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르모 퐁퐁퐁!의 등장 요정으로, 일본판 명칭은 무루모(ムルモ).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양정화(1~2기), 박리나(4기)[1].2. 작중 행적
미르모의 친동생이며 요정나라 왕자. 마법 악기는 작은북이다. 자존심 세고 까칠한 미르모와는 다르게 무르모는 한없이 귀여운 타입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일단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엄청난 애교를 부리며 점수를 따놓는 반면, 친형인 미르모한테는 엄청 까칠하게 굴고 가끔 심기가 불편할 때면 더듬이에서 빔을 쏜다(...) 그래서 미르모가 형이라고 함부로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다만 이쪽도 미르모와 마찬가지로 근본적으로는 좋은 구석이 있다. 겉으로는 형한테 틱틱거리면서도 실제로는 형을 끔찍이 좋아하고 있으며 실제로 처음에 인간계로 날아와서 민서네 집에 눌러앉으려던 것도 사실은 형 곁에 있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즉 형이나 동생이나 츤데레. 결국 요정계의 규율을 어기지 않으면서 인간계에 지내기 위해 파트너를 찾기로 하고, 처음엔 채민서 같은 소녀를 파트너로 삼고 싶었기에 파트너 인간으로 정해진 송이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이현이 사람이 좋고 부잣집 도련님이라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마시멜로를 실컷 먹게 해주는지라 불만 없이 지내게 되었다.
아직 어려서 철이 없는 건지 마법을 악용하기도 한다. 충치 치료를 받기 싫다고 도서관에서 깽판을 부리거나 아무 상관 없는 도시은한테 마법을 걸어 휘말리게 했으며, 미르모가 잘난 척 해서 아니꼽다는 이유로 야초와 손을 잡고 몰래 마법을 써서 미르모를 모함하기도 했다.
미르모가 아르므와