨긴거라 카더라 [스포일러] 사실 아리마는 이때부터 녹내장이 진행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