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시리즈의 던전. 서몬나이트 2부터 등장한 곳으로 스토리가 중반 정도 지나면 메이메이가 열어주게 되면서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 배틀과 같이 몇번이고 전투를 반복해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전투를 계속할수록 층이 열려서 보다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만 난이도는 장난이 아니라 나중에는 최종보스보다 더 강한 몹이 등장하는 곳도 나온다. 다만 그만큼 보상도 좋아서 최종최강 소환수와 장비의 재료가 되는 아이템은 거의 여기서 나온다고 봐도 될 정도.
브레이브 클리어가 있는 시리즈의 경우 1주차에서 이를 잘 이용하면 브레이브 클리어가 조금 더 쉬워지는데 브레이브 클리어의 레벨 제한은 출격하는 유니트에게만 적용되므로 시나리오에는 내보내지 않을 멤버를 돌파조로 별도로 뽑아서 제한 레벨 이상으로 육성 후 무한계량 돌파를 시키고, 여기서 얻은 소환수와 장비로 (제한 레벨 아래인) 시나리오 멤버를 무장시키는 것이다. 다만 별도의 노가다를 요구하며, 또한 시나리오상 강제출격하는 멤버를 사전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
서몬나이트 4에서는 무한계랑에서만 쓸 수 있는 히토카타의 부적[1]으로 만든 캐릭터들이 추가되었고, 또한 메이메이가 멤버의 레벨을 다운시키고 경험치로 환원해주는 "인생 다시살기"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2] 그런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름이 가진 뜻은 세계-린바움을 둘러싼 무한한 윤회의 끈을 의미한다. 웹상에서는 왠지 무한회랑이나 무한계량 등으로 잘못 불리는 일이 많은데, 특히 가장 헷갈리기 쉬운 단어는 다름아닌 몽환회랑. 공교롭게도 일본어 발음은 둘 다 같다. 몽환회랑이란 단어 자체가 굉장히 야한 계열의 고유명사이니 절대 헷갈리지 말자.
참고로 서몬나이트 3 PSP판은 무한계랑에 버그가 존재한다. 2회차부터는 무한계랑을 돌아도 클리어한 결과가 저장이 안되고, 가장 첫 스테이지만 선택할 수 있다. 1회차때 무한계랑을 마지막까지 돌아두는 편이 좋다.
[1]
PSP에서는 무한계랑 밖에서도 가능
[2]
단,메이메이의 다른 서비스가 다 그렇듯이 '명주 용살'(...이 아니라 4에서는 사탕)이 들어가며 경험치는 20%(PS2)/70%(PSP)밖에 못 돌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