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0:55:45

무승부의 끝

1. 개요2. 프롤로그3. 용의자
3.1. 피해자3.2. 범인3.3. 범행 이유
4.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2018년 6월 16일 904화로 방송됐다. 한국에서는 2020년 9월 18일 18기 첫 화로 나왔다. 원제에서 스포츠가 연상되는 위화감을 우려해서인지[1] 에스에스애니멘트에서 작업한 최초 국내 자막판 VOD에서는 '쌍방 살인의 결말'이라는 직설적인 제목으로 번역했다.

2. 프롤로그

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소년 탐정단과 아가사 박사. 갑자기 겐타가 공을 너무 세게 차서 골 뒤에 있는 집 담벼락 너머로 넘어가 버렸다. 공을 찾으러 그 집에 간 겐타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중, 갑자기 겐타의 비명이 들렸다. 창문 너머로 가슴에 송곳이 박힌 채 죽어 있는 남성과 머리에 피를 흘리며 죽은 남성을 본 코난은 집으로 들어갔고, 둘 중 한 명의 부인은 그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란다.

3. 용의자

  • 카와이 신조/이신조(55): 부동산 사장. 송곳으로 배와 가슴을 찔려 사망했다. 성우는 스가와라 마사시/ 서문석.
  • 시바타 켄스케/전건수(38): 신조의 전 부하 직원. 신조 곁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친척 수술비를 얻기 위해 신조의 부동산 자금을 무려 100만 엔이나 착복했고, 오늘 그 돈을 갚기 위해 집을 찾아왔다.
  • 카와이 유우코/하지우(48): 신조의 아내. 얼마 전 발을 삐어 붕대를 감고 있으며, 큰 병에 걸린 모친을 간호하고 왔다. 성우는 이쿠라 카즈에/ 박지윤[2].

3.1. 피해자

이름 시바타 켄스케/전건수
나이 38세
직업 前 부동산 직원[3]
사인 뇌출혈[4]
이름 카와이 신조/이신조
나이 55세
직업 부동산 사장
사인 송곳에 찔림[5]

3.2. 범인

이름 시바타 켄스케/전건수
나이 38세
피해자 카와이 신조 (살인미수)
이름 카와이 신조/이신조
나이 55세
피해자 시바타 켄스케 (살인)
이름 카와이 유우코/하지우
나이 48세
피해자 카와이 신조 (살인)

3.3. 범행 이유

범인 시바타 켄스케 자신을 속인 피해자에 대한 분노[6]
죄목 살인미수
피해자 카와이 신조
범인 카와이 신조 정당방위를 가장한 입막음
죄목 살인
피해자 시바타 켄스케
범인 카와이 유우코 거만함의 절정을 보인 피해자에 대한 분노[7]
죄목 살인
피해자 카와이 신조

4. 여담

  • 피해자 중 한 명인 카와이 신조는 거만한 성격의 악질 부동산업자로 묘사되며, 결국 한 사람에게 살인미수를 당한 것도 모자라 그에 이어 또 다른 한 사람에게 살인을 당할 정도로 대단한 인과응보를 당했다.
  • 그동안 한국판에서 단 한 번의 성우 교체도 없던 고뭉치의 성우가 김도희로 교체된 첫 에피소드이다.


[1] 처음과 끝부분의 탐정단끼리 하는 축구 장면 몇 분이 전부다. 여기서 박사님을 향한 비만 지적은 음식에만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 명탐정 코난 TVA판에선 첫 출현으로 극장판 19기  화염의 해바라기에서 나수미를 맡았다 [3] 횡령으로 해고됐다. [4] 의자에 머리를 박았다. [5] 배와 가슴에 송곳을 찔렸다. [6] 횡령한 돈을 갚으면 복직시켜주겠다고 들었으나, 사실은 거짓말이었다. [7] 신조가 켄스케 살해를 반성하지 않는 자신에게 유우코가 황당한 반응을 하자, 갑자기 "당신이 저런 쓰레기를 동정한 탓"이라며 몰아붙이는 말로 자존심을 짓밟은 걸로 모자라서 자신의 장모까지 쓸모없는 노인네라고 모욕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