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8-17 23:27:05

문명 6/비판

문명 6의 비판점에 관해 정리한 문서이다. 아직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비판 항목이 있다

1. 리더 선정에 관한 비판

1. 리더 선정에 관한 비판

1.1. 프랑스 리더 카트린 드 메디시스에 대한 비판

기본적으로 이탈리아인이고, 프랑스의 세종대왕 격인 앙리 4세의 정적이기 때문이다.이로 인하여 논란이 있는데 첫째는 이탈리아 여자가 어떻게 프랑스 문명의 지도자가 될 수 있냐, 둘째는 국가 원수가 된 적이 없는 인물이 어떻게 프랑스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이다. 비슷한 경우인 2, 3, 5의 러시아 지도자인 예카테리나 2세는 독일인이지만 러시아 국가 원수였고, 문명 4의 독일 지도자인 비스마르크와 카르타고의 지도자 한니발, 시리즈 개근 인도 지도자인 간디는 국가 원수가 아니지만 그 나라하면 떠오르는 주요 인물들이다. 하지만 카트린은 국가 원수도 아니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랑스인도 아니다. 보통 프랑스하면 떠올리는 인물로 나폴레옹이나 루이 14세, 잔 다르크[1] 같은 인물을 떠올리지 카트린 드 메디시스를 떠올리지는 않는다는 것.간단히 말해서 나의 프랑스는 이런 지도자가 아니야

비유를 하자면 한국의 지도자로 광개토대왕, 왕건, 이성계, 세종대왕 같이 유명한 인물은 냅두고 노국공주 같은 인물을 한국 문명의 지도자로 내세운 격이다. 하지만 노국공주와는 달리 섭정으로서의 활동과 끊어질 위기에 처한 왕족의 혈통을 보존하기위해 노력을 한 인물이기에 완전 관련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는일본 문명의 지도자로 호조 도키무네가 선정된 것처럼 이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논란이 신경 쓰였는지 제작진 인터뷰에서 언급이 나왔는데, 중세시대의 프랑스에게 첩보 롤을 주기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였기에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이 경우에도 카트린 본인이 첩보에 딱히 능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뿐더러, 시녀를 이용해 외교와 첩보를 한 건 그녀 하나가 절대로 아니라는 문제가 남는다.

[1] 전부 전작에 지도자로 등장했던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